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2 13:32
국내 미니밴 시장에 '럭셔리'라는 수식어를 붙인 차다. 앞좌석은 1억원에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지만, 2열만큼은 돈 값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본다. 공간은 미니밴이라고 하기에는 작다. 대신, 운전은 쉽다. 적재 공간도 활용이 좋지는 않지만, 용도에 맞춘다면 부족하지는 않다. 결국 패밀리카라기보다는 비즈니스 의전차로 봐야 하는 게 맞다. 아마 법인차로 많이 팔릴 것. 중요한 거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VIP를 모신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도 있을 거라 본다. 주행 성격도 차분하고 승차감도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굉장한 고성능의 느낌은 아니지만, 정숙성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 편이 낫다는 생각이다. 여러 가지 편의 사양과 분위2023.12.11 15:56
벤츠 E-클래스의 전설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글로벌 인기를 둘째 치더라도 국내에서만큼은 최고를 자랑한다. 라인업도 많을뿐더러 E-클래스의 국내 판매량은 압도적이다. E-클래스 라인업은 E250부터 시작해 E450 4매틱까지. 여기에 AMG를 보태면 모델 라인업만 10종에 이른다. 게다가 EQ 브랜드까지 합류한다. EQE 세단 350+에서 53 4매틱까지 4종, 그리고 EQE SUV는 500 4매틱과 350 4매틱까지 끝에 ‘E’ 배지를 단 벤츠는 모두 16종에 이른다. 행여나 빼먹은 게 있다면 GLE까지 더할 수 있다.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올드(Old)와 뉴(New)를 모두 합치면 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E의 종류는 무려 27가지나 된다. 이번에 시승2023.12.11 14:30
BMW코리아는 매월 온라인 전용 샵에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달에도 3종의 특별한 모델들을 판매하기로 했다. 주인공은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과 X3 xDrive20i, 그리고 X4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이다.BMW코리아는 12월 한 달 동안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BMW의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의 철학을 담은 7가지 페인트 색상이 적용된 것을 말한다. 지난 9월 처음 소개했고 BMW i4에 적용되기 시작했다.이번에 나온 BMW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7개 딜러사의 모든 색상으로 총 13대가 준비되며, 가격은 8620만원이다. BMW 3시리즈 세단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2023.12.11 14:2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매틱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2017년 국내 처음 출시된 GLC 쿠페는 이번에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라인으로 진화한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다시 찾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다채로운 편의사양 등을 더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휠베이스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빚어낸 다이내믹한 비율의 외관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폭이 극대화된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2023.12.11 12:49
글로벌모터즈에서 업계 최초 강아지 시승기를 선보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가 특별한 분을 모셨다. 물론 특별한 강아지도 함께 한다. 바로 강아지 MC 고영두 대표님, 두기라는 강아지와 함께 출연한다. 고 대표는 강아지 관련 책도 쓰고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다. 게다가 멍클래스 강아지 호텔, 냥클래스 고양이 미용실도 운영하고 있다.글로벌모터즈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07 13:17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55년 창간한 카앤드라이버는 글로벌 인기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차가 가진 가치와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권장소비자가 11만달러 미만의 80여개 신형 SUV와 트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내 평균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 중형 SUV에 육박하는 넓은 휠베이스, 탄탄한 주행성능과 제동력, 무선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11인치 터치스크린 등 풍부한 옵션 사양 등 모든 항목에2023.12.07 12:57
혼다코리아가 신형 CR-V 판매 라인업을 확대하며 가격 부담을 소폭 줄였다. 혼다코리아는 앞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4WD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하이브리드 2WD 모델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 모델의 가격은 5240만원으로 4WD 하이브리드 대비 350만원이 저렴하게 나왔다.대부분 제원은 4WD 투어링과 대동소이하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184마력의 모터 최고출력, 34.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7마력, 18.6kg·m를 발휘하는 2.0ℓ 직분사 앳킨슨 엔진이 결합 돼 복합 연비 15.1km/ℓ를 기록한다.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2023.12.06 17:42
차 업계도 송구영신(送舊迎新)이 통한다. 해가 바뀔 때쯤이면 한 해를 빛낸 차가 새로운 해에 찾아오는 신차에 바통을 넘겨 준다. 내년에 나올 신차들 소개는 잠시 미뤄두고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신차를 먼저 알아본다. 본디 신차는 1년이 지날 때 즈음 올바른 평가가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의 신차가 내년의 신차보다 더 주목받아야 마땅하다. 그중에서도 국산차와 수입차를 나눠 부문별 최고의 차들만을 살펴봤다. 이번 최고봉을 뽑는 평가 기준은 나름 기자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음을 앞서 밝힌다. 올해 국산차 키워드는 “큰 차”올해를 빛낸 국산차로는 전기차 부문 EV9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6월 출시한 EV9은 국내에서뿐2023.12.06 15:05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입차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 EQE SUV의 본격적인 리뷰에 나섰다. 차체 크기도 품격도 확실히 EQA와는 격이 다른 느낌을 받았다. 전동화로 넘어가는 EQ 브랜드에서도 'E'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게다가 요즘 고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SUV 타입으로 나온 것도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다. 중후한 멋과 스포티함, 게다가 첨단 편의, 안전장비와 뛰어난 승차감까지 어디 하나 모난 곳이 없다는 생각이다. 디자인은 기대가 좀 더 컸지만, 이정도도 괜찮다. 가격은 1억900만원부터 1억3000만원대까지인데, 라이벌들을 본다면 경쟁력은 충분하다.2023.12.06 13:05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브랜드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미디어 공개 이후 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완전변경된 4세대 모델 이후 3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찾아왔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의 기대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하나 특징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 추가 운영이다.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