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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국내 최초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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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국내 최초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시작

- '더 뉴 BMW iX3' 등 800V 아키텍처 전기차의 최대 충전 성능을 실제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용 인프라
- 기존 급속 충전기 대비 2~4배 출력 발휘...최대 전류 500A까지 확대
- 400V 아키텍처 전기차 역시 충전 소요 시간이 약 1.7배 단축되는 혜택 누려
- 정숙성 강화 및 각종 안전 시스템 탑재로 프리미엄 충전 경험 선사

최태인 기자

기사입력 : 2026-06-29 11:14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전기차 소유주들의 충전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모두 주도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는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핵심 거점인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에 2기,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2기 등 총 4기를 설치 완료했다.

새로운 400kW 초급속 충전기는 기존 100~200kW 급속 충전기 대비 2~4배에 달하는 출력을 발휘한다. 이에 따라 더 뉴 BMW iX3와 같은 800V 고전압 아키텍처 전기차의 경우, 80kWh급 배터리 기준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8.5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초급속 충전기는 800V 아키텍처 차량뿐만 아니라, 기존의 400V 아키텍처 전기차 소유주들까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인 400V급 차량은 충전기의 전류 한도에 의해 충전 속도가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BMW 그룹 코리아의 400kW 초급속 충전기는 최대 전류를 500A까지 확대해 최대 가용 출력을 약 200kW까지 끌어올린다. 그 결과 400V급 차량 역시 충전 소요 시간이 약 1.7배 단축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400kW 초급속 충전기의 기술적 안정성과 정숙성에도 프리미엄 가치를 부여했다. 고출력 충전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의 강제 공랭식 단독 구조와 달리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병행 적용했다. 이를 통해 케이블과 커넥터의 과열을 방지하고, 출력 저하 현상 없이 안정적인 고출력 충전 성능을 지속해서 유지한다.

또한, 초급속 충전기임에도 작동 소음을 65dB 이하로 대폭 낮춰 대기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소음 관련 민원 발생 가능성도 최소화했다. 더불어 시스템 전반에 출력 과전압, 과전류 보호 시스템, 누설 및 케이블 과열, 냉각 이상 감지 장치, 비상 정지 버튼 등 보호 시스템을 고루 갖춰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충전소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전국에 순차적으로 개소해 왔다.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전국에 총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총 4,000기까지 확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마련하며 충전에 휴식을 더한 질적 혁신을 이뤄낸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 충전에 친환경 가치를 더한 'ESG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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