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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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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 공개

- 벤틀리 토르칼, 탑승자의 감정과 감각적 요구에 맞춘 지능형 여정 설계 시스템 탑재
- 네 가지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통해 서로 다른 분위기와 감각에 대응하는 환경 구현
- 감각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작동하도록 조율
- 아름답게 세공된 '큐레이션 엔진', 몰입감 넘치는 여정 경험 선택 제공

최태인 기자

기사입력 : 2026-08-07 09:42

벤틀리가 새로운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을 공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벤틀리가 새로운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을 공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에 새로 합류하는 '토르칼(Torcal)'에 탑재되는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Curation Engine)'을 공개했다.

럭셔리는 전통적으로 소재와 장인정신, 편안함을 기준으로 평가돼 왔다. 벤틀리 토르칼은 여기서 더 나아가 여러 감각을 조화시키고 탑승자의 요구에 반응해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어낸다. 그 결과 단순한 편안함을 넘어 균형와 웰빙을 바탕으로 원하는 감정에 맞춰 모든 여정을 설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를 제안한다.

지난 수십 년 간 벤틀리는 서스펜션 세팅과 시트 조절, 실내 조명의 컬러에 이르기까지 운전자가 자신의 경험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사양을 제공해왔다. 새로운 토르칼은 이러한 개념을 한층 더 발전시켜 개별 기능을 각각 조절하는 대신 실내 전체의 분위기를 변화시킨다. 조명, 사운드, 공조 및 공기 질, 디지털 정보가 조화롭게 작동해 서로 다른 분위기와 순간, 감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네 가지 고유한 환경을 만든다.

이 시스템은 환경과 감정 간의 강력한 관계에 대한 벤틀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모든 요소는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감각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섬세하게 조정됐으며, 그 결과 기술적이기보다는 직관적인 경험을 통해 장래의 여정에 따라 탑승객이 차분함을 느끼거나 집중하고, 활력을 얻거나 운전에 한층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짜여진 경험은 아름답게 다듬어진 보석과 같은 형태로 실내 정중앙에 배치된 '큐레이션 엔진'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벤틀리가 새로운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을 공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벤틀리가 새로운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을 공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

큐레이션 엔진은 기본적으로 차량의 다이내믹 특성을 조율하며, 기존의 주행 모드와 유사하게 서스펜션과 파워트레인, 주행 특성을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토르칼은 여기에 주행의 기계적 요소를 넘어서는 두 번째 큐레이션 단계를 더해 이 개념을 더욱 발전시켰다. 주행 모드를 대체하는 몰입형 '익스피리언스 모드(Experience Mode)'를 통해 조명과 사운드, 기타 감각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섬세하게 제어해 탑승객의 기분, 실내 분위기 및 웰빙의 감성을 전환시킨다.

차량의 기본 설정인 '벤틀리 모드(Bentley Mode)'는 벤틀리의 성격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하는 모드다. 벤틀리는 한 세기 넘게 스포츠카의 심장을 지닌 그랜드 투어러를 만들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결합을 구현해 왔다. 토르칼 역시 이러한 철학을 계승한다. 따뜻하고 역동적이며 완벽한 균형을 갖춘 벤틀리 모드는 안락함과 장인정신, 운전의 몰입감을 결합해 정제되고 운전자 중심적 특성을 지닌 환경을 만든다.

'컴포트 모드(Comfort Mode)'는 부드러운 조명과 차분한 분위기, 자연스럽게 느려진 실내 공간의 흐름을 통해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소를 줄이고 편안한 휴식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정보 표시를 줄이고 화면에서 시선을 뗄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 설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거리 여정과 조용한 순간에 적합한 평온한 환경을 조성한다.

'스포츠 모드(Sport Mode)'는 감각을 예리하게 다듬고 모든 상호작용을 한층 강화한다.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와 집중도 높은 시각적 요소가 구현되고, 보다 목적 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제공한다. 모든 요소가 운전자와 차량 사이의 연결감을 강화하도록 조율되며, 명확한 의도와 몰입감으로 가득한 환경을 만든다. 모든 조작은 더욱 즉각적으로 느껴지고, 모든 반응이 정교해지며, 모든 여정이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벤틀리가 새로운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을 공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벤틀리가 새로운 전기 SUV '토르칼'의 몰입형 럭셔리 경험 시스템 '큐레이션 엔진'을 공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

오직 토르칼 만을 위한 '리프레시 모드(Refresh Mode)'는 럭셔리 여정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더한다. 외부 공기 순환량이 증가하고 조명은 밝아지며, 실내 분위기는 보다 가볍고 생기 있게 변한다. 이러한 설정은 피로를 줄이고 각성 상태를 높여 장거리 여정 중 탑승자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신하면서도 놀랍도록 효과적인 리프레시 모드는 럭셔리가 편안함뿐 아니라 웰빙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토르칼의 큐레이션 엔진은 설정의 집합을 넘어 자동차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철학을 제시한다. 벤틀리 토르칼은 탑승자를 둘러싼 감각적 환경을 지능적으로 조율함으로써, 여정 내내 적응하고 반응하며 진화하는 경험을 완성한다. 이는 보고 만지는 것을 초월해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럭셔리에 대한 비전을 구현한다.

한편,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9월 23일 예정된 글로벌 론칭에 앞서 토르칼(Torcal)의 주요 특징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어반 럭셔리 SUV가 제시하는 혁신적인 비전과 철학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토르칼의 전체적인 비전과 모든 세부 사항은 오는 9월 23일 글로벌 론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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