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 09:05
알록달록한 화려한 무늬의 반소매 셔츠에 반바지, 선글라스를 끼고 해변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그려본다면, 그동안 힘들게 일한 당신 올여름 바캉스를 떠날 자격이 있다. 공항이나 철도역에서도 잘 어울리겠지만, 바캉스룩은 평소에 꿈꿨던 드림카에서 더욱 빛나는 법이다. 부푼 기대와 함께 올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차량 3종을 준비해봤다.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D250, 그리고 테슬라 모델 X다. 이 세 모델은 각각의 매력과 성능으로 올여름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여름 해변도로를 달리며 바람을 만끽하고 싶다면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이 제격이다2024.07.12 09:05
오는 11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영국 서섹스 주에서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개최된다.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축제다. 최신 차량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며,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참가해 최신 모델과 기술력을 뽐낸다. 다음은 이번 행사에서 볼 만한 주요 모델 7개 차종에 대한 정보다.혼다는 신형 프렐류드(Prelude)를 공개한다.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했다. 신형 프렐류드는 혼다의 전통적인 스포츠카 라인업의 부활을 의미하는데, 2.0ℓ 터보차저 엔진과 하이브리드 옵션이 제공된다. 혼다는 이 차를 통해 젊은 층과 스포츠카 애호가들을 겨냥하고 있다. 새로운 첨단 운전자2024.07.11 09:05
이 차 저 차 다 타보는 자동차 기자들에게도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 수억대 슈퍼카들 중 람보르기니는 특히,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가 있다. 이번 시승차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단 생긴 것 자체가 길바닥 이 세상 차들과는 다른 느낌이다. 베일듯한 캐릭터 라인들이 모두 날 서 있고 모서리들은 찌를 듯 뾰족하다. 둥글고 귀엽다는 인상은 한 군데도 찾아볼 수 없다. 근데, 웃긴 건 이 차가 람보르기니 브랜드 라인업 중에는 가장 만만한 녀석이라는 것이다. 일단 가격이 만만하고 운전도 수월하다. 바닥에 깔린 형제 차들과는 달리 SUV인 우루스는 방지턱 넘을 때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성능만2024.07.10 21:05
록스타 로드 스튜어트는 그의 음악만큼이나 람보르기니에 대한 애정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브링 어 트레일러(Bring a Trailer)'에서 경매 중인 이 람보르기니 쿤타치는 그가 1977년 호주 투어 중에 구입한 차량이다. 이 차량은 LP400 모델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10일 외신에 따르면 가수이자 자동차 애호가인 로드 스튜어트의 소장품이던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경매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경매 플랫폼 ‘브링 어 트레일러’에 오른 쿤타치는 현재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깨끗하고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경매 설명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한때 이 차를 로스앤젤레스로 보내 알버트 마디키언 엔지니어링2024.07.10 09:05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세단으로 한껏 멋을 부리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SUV를 통해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인기도 판매량도 고공행진이다. 이들 브랜드는 각자의 특색을 살린 고급 SUV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것이다.페라리 푸로산게페라리는 오랜 시간 세단의 고집을 부리다가 첫 4도어 SUV인 푸로산게를 선보였다. 페라리의 SUV 진출은 브랜드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지만, 이는 페라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푸로산게는 2022년에 공개됐으며, 6.5ℓ V12 엔진을 탑2024.07.09 20:13
경기 불황 속에도 자동차 판매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환경 문제로 전기차 시대를 예고했지만, 포화상태의 자동차 시장, 위기 극복을 위한 제조사들의 입김일 수도 있다는 음모론도 등장한다. 자동차를 얼마나 오래 타고 얼마나 멀리 운전하냐는 관리 요령에 달려 있다. 게다가 차량을 제조할 때 발생하는 오염을 생각한다면 오래 타면서 엔진 교체 등을 하는 것이 환경 보전에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게 일부 의견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리스 이용자들은 보통 3년 동안 2만에서 2만5000마일을 탄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비용 문제로 10년 이상 타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5년 정도에서 차량을 교체하는 데, 반대로 160만km 이상 주행하2024.07.07 09:05
이탈리아 수제 하이퍼카 브랜드 파가니가 이번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새로운 모델인 '후에이라 에피톰(Huayra Epitome)'을 공개한다. 이 모델은 라인업 중 최초로 수동 변속기를 장착해 눈길을 끈다.후에이라 에피톰은 이름 그대로 '정점의 파가니'를 의미하며, 특별히 한 고객의 요청으로 제작됐다. 이 차량은 최신 3중 클러치를 사용해 더 나은 토크 전달을 제공하는 Xtrac의 7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 변속기는 알루미늄 오픈 게이트에 장착돼 유토피아(Utopia)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준다.파워트레인은 메르세데스-AMG의 트윈터보 6.0ℓ V12 엔진을 사용하며, 852마력과 811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발휘한다.2024.07.06 09:05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차는 차체가 살짝 높고 비포장 도로를 어느 정도 달릴 수 있으며 짐칸이 넓어야 한다. 거기에 시트 포지션이 높아 전방 시야가 확보되고 운전도 편해야 한다. 바로 SUV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UV 트랜드가 힘을 싣고 있다. SUV 돌풍이 불어온 지는 꽤 됐다. 세단의 위세를 꺾었고 대중적 승용차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SUV를 조금 더 세밀하게 보면 또 다른 매력이 숨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우선, SUV의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잦아서다. SUV란 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Sport Utility Vehicle)이라는 뜻으로 레저 활동에 적합한 타입이라2024.07.05 09:05
벤츠는 고급스러움만 있는 건 아니다. AMG라는 고성능 사업이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빨리 달리는 것만이 중요하진 않다. 진정한 운전의 재미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이다. 노면에 착 달라붙은 기분과 함께 원하는 대로 방향을 전환하고 의도한대로 선다면 속도감은 절로 생겨난다. 그게 바로 운전의 재미다. 물론 세단이라면, 데일리카라고 한다면, 편의성과의 타협도 필요하다. AMG A35 4매틱은 자동차의 근본적 목적을 충족한 차다. 이번에도 언젠가 페라리를 탈 미녀 라리 황이 진행을 맡았다.2024.07.05 09:05
BMW의 전기차 라인업 확장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들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면, BMW의 전기차는 더 효율적이고, 충전 시간은 단축되며 배터리 주행 거리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 라인업도 전기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아이코닉한 M3의 전기차 버전이 주목받고 있다.전기 M3는 약 3년 후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BMW는 이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알려진 정보로는 쿼드 모터 설정과 800V 아키텍처가 있다. 하지만 디자인, 출력, 성능 사양 등은 아직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BMW는 우선 기본형 i3를 먼저 공개한 후 고성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