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9 18:39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로 소개되고 있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쿠페형 타입의 2도어 세단으로 구분되지만, 실루엣이나 기술적 제원 등을 본다면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쿠페 모델을 통합한 차이기도 하지만, 기존 벤츠 브랜드에서 쿠페형 모델을 대표하던 CLS가 단종되며 이를 대체하는 모델이기도 하다.2-도어 쿠페 특유의 비율과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가 융합된 디 올-뉴 CLE 쿠페의 외관은 샤크 노즈(shark nose) 형상의 긴 후드와 2개의 파워돔이 인상을 좌우한다. 긴 전장과 휠베이스, 낮은 전고, 짧은 오버행으로 완성된 스포티한 비율2024.02.29 18:37
자동차 편의 사양에 진심인 독특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해외 완성차 제조사들이 변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BMW·벤츠 등이 현지화에 가장 적합한 내비게이션 티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는가 하면 통풍 시트를 기본화하고 다양한 현지 전략형 편의 장비, 고객 유지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 등을 추가 지원하고 나섰다.특히 내비게이션과 통풍 시트는 대부분 국내 소비자들이 국산차와의 가성비 면에서 비교하는 부분이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세계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 브랜드 탐탐(TOMTOM)이나 자체 개발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 도로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반2024.02.29 00:43
자동차 영상과 시승기, 관련 뉴스들을 제공하는 글로벌 모터즈에 새 식구가 생겼다. 여러 매체에서 기상캐스터, 경제 방송 등을 진행했던 황효주 아나운서다.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생애 첫 시승에 나섰다. 그것도 수입차 최고봉으로 수식되는, 프리미엄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의 대표 세단 5시리즈를 만나서 말이다. 시승차는 520i M 스포츠 패키지. 7300만원대에 판매 가격으로 수입차 챔피언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는 가격 경쟁력으로 아우디 A6와는 퍼포먼스 경쟁에 나서는 대항마다. 이들 세 차종은 독일 프리미엄 3사를 대표하는 모델들이다. 한국 시장 대표 수입 세단.이번 8세대 BMW 5시리즈는 여러 가지 디자인 업데이트와 더2024.02.28 04:5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서울시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필립 파레노: 《보이스(VOICES)》'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및 공연 등을 후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진행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열두 번째 활동으로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 필립 파레노의 전시를 후원한다.필립 파레노는 시간, 기억, 인식과 경험, 관객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로 꼽힌다.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필립 파레노: 《보이스(2024.02.28 04:34
기아가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중고차를 직접 보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기아는 29일(목)부터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이용은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하고 ARS를 통해 방문을 예약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10팀씩 예약을 받으며, 고객은 해당 매물의 내·외관을 직접 확인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서비스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이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만큼 이번2024.02.27 17:31
SUV 인기가 높아지며 대부분 완성차 제조사들이 세단 모델 라인업을 대폭 축소했다. 헤리티지를 간직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던 모델들만 남겨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쉬움이 남는 차 몇 종을 뽑아봤다. 차종은 유지되더라도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 빠진 경우도 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에서 제안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들 차량을 소개한다.재규어 XJR5752019년에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XJ 세단이 단종되기 전, 재규어는 XJR의 575마력 버전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차는 F-타입(Type) SVR과 공유하는 슈퍼차저 5.0ℓ V8 엔진을 채택했다. 메르세데스-AMG S63 및 BMW M760i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무게가 가벼워 운동 성능이 뛰어났다2024.02.27 17:31
1만6100대.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BMW 5시리즈의 숫자다. 남들은 브랜드 전체 라인업으로 1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해도 쉽지 않다. BMW는 이 차종 하나만으로 1만 대를 넘겼다. 그중에서도 엔트리급 모델인 520i는 7888대, 전체 49%, 즉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에겐 매우 대중적인 차다.기본 시작 가격 6880만원에 MSP를 더한 것이 7330만원이다. BMW 5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MSP), 바로 이번에 기자가 시승한 차다. 누군가에게는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요즘 물가로 보면 수긍되는 수준이다. 더불어 챔피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높은 가격대와 비교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다.외관을 보면 8세대, 완전 변경을 추구한 만큼 확실히2024.02.27 17:31
2025년은 지프 브랜드에게 큰 의미를 둘 수 있는 해가 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 브랜드에서는 내년에 두 가지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내놓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라인업도 확대한다. 지프 브랜드의 새 CEO인 안토니오 피로사(Antonio Filosa)는 회사의 2025년 계획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대해 최근 설명했다.우선, 지프 왜고니어 S는 올해 두 번째 분기에 생산에 착수한 뒤, 2024년 모델 연도에 짧게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 시작되면, 이 차는 역대 최고의 빠른 지프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백 3.5초 미만, 약 96킬로미터에 도달할 수 있다.왜고니어 S는 60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스텔란티스의 확장2024.02.26 22:27
시장 내 왜건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걸 조금 씩이나마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 수준이 아주 미흡하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변화 자체가 중요한 것. 혁명의 선봉에는 꾸준히 자리를 지킨 볼보의 왜건이 있다. XC70부터 말이다.볼보의 왜건은 프리미엄 브랜드 외 몇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이다. 하지만, 요즘은 V90 CC, V60 CC를 길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다. 볼보의 브랜드 인기가 일조를 한 것도 있을 거 같다. 다만, 세단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100% 세단도 아닌 것이 또 100% SUV도 아니니 이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되고 또 단점이 된다.브랜드의 인지도 역시 대중성과 프리미엄 사이에 끼어 있다고 생각했2024.02.23 09:15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그리고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세 차종에 대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기존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추가하여 제조사의 구매 혜택과 정부의 추가 보조금을 모두 적용했다. 이로 인해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6에는 최대 700만원의 제조사 구매 혜택이 제공되며,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는 최대 380만원의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또한, 현대차는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서 EV 에브리 케어라는 통합 지원을 시행하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전 크레딧 또는 홈 충전기 설치비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