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6 08:16
지난 25일 포르쉐가 2세대 마칸의 전기차 버전인 마칸 4와 터보 모델을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신형 마칸은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플랫폼은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최대 270kW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신형 마칸은 마칸4 402마력과 마칸 터보 630마력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0-100km/h 가속은 각각 4.9초와 3.1초다. 배터리 용량은 95kWh이며,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84km.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 마칸 4가 8만달러, 마칸 터보가 10만달러부터 시작한다. 포르쉐는 기존 마칸의 가솔린 모델 생산도 계속할 예정이다.2024.01.26 07:35
25일 현지시각 복수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트럭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내놓은 테슬라는 2025년부터 3만달러(한화 약 3900만원) 미만의 저가형 전기차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기차는 코드명 "레드우드"로 불리며, 소형 크로스오버 SUV 형태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이미 모델 3와 모델 Y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와 비교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함으로써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의 생산을 위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와 멕시코 기가팩토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2024.01.26 07:17
중국, 한국,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과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최근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인 2025년 25%에서 10% 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확대,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30년까지 5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인 2025년 23개에서 27개 증가한 것. 현대차는 이를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확대 적용하고, 전기차 연구개발2024.01.26 06:26
25일 현지시각 CNBC 등 외신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가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배터리 전기차를 넘어서 "제로 배출"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외곽에 위치한 공장에서 50:50 합작투자 형태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 각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은 별개로 진행하지만, 이 합작투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대규모" 생산은 미국 최초가 된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수소 연료 전지를 발전기, 대형 트럭, 트레일러 트럭, 건설 장비 등 디젤 연료 사용 분야를 대체할 대안으로 보고 있다. 양사와 합작 투자사인 연료 전지 시스템 제조2024.01.25 17:42
보통 자동차 공장을 멈추게 하는 원인은 부족한 자재, 파업, 팬데믹 등의 사건들이다. 하지만 이제는 축구 경기도 그 목록에 추가해야 할지도 모른다.25일(미국 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NFC 챔피언십 경기에 진출하자, 직원들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플린트 조립 공장의 시프트 시작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보통 일요일 밤 9시 45분에 시작되는 시프트는 1시간 늦춰진 10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플린트 조립 공장은 일요일에 운영되는 유일한 미시간 GM 공장으로, 쉐보레 실버라도 HD와 GMC 시에라 HD 픽업트럭을 생산한다. GM 대변인은 "디트로이트 스포츠 역사에서 보기 드문 순간인 만2024.01.25 07:12
패션계에만 트렌드가 있는 건 아니다. 자동차 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한때 세단이나 경차가, 또 한때는 디젤이 판을 쳤을 때도 있다. 오일쇼크에 인해, 코로나 감염병 팬데믹에 의해, 모두 시대 환경이 반영된 결과다. 요즘은 전기차가 대세다.25일 자동차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즈유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등록된 차량 대수 총 150만7592대에서 유종별로 구분해 가솔린 89만2726대, 하이브리드 30만9164대, 전기차 11만5822대가 기록됐다. 아직 가솔린과 전기차가 8배 차이지만, 전기차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다.같은 조건으로 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해보면 가솔린 85만1748대, 하이브리드 10만3404대, 전기차 3만3390대로 가솔린과 전기차가 22024.01.25 07:10
가만 보고 있으면 여느 다른 픽업들과 살짝 다른 실루엣을 갖고 있다. 이제야 알아챘다는 게 이상하다. 전에도 날렵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지붕 쪽 폭이 좁다는 건 몰랐다. 윈드스크린도 많이 누운 느낌이다. 든든한 보디에 안정된 자세다. 멀리서 바라보면 이상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것이 과히 스포츠카 분위기도 난다. 바로 얼마 전 타본 포드 레인저 랩터 모델 이야기다.강인한 인상도 만들어 낸다. 그릴에 붙은 'FORD' 레터링은 픽업 하면 역시 포드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도전적 의미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보닛 아래는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파워트레인은 4륜구동 기본, 2.0 직렬 4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얹고 10단 자동변2024.01.25 07:09
[클래식카 이야기]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불러모으는 클래식카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지난번 영상에 이어 류청희 칼럼니스트의 쌍용차 체어맨 리뷰 영상을 게재한다. 이번에는 주행을 위주의 내용을 담았다. 류청희 칼럼니스트는 현재 제이슨류닷넷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영향력 있는 매체에 자동차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글로벌모터즈는 자신의 클래식카(올드카)를 소개하고 싶은 분들의 출연을 모집한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ydy332@gmail.com로 간단한 소개와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2024.01.22 13:37
다재다능함을 품고 패밀리카로서 더 이상 좋을 수는 없다. 실내 공간이면 실내 공간, 활용성도 높고 공간도 확실히 널찍하게 사용할 수 있다. 풀사이즈 SUV도 아닌데, 3열까지 편안한 SUV가 딱히 있었던가?게다가 오프로드 성능도 들어간 데다가 디자인도 미니밴과 비교할 수 없는 멋을 잔뜩 넣었다. 실용성을 따졌지만, 미니밴이 고민이라면 이런 수입차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진다는 것. 그리고 미국형 차라는 점은 충분히 감내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차를 잘 알고 나면 미국차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파는 일본차들의 명성 말이다. 실리와 신뢰에 초점을 맞춘다면 초기2024.01.20 01:2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판매 계획과 목표치를 공개하며 전동화를 통해 시장 재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 겸 가장 핵심 모델인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알렸다.벤츠코리아는 올해 9개 차량을 출시한다. 지난해 최상위 차량과 전기차 시장에서 달성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벤츠코리아는 갑진년을 시작하는 모델로 11세대 더 뉴 E-클래스를 선택했으며,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모델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개의 새로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