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09:25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365일, 24시간 문의 및 간편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아우디 챗봇 서비스는 아우디 고객지원센터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의 접근과 이용 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기존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단순 정보 관련 문의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차량 정보,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정보, 차량 경고등 안내, 차량 내 여러 기능의 사용방법 등이2024.03.08 17:56
이번 시승의 주인공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 amg-라인이다. 가격은 9600만원. E-클래스 중에서도 중간 정도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모델이며, 5시리즈 530i를 곧바로 겨냥하는 모델이다.현재 국내 E-클래스 라인업은 E200 아방가르드,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AMG라인,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다섯가지로 구성돼 있다. 11세대 모델부터는 350에서 300으로 250에서 200으로 다운사이징 됐다. 그러면서 출력도 가격도 낮아졌다. 다만, 출력은 지난 시간에 타봤던 BMW 5시리즈, 동급 비교인 520i보다는 높은 편이다. E-클래스의 E200 모델과 맞붙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08 10:53
세계 시장 판매 1위에다 개별 소매 가격도 비싼 명품 탄산수 페리에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식약처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스타벅스나 마트 등 대부분 기업은 판매를 중단했다.소비자 기만의 이슈는 산업계 전반의 일이며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다. 자동차에서는 디젤 게이트가 대표적이다. 2015년 당시에도 차량 운행상 안전에 문제는 없다고 했다.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배신감이다. BMW ‘불차’도 그랬고,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인 토요타가 짝퉁 자동차를 만들어내고 있다.같은 맥락에서 복잡한 의문이 생긴다. 샤넬, 에르메스 등 패션 명품에 신뢰가 떨어지는 날에는 어떻게 될까? 그때도 매장 앞에 고객들을 세워둘 수2024.03.08 10:50
BMW코리아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코리아가 각각 한정 판매 모델을 온라인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BMW코리아에서는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의 강력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외장색을 적용했으며,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후륜 조향 기능과 최고급 실내 사양을 갖춘 모델로 소개된다.또한, 지난해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과 M2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로 출시되며, 온라인 전용 모델인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2024.03.08 10:49
뭔가 교통정리에 나선 메르세데스 벤츠다. C-클래스와 E-클래스의 파생 모델인 C쿱(쿠페), E쿱을 통합해 CLE라는 모델을 만들어냈다. 기존에는 CLS라는 S-클래스 쿠페형 버전이 있었지만, 단종되고 CLE가 'S쿱'의 대중성을 이어받았다.CLS는 대중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높은 가격대를 자랑했지만 판매 실적은 달랐다. 지난해 기록한 2900대의 판매량은 확실히 우리에겐 보통(?)의 자동차라는 것을 말해준다. 차의 성격을 본다면 의외로 많이 팔렸다는 뜻이다. 2023년형 CLS의 가격이 9970만원부터 1억2160만원이었다.벤츠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디 올-뉴 CLE의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짧은 자유 코스를 다녀오도록 해 살짝이나마2024.03.08 10:47
포르쉐, 벤틀리,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드림카 반열에 올라 있는 스포츠카 브랜드들이 호황기다. 로터스처럼 새롭게 진입한 브랜드는 물론, 국내 럭셔리카 시장이 활성화돼 가고 있는 게 포착됐다. 몇 년 새 크게 오른 판매량이 이를 증명한다.6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역대 판매 실적을 매년 경신하고 있으며,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심지어 롤스로이스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벤츠의 브랜드 라인업에서도 하이엔드급 모델들이 판매 성황을 이루고 있다.롤스로이스는 2022년 234대에서 2023년 276대 판매로 18% 성장, 벤틀리는 동 기간 775대에서 810대로 4.5%, 람보르기니는 403대에서 431대로 6.9% 성장했다. 특2024.03.08 07:35
KG모빌리티(KGM)는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유럽 27개국 기자단과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곽재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신년 첫 행보로 이어졌다.이번 행사는 토레스 EVX를 KGM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중요한 이벤트다. 곽 회장은 유럽 매체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며 KGM의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KGM은 지난해 5만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한 기업으로, 올해는 토레스 EVX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2024.03.08 07:02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 COEX센터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 강희수 OSEN 부국장을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강 회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해 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에는 OSEN에 합류했고 현재는 IT비즈부 부국장을 맡고 있다.AWAK에는 2012년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특히, 협회의 사단법인 등록 및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강 회장은 이날 "협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단합을 증진시키며,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 자동차 전문 기자 협회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정해져2024.03.08 00:04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다. 총 판매량은 2만3638대. 왠만한 브랜드 총 판매량보다 많은 양이다. 그 뒤로 BMW 5시리즈가 따라 붙었다. 아직 거리를 좁히긴 힘들지만, 5시리즈는 1만6100대가 팔리며 지난해 수입차 최다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수입차 시장에서는 1만대 클럽이라는 게 있다. 브랜드 기준 판매량 1만대를 넘으면 붙는 칭호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척도가 된다. 그런데 단일 모델로 1만대는 넘는다는 건 대단한 것. 현재 수입차 중 단일 모델로 1만대를 넘은 건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두 차종밖에 없다.개성보다는 최고를 더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지인만큼 두 차종은 글로벌 판매량에서도2024.03.06 13:23
이번에 시승한 차는 링컨 노틸러스다.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숨겨진 보석같은 차라고 할 수 있다. 비주류에 속하는 브랜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번 알고나면 그 매력에 푹 빠진다는 평가절하의 비애를 안고 있는 노틸러스다.아메리칸 럭셔리를 표방하는 링컨은 실제로 우리 나라에서 찾는 사람들만 찾는다는 그런 차다. 이번에는 외부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지만, 내부 디자인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48인치 전면 디스플레이스는 미래지향적 느낌이 강하다. 여느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견주어도 부족함은 없다. 게다가 가격대도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