[글로벌모터스 방기열 기자] 기아차 스팅어는 일단 고성능 모델이기에 대중들의 관심 받고 있다. 하지만 스팅어 중 성능과 함께 연비도 나쁘지 않은 모델도 있다. 스팅어를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성능적인 측면은 좋은 반면 연비가 가장 좋지 않은 스팅어는 가솔린 V6 3.3 트윈터보 GDI AWD(19인치 타이어) 모델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8.4km다. 도심에서 연비가 제일 좋지 않았다.
가장 좋은 연비를 나타낸 스팅어는 역시 디젤 모델이다. '스팅어 디젤 2.2 E-VGT 2WD(17인치 타이어) 차량'이다. 2200CC, 8단변속기를 장착했다. 정부에 신고 된 복합연비는 리터당 14.8km다. 고속도로 연비는 16.8km로 결코 나쁘지 않은 연비 성적이다.
가솔린 모델들의 연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가솔린 2.0 터보 GDI 2WD(18인치 타이어) 차량이 그나마 선방해 복합연비 리터당 10.4km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