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09:05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 기자단의 배터리 팸투어 과정에서 EQS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국내 언론에게는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연식변경 EQS는 WLTP 기준 최대 82km 까지 늘어난 주행거리, 크롬이 적용된 새로운 전면 블랙 패널의 라디에이터 그릴, 편의성이 개선된 뒷좌석 등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신형 EQS는 기존에도 벤츠 브랜드의 양산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갖추고 있었는데,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108.4kWh에서 118kWh로 늘어났다. 덕분에 EQS 450+의 주행거리는 기존 753km에서 822km(WLTP 기준)으로 늘어났다.차량에는 히트 펌프가 기본으로 제공돼 효율성을 높였다. 전기 드라이브(인버터 및 전기 모2024.10.24 07:00
자동차에서 색상이 매우 중요하다.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쉽게 내칠 수도 없는 일이다. 중고찻값이 많이 나오는 색상, 낮과 밤에 따라 크기가 달라 보이는 색상, 가격에 따라 달라지는 색상 등 특징도 여러 가지다. 그중에서도 무난함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주는 색상이 있다. 바로 블랙이다. 여기서 블랙은 단순히 검정색 페인팅만 했다고 끝나는 건 아니다. 별도의 공정을 거쳐 스페셜 모델로 거듭난다. 이번에는 브랜드 별로 나오는 블랙 에디션에 대해서 살펴봤다.ㅗㄳ우선, 폭스바겐코리아의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이 있다. 지난해 선보였고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특별한 디자인 요소가 돋보인다. 외관에서2024.10.24 06:57
미국에서는 2010년에 처음 등장한 닷지 듀랑고가 2024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본 모델 가격은 3만9670달러(약 540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고급 모델로 넘어가면 최대 11만 3720달러(약 1억5500만원)의 가격표를 붙일 수 있다. 특히, 헬캣 라인업 중 ‘브라스 몽키’가 11만 3720달러로 가격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모델은 11만3325달러(약 1억5450만원)의 ‘실버 불렛’과 함께 출시된 헬캣 스페셜 모델 중 하나다.‘브라스 몽키’는 레드 옥사이드 페인트와 사틴 블랙 후드, 20인치 브라스 몽키 휠로 외관을 꾸몄다. 블랙 배기 팁과 다크 캘리퍼가 장착된 브렘보 6피스톤 브레이크도 돋보인다. 내부는 세피아 라구나 가죽 시2024.10.21 06:36
가을이 오면 캠핑족들의 마음이 분주해진다. 여름이 끝나면서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야외 활동에 딱 알맞은 계절이다. 특히,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다. 하지만 꼭 멀리 떠날 필요는 없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들이 곳곳에 있다. 수상스키, 서핑, 바이크 라이딩처럼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기 때문에 더없이 좋은 시즌이다. 그런 가을철 차크닉(차량에서 즐기는 피크닉)을 즐기기 위한 완벽한 동반자 차량들을 소개한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혼자, 커플이라면 소형차도 괜찮다. 쉐보레 트레일2024.10.18 09:05
현지시각 14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모터쇼는 단순히 신차를 공개하는 자리를 넘어, 유럽 전기차 시장을 강타하는 중국 브랜드의 공세에 대한 대응 무대를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유럽 자동차 산업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그 변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순간이자, 미래의 자동차 시장을 대비하는 유럽의 전략이 드러난 자리였다.BYD와 같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가격 경쟁력과 혁신적인 기술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BYD 돌핀과 씰(Seal) 모델은 저렴한 가격과 긴 주행거리로 전기차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BYD 돌핀은 유2024.10.18 00:11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7일,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자사의 슈퍼 럭셔리 SUV 라인업인 ‘컬리넌 시리즈 II’와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한국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컬리넌 시리즈 II는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는 물론, 도심 생활에 초점을 맞춘 세련된 스타일과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기술 통합이 특징이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젊어진 고객층과 직접 운전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외장 색상으로는 고급스러운 갈색 대리석에서 영감을 얻은 엠퍼라도르 트러플(Emperador Truffle)이2024.10.17 09:05
얼마 전 쉐보레는 수입 콜로라도 신형을 출시하고 간헐적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후에는 국산 신차 출시에는 공백이 생긴 듯하다. 어쩐지 국산 모델들은 소원한데, 이유는 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인지 한국지엠은 일부 미디어를 초청해 소규모 특별 시승을 마련했다. 대상은 한국지엠 개발센터에서 기술력을 자부하는 초인기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다.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서도 일상 레저와 얼마나 잘 어울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여행이었다. 출발은 새롭게 리뉴얼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시작했고 종착지는 강원도의 한 펜션, 그리고 그 주2024.10.17 09:05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 르노를 이끌고 있는 파브리스 캄볼리브 CEO는 자동차 업계에서 9개국 이상에서 경력을 쌓은 글로벌 리더다. 지난 2020년 아르카나(구 XM3) 출시 당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그는, 올해 다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르노의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15일 현지시각 캄볼리브 CEO는 파리모터쇼에서 진행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특히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한국에서 많이 배운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의 역동성과 도전적인 환경에서 얻은 경험들이 르노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강조2024.10.16 23:38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럭셔리 SUV ‘그레칼레(Grecale)’의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16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Everyday Exceptional at House of Maserati)’ 행사에서 이루어졌다.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과 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 다비데 다네신 엔지니어링 총괄이 참석해 그레칼레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내연기관,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로 구성됐다.지오반니 페로시노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알레그리아(Allegria)’ 정신과 이탈리2024.10.16 22:27
기아가 2024 파리모터쇼에 참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는 14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며, 기아의 참여는 6년 만의 귀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는 모터쇼에서 미래의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시하며, 전기차 모델들을 통해 기술 혁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EV3, EV4, EV5 모델을 포함한 최신 전기차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EV3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준중형 전기차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V3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실용성을 겸비해,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