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 06:50
볼보자동차가 연속 홈런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 SUV XC90와 중형 SUV XC60의 인기와 함께 최근 출시한 XC40도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올 초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XC40은 이미 검증된 자동차란 인식에 전 세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강원도 춘천을 거쳐 서울 반포로 이어지는 코스로 XC40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 강력한 펀치력보단 부드러운 주행 성능 국내에 공개된 XC40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T4 단일 엔진이 전부다. 모멘텀, R-디자인, 인스크립션 총 3개 트림으로 나뉜다. 파워트레인은 모두 동일하며 2.0ℓ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만났다. 사륜구동이 모든 트림에 적용된다2018.07.19 10:55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쿠터'의 특허를 출원했다. 양산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셈이다. 19일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쿠터의 특허를 출원했다. 아이오닉 전기 스쿠터는 현대차가 지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제품은 풋 패드와 엄지 스위치를 통해 작동했다. 성인이 손으로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접혀 보관도 쉽다. 특히 차량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어 도심 이동수단으로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넷은 “충전 방식 등이 이번 특허에서는 제외됐다”면서 “양산까지는 시2018.07.19 10:52
현대자동차가 콜롬비아 택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그랜드 메트로 세단 택시’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현대차의 해외 전략차종인 경승용차 그랜드 i10 세단의 택시 모델이다. 그랜드 i10 세단은 그랜드 i10 해치백을 기본으로 한 세단 모델로 유럽과 인도, 베트남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매 및 정비는 지난해부터 현대차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네오코프(Neocorp)가 맡는다. 현대차는 그랜드 i10 세단과 함께 슈퍼 메트로 세단으로 판매되는 액센트 택시를 내세워 콜롬비아 택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2018.07.16 10:24
기아자동차의 고성능스포츠 세단 스팅어(노란색)가 외부도색 결함으로 재도색 조치에 들어간다.16일 미국 현지 언론 '더드라이브(The Drive)'에 따르면 기아차는 호주에서 스팅어의 외부도색이 쉽게 벗겨지는 결함이 있어 재도색 조치에 나선다.기아차는 해당 결함이 있는 현지 차량 고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 무료로 재도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기아차의 이번 조치로 차량마다 7400달러(약 8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차는 50여 명의 고객 중 15명의 차량을 환수해 재도색을 진행했다.호주 외의 타 국가에서도 재도색 조치를 취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현재 미국에서는 400대의2018.07.15 08:05
2018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독전'. 이 영화에는 기라성같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름만 들어도 성공의 예감을 알 수 있듯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 김주혁, 김성령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들의 이름만큼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또 다양한 차량이 등장하면서 화면의 주목도를 높인다. 이번 주 [김대훈 기자의 쏙카: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에서는 350만 관객을 이끈 한국영화 ‘독전’에 등장하는 멋진 차들에 대해 살펴봤다. ◇시작부터 볼보 간접광고(PPL)인가? 영화 ‘독전’의 시작은 볼보 XC60 D5 AWD로 출발한다. 첫 장면에 등장한 XC60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 판매된 모델로 영화 속2018.07.13 06:00
2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있다. 바로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96년 국내 처음 출시 이후 지난해 6021대 판매된 인기 차량이다. 지난 한 해 동안 포드 국내 판매량 8272대 중 72%를 차지했으니 포드를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리얼시승기가 익스플로러 2018년 신형을 살펴봤다.▲ 살짝 얼굴 바꾼 2018 익스플로러 신형 익스플로러는 지난 2011년 출시된 5세대 두 번째 부분 변경 모델이다. 첫 번째 부분 변경 모델은 지난 2016년에 선보였다. 외모의 가장 큰 변화는 얼굴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이 이전보다 커졌다. 그릴 양옆에는 사2018.07.12 06:00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비 좋은 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의 90% 이상은 일본 자동차가 차지한다. 일찌감치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나선 일본 자동차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까닭이다. 혼다는 최근 어코드 10세대 하이브리드 신형을 출시했다. 동급 최고 연비를 비롯해 중형 세단의 여유와 안락한 승차감을 내세운다. 도요타, 렉서스가 주도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로 혼다가 도약할 수 있을지 리얼시승기가 만나봤다. ▲ 시승 연비 17.8m/ℓ…캠리보다 높아시승 차량은 상위 트림인2018.07.08 09:00
기아자동차의 내년 신작으로 예상되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 (Telluride, 개발명 KCD-12)가 7일 오후 국내 고속도로에서 테스트 중 포착됐다.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 모델인 텔루라이드는 지난 2016년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며 향후 기아차의 SUV 중 플래그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포착된 텔루라이드는 그물 모양의 그릴과 함께 4개의 LED 헤드램프가 양옆에 위치해 있다. 리어램프는 이미 공개된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한 세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부산모터쇼에서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차체 크기에 대해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로, 모하비보다2018.07.08 07:00
국내 누적 관객 2000만명을 보유한 흥행 보증수표 <미션 임파서블>이 6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돌아온다. 벌써부터 큰 관심으로 톰 크루즈의 여전한 액션에 사람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액션 첩보 영화로 다양한 맨몸 격투, 추격전, 폭발, 낙하 등 화려한 장면을 선보인다. 특히 시리즈 전매특허인 자동차와 바이크 등의 추격전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빠져선 안 될 장면으로 꼽힌다. 이번 주 [김대훈 기자의 쏙카: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등장한 자동차를 살펴본다. ◇ 자동차 추격전 없는2018.07.06 07:00
1990년대 쌍용자동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모델인 ‘무쏘’가 유럽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독일법인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현지 판매명을 무쏘로 확정하고 출시했다. 연간 판매 목표는 300대다. 해외에서 ‘무쏘’ 브랜드 인지도가 판매에 더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쌍용차 관계자는 “무쏘는 아직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며 “영국 시장에서는 ‘코란도 스포츠’를 현재도 ‘무쏘’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단종 13년 만에 무쏘는 독일 전역을 누비게 됐다. 1993년 처음 출시된 무쏘는 2005년 단종까지 26만대가 판매되는 등 쌍용차를 ‘SUV 명가’ 반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