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 13:21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이 강력해져 돌아왔다.기아차는 11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또한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웅장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을 더해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한다.◆웅장한 볼륨감에 고급감을 더한 디자인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에 하이리무진의 정체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디자인을2020.11.11 06:50
생김새만 달라진 게 아니었다. 화려한 겉모습에 단단히 다져진 내실까지 완벽하게 탈바꿈 했다. 여기에 친환경 요소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스웨덴의 자존심' 볼보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세단 S60에 B5 엔진이 탑재된 'S60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 얘기다. 다소 생소하게 느껼질 수 있는 MHEV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Hybrid)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서 좀 더 내연기관 모델에 가까우면서도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친환경적인 차량이다.하이브리드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온화함을 뜻하는 '마일드(Mild)' 명칭을 사용한 것도 적절한 한수다.S60 MHEV에는 볼보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B' 엔진 중2020.11.11 06:45
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친환경차 패권을 노리는 현대자동차에게도 숙제를 던졌다.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이든 시대'는 현대차에게 기회이면서 도전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당선인이 제조업에 던진 화두는 친환경과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이다.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내년 1월 20일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트럼프 현 행정부는 지난 7월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했다. 파리기후협약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강력2020.11.11 06:40
30년 동안 소상공인과 함께해 온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내년 1분기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두 차종의 생산이 끝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어떤 차종이 대안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단종이 결정된 다마스와 라보를 대체할 차량을 물색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다마스와 라보는 지난 199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7만 대를 기록하며 30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왔다. 작은 크기로 기동성이 뛰어나면서 적재 공간이 넉넉하고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한 게 최대 장점이다.차량 제조사인 한국지엠은 앞서 2007년과 2017년, 그리고 2018년 세 차례 단종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소상공2020.11.10 15:13
현대자동차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유한 미국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추진한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억 달러(1조원1400억 원) 규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경영권 확보를 조건으로 소프트뱅크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아직은 협상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변경 가능하며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키는 어렵다.현대차가 눈독 들이고 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0년대 초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내 대학 벤처로 설립돼 '보행 로봇'을 연구해 왔다. 뛰어난 균형 조절 능력과 상황별 능동적 반응 등 세밀하면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개를 닮은 로봇 스팟을 선보2020.11.10 13:44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을 합친 새로운 로고가 탄생했다.양사는 10일 50:50 합병으로 탄생하는 합병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로고를 발표했다.해당 로고는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회사의 풍부한 유산, 14개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로 이뤄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상징한다. 특히 스텔란티스의 낙관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정신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라는 다음 세대 리더의 일원으로서 다양함과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날 회사의 다짐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스텔란티스'는 "별들로 반짝이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를 어원으로 한다. 업2020.11.09 15:48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중형급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Cargo UAS) 개발을 추진한다.현대차는 에어 카고(Air Cargo) 사업을 위한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우수 협력업체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공개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상용화 계획을 바탕으로 UAM 기체 양산에 앞서 2026년까지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UAM 양산 기술 노하우를 신속하게 축적하는 한편 무인 항공 운송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조성하고 상업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가 개발 계획을 발표한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 Cargo UAS는 기존 소형 화물 운송용 드론과2020.11.09 10:47
기아자동차가 인도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의 롱 버전을 선보인다.9일 외신 플렛지닷컴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인도 아난다푸르(Anantapur)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넷의 롱 버전 모델을 말레이시아에서 출시한다.기존 쏘넷의 전장(차체 길이)은 3995mm로 B 세그먼트(등급) SUV에 속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롱 버전은 전장이 125mm 더 길어진 4120mm다.쏘넷 롱 버전은 1.0리터 가솔린 터보, 1.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1.5리터 터보 디젤 엔진 등 세 가지 엔진 옵션에 5단 수동, 6단 수동, 6단 자동, 6단 지능형 수동변속기(iMT)가 맞물리며 향후 약 70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쏘넷은 지난 8월 20일 인도에서 사전 계2020.11.08 10:05
교통사고는 많은 후유증을 남긴다. 당연한 얘기지만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 만약 다치더라도 최대한 상해를 덜 입는 것이다.안전을 위해 올바른 운전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운전 자세란 긴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민첩하게 대처할 준비가 된 자세를 말한다.가령 도로 위에서 장애물을 만나면 언제든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틀어 회피할 수 있어야 하고 보행자나 차량이 불쑥 튀어나왔을 때 곧바로 브레이크를 힘껏 밟아 차를 멈출 수 있어야 한다.다리는 브레이크를 꽉 밟았을 때 무릎을 적당히 굽힌 정도가 좋다. 양손은 팔을 쭉 뻗었을 때 손목이 스티어링 휠 12시 방향에 맞닿아야 한다.등받이는 너무2020.11.07 09:54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이 인도네시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7일 현지 매체 모빌리나뉴스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11일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을 통해 소형 SUV 쏘넷을 선보인다.지난 8월 20일 인도에서 사전예약에 들어간 쏘넷은 2개월 만에 5만대의 주문 건수를 돌파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다.기아차는 인도의 인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쏘넷을 선보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쏘넷은 1.0리터 가솔린 터보, 1.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1.5리터 디젤 엔진을 각각 탑재한 세 가지 모델이다.업계 관계자는 "인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