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10:27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뛰어난 성능과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하여 호평을 받았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차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N 브랜드만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2024.09.10 10:05
최근 들어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해 소비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오해 5가지를 짚어보고,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진실을 밝혀본다.오해 1. EV 배터리는 몇 년마다 교체해야 한다? 정답은 NO.스마트폰 배터리를 자주 교체하는 경험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는 스마트폰 배터리와는 달리 수명이 매우 길게 설계되었다. 전기차 배터리는 수천 개의 소형 배터리 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2024.09.10 09:09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가전제품 제조업체 샤프가 파격적인 콘셉트의 전기자동차 'LDK+'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9일(현지시간) NTV가 보도했다. 'LDK+'는 거실(Living), 식당(Dining), 주방(Kitchen)의 약자로,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으로 확장시키겠다는 샤프의 야심찬 포부를 담고 있다.샤프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주차된 시간이 운행 시간보다 훨씬 길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샤프는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을 때 시동을 켜지 않고도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기고,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DK+'를 설계했다. 뒷좌석은 180도 회전2024.09.09 13:00
‘자율 주행’이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영화에서 수년간 보았던 자동차의 미래를 떠올리게 된다. 인간의 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는 최근 몇 년 동안 인공 지능이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영화가 현실이 되는 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UIS저널은 8일(현지시각) 자율주행의 6개 단계를 소개하고, 그 중 다수는 이미 전 세계 운전자가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율주행차, 인간 실수를 줄인다자율 주행 자동차를 생각할 때 먼저 기술이 이룬 엄청난 진보를 생각하지만, 또한 사고를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높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여행할 수 있는 편안함도 생각한다. 이것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이2024.09.09 08:46
인도 아닐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프라가 전기자동차(E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현지시각) ET가 보도했다. 릴라이언스 인프라는 연간 25만 대 생산 규모의 EV 제조 공장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최대 75만 대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또, 10GWh 규모의 배터리 제조 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최대 75GWh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아닐 암바니는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그룹의 창업주인 무케시 암바니의 동생이다. 릴라이언스 인프라를 이끌며 인도의 인프라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릴라이언스 인프라는 인도의 대표적인 인프라 건설 회사로 전력, 가스, 통신 등2024.09.09 08:02
인도가 글로벌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에너지 저장 연합(IESA)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인도의 첨단 화학 셀(ACC) 배터리 및 관련 구성 요소 제조 부문에 90억 달러(약 12조원)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인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약 5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및 운영, 관련 부품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고용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인도 정부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를 글로벌 EV 제조 허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ACC 배터리 생산 확대는 인2024.09.09 07:41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EV)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볼보에 이어 토요타가 EV 생산 목표를 대폭 축소하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8일(현지시각) 닛케이에 따르면, 토요타는 2년 안에 EV 생산 목표를 33%나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1937년 설립된 토요타는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다. 하지만 EV보다는 하이브리드와 수소 기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현재 토요타의 유일한 순수 전기차 모델인 bZ4X의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하이브리드와 수소차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토요타는 일본 정부로부터2024.09.09 07:04
중국 체리 자동차가 영국에 자동차 생산 기지를 건설할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이미 스페인에서 생산 시설을 마련하고 있는 체리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체리 영국 대표 빅터 장은 8일(현지시각) BBC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에서 생산 여부는 시간 문제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1997년 설립된 체리는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Omoda와 Jaecoo라는 두 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지난달 영국에 공식 진출한 Omoda는 이미 60개의 딜러십을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영국 시장은 체리뿐만2024.09.06 10:35
토요타, 닛산 자동차 등 일본 기업들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1조엔(약 9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닛케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토요타는 전기차 배터리용 신규 공장과 두 자회사의 생산 용량 확대에 약 2500억 엔(약 2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닛케이는 닛산이 자동차용 리튬-철인산 배터리 제조에 약 1500억 엔(1조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로 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투자될 총 투자는 생산 용량을 80GWh에서 120GWh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은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가 39%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 브랜드, 특히 중국의 BYD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을 공략2024.09.06 10:06
중국 자동차 대기업인 그레이트월 모터(GWM)가 베트남에 완전 조립(CKD) 자동차 조립 공장을 건설하고 2025년 말부터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각) 더인베스터가 밝혔다. 이는 GWM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GWM은 베트남의 탄안그룹과 협력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8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각자의 강점을 살려 베트남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로 합의했다. GWM은 이번 협력이 회사의 '글로벌 에코시스템' 전략의 일환이며,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WM은 2023년 지난 8월 베트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