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 21:10
BMW 코리아가 연이은 화재사고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사과했다. 6일 오후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재사고로 인해 정부 당국과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한다”며 “이번 화재에 대해 고객을 최우선 적으로 해결할 것”고 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사고에 대해 BMW코리아는 “근본적인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문제”라며 “특정 조건에서 냉각수가 누수 될 경우 흡기 다기관에 침전물이 누적, 과열이 발생되면 불꽃이 일어나며 화재발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BMW 차량 소유자를 잠재적 화재 원인 제공자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 BMW 코리아 김2018.08.06 19:20
최근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 화재의 원인이 '냉각수 누수' 때문으로 밝혀졌다. BMW코리아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 차량 화재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기자회견에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과 BMW그룹 본사의 요한 에벤비클러 품질 관리부문 수석 부사장, 피커 네피셔 디젤엔진 개발 총괄 책임자, 게르하르트 뷜레 글로벌 리콜담당 책임자, 글렌 슈미트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가 참석했다.김 회장은 "최근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고객들과 국민 여러분, 정부 당국에 불안과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며 "가장 먼저 사고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2018.08.06 11:38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서 크레타 스페셜 에디션 '원 밀리언'을 출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에서 100만 번째 크레타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원 밀리언 에디션을 4500대 생산한다.크레타는 해외 전략차종으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모델이다. 한 달 판매량이 2만 대를 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로 특히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 인기가 높다.원 밀리언 에디션은 이달 중 현지 대리점을 통해 4500대가 판매될 예정이다.이 중 크레타는 2000대, 소형 해치백 모델인 'HB20'과 'HB20S'는 각각 1200대, 1300대 생산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크레타 원밀리언 스페셜은 6단 자동 변속기, 1.6ℓ 가2018.08.03 07:00
올 초 렉서스가 11년 만에 완전 변경한 5세대 신형 LS 500h를 선보였다. 고급 하이브리드 세단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국내 시장에서 연간 1200대를 판매하겠다는 렉서스의 목표가 이뤄질 수 있을지 [리얼시승기]가 시승해봤다. 시승 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AWD 플래티넘. 시승 코스는 서울 서초구에서 출발해 경기도 광주시까지 이어지는 130km 구간을 달렸다. ▲ 강렬한 첫인상 감각적인 디자인 첫인상은 강렬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스핀들 그릴은 대담할 정도로 컸다. 사무라이의 마스크, 거대한 모래시계가 떠올랐다. 주간 주행등은 Z자 모양. 전체적인 디자인이 날렵하며 미래적이다. LS 500h는 렉서스의 새로운 플랫폼 글로벌 아2018.07.30 19:20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30일 오직 한국 고객을 위해 설계한 벤테이가 한정판을 공개했다. 우리나라에 딱 20대만을 선보이며 영국 본사의 개인 맞춤 전담 부서인 '뮬리너'에서 제작했다.뮬리너는 450년 전통의 개별 맞춤 전문 팀으로 목공, 가구, 전자장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뮬리너를 통해 취향에 따라 외관 색상을 정하거나 생활 방식에 맞춰 내부를 꾸밀 수 있다.한정판 벤테이가는 6가지 외장 색깔과 2가지 실내 옵션으로 제공된다. 실내 옵션은 가을 분위기가 나는 '어텀'과 중후한 분위기가 강조된 '코냑' 중에 선택할 수 있다.외관에는 조그마한 영국 국기가 양옆에 추가됐고, 22인치 파라곤 휠이 장착됐다. 문을 열2018.07.29 06:00
영화는 소비자의 차량 구매에 영향을 미칠까? 일반적이진 않지만 내 주변에서 벌어진 일이다. 바로 동료가 ‘미니(MINI)’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영화쏙카]는 동료가 ‘미니(MINI)’를 선택하게 만든 결정적인 영화 <이탈리안 잡>을 살펴본다. ◇ 영화<이탈리안 잡> = MINI 공식 영화<이탈리안 잡>은 한국말로 번역할 경우 ‘이탈리아에서 한탕’ 정도로 보인다. 이는 범죄자들이 모여 무언가를 강탈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영화 장르로 ‘하이스트 무비(heist movie)’라고도 한다. 영화 <이탈리안 잡>은 1969년에 제작된 원작과 2003년 리메이크 된 두 편의 영화가 있다. 동명의 영화 <2018.07.27 06:00
대한민국 대표 미니 밴 카니발 리무진을 만났다. 여름 휴가철에 밴을 시승하니까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신형 카니발 리무진은 새로워진 건 드물지만, 안전과 편의를 톡톡히 생각했다. 국내 미니 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카니발 리무진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큰 차이 없는 디자인…은은한 고급스러움 살려 더 뉴 카니발 리무진은 지난 3월 부분 변경돼 출시됐다. 범퍼와 안개등 디자인을 새롭게 한 것 이외에는 큰 변화는 없다. 전형적인 카니발의 모습이다.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밋밋할 수 있지만, 유행을 타지 않아 시간이 흘러도 멋스럽다.외관으로 봐도 몸집이 꽤 크다. 길이 5115mm, 너비 192018.07.24 11:26
BMW의 Z4 로드스터(이하 Z4)가 국내 도로 테스트 주행 중 처음 포착됐다.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 국도에서 발견된 신형 Z4는 지난 6월 해외에서 공개된 위장막 차량과 동일하다. 완전 변경된 3세대 Z4는 지난 2013년 BMW·도요타 스포츠카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됐으며 지난해 2017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Z4 콘셉트 모델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Z4는 2019년 3월 글로벌 출시 후 국내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4기통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s20i와 s30i, 6기통 3.0리터 M퍼포먼스 모델인 Z4 M40i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MW는 한국, 미국, 유럽 등 각국 환경 규제에 따라2018.07.22 07:00
자동차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봤을 영화 <분노의 질주>다. 영화<분노의 질주>는 평소 볼 수 없는 다양한 튜닝 자동차들과 일반 도로에서 절대 따라할 수 없는 화려한 자동차 추격 장면이 일품인 영화다. 그래서 남성들을 설레게 한다. 2001년 영화 <분노의 질주>가 개봉했을 때 미국에서 흥행에 선전했지만 이후 시리즈물로 사랑을 받을 거라 예상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 또한 주인공 폴 워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것이란 것을 예상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이번 주 [영화쏙카]에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 Fast and furious>가 유작이 된 배우 ‘폴 워커’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어본다.2018.07.21 06:00
기아자동차가 올해 연말 고성능 모델 ‘K3 GT’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시험주행에 한창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K3 GT’는 기존 K3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듀얼 머플러와 사이드 스커트가 기존 모델과 차이를 나타냈다. 기아차의 K3 GT는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에 적용한 1.6리터 터보 엔진과 6동 수동 및 7단 듀얼클러치(DCT)를 조합해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K3 GT를 선보이며 고성능 모델을 강화한다. 이전에 생산된 K5 GT는 스팅어 3.3 GT 모델 출시 후 단종 됐으나 현대차의 터보와 스포츠 모델 및 N시리즈 등처럼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