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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의 한계를 깨다" 기아 PV5 오픈베드, 알루미늄 데크와 승용급 안전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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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의 한계를 깨다" 기아 PV5 오픈베드, 알루미늄 데크와 승용급 안전으로 무장

가볍고 강한 아노다이징 게이트·첨단 ADAS 기본 탑재… 소형 상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 예고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1-29 15:01

더 기아 PV5 오픈베드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더 기아 PV5 오픈베드 사진=기아
기아가 차세대 소형 상용차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더 기아 PV5 오픈베드’가 기존 화물차의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적재 공간을 넘어 운전자의 업무 효율과 안전을 극대화한 설계로 소형 상용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PV5 오픈베드의 가장 큰 특징은 적재함 곳곳에 녹아든 실용적 혁신이다. 기아는 측면과 후면 데크 게이트에 무거운 스틸 대신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게이트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여 사용자가 손쉽게 여닫을 수 있게 했으며, 부식 저항력까지 확보해 장기적인 관리 부담을 덜었다.

또한 후면 데크 게이트에는 ‘원터치 타입 히든 잠금 레버’를 적용해 조작의 간결함을 더했고, 측면과 후면은 물론 게이트 내측에도 접이식 보조 스텝을 장착했다. 적재함이 열려 있거나 닫혀 있는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기존 소형 상용차들이 안전 사양에 인색했다면, PV5 오픈베드는 이 공식을 정면으로 거부한다.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7개의 에어백은 물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그동안 고급 승용차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여기에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작업 현장에서 다양한 전동 공구나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12.9인치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탑재해 단순한 트럭 이상의 '움직이는 집무실' 역할을 수행한다.

강력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은 놓치지 않았다. PV5 오픈베드의 판매 가격은 베이직 스탠다드 기준 4345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전기차 세제 혜택과 지자체 보조금(서울시 기준)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2995만 원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00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최첨단 전용 전기 상용차를 소유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 오픈베드는 기존 소형 상용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물류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자영업자와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V5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PV5 사진=기아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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