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11:59
인도 자동차 업체 마루티 스즈키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21일 외신 아이슬랜드에 따르면 인도 마루티 스즈키는 해치백 발레노(BALENO) 모델을 기반으로 한 소형 SUV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인도 소형 SUV 시장 장악에 나선 현대·기아자동차를 견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마루티 스즈키는 발레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 개발에 착수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체에 따르면 코드명 'YTB'로 불리는 이 차량은 쿠페 또는 미니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이로써 마루티 스즈키는 지난 2016년 출시한 비타라 브레자(VITARA BREZZA)에 이어 두 번째 소형 SUV를 빠른2020.12.20 11:05
자동차를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단순히 차량 가격만 있지 않다. 취·등록세와 탁송료, 지자체별 공채, 첫해 자동차세와 보험료 등 많은 부대비용이 따른다. 이 중 차량 가격과 취·등록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취·등록세는 차량 가격에 비례해 상승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계약할 때에는 이러한 비용을 모두 고려해야 하고 그에 비해 가용한 예산(목돈)은 얼마인지, 매월 얼마를 자동차에 투입할 수 있는지를 대략적이나마 계산해 두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의 절반가량을 36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금리가 연 3.0%라고 가정하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중형 세단은 월 할부 원리금은 약 30~40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 여2020.12.19 11:29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삼총사를 앞세워 내년 인도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19일 외신 MOTOROCTANE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인도 SUV 시장에 AX마이크로, 크레타(7인승), 팰리세이드 세 모델을 출시한다.현대차가 선보일 'AX마이크로'는 산트로의 K1 플랫폼에 기반한 SUV로 지난 2월 개최된 '2020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공개됐다.AX마이크로는 산트로의 1.1리터 자연 흡기식 4기통 엔진으로 구동되고 68bhp의 출력에 5단 수동과 5단 자동·수동 장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매체에 따르면 AX마이크로는 마루티 스즈키 S-프레소(Presso)와 타타(Tata) H2X 기반의 마이크로 SUV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AX마이크로는 내2020.12.18 17:03
제네시스가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을 선보였다.이로써 제네시스는 G70, G80, G90에 이르는 세단과 GV80, GV70으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제품군)을 갖췄다.GV70은 파워트레인(구동장치)에 따라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기본형과 3.5리터 가솔린 터보와 사륜구동(AWD)을 기본 탑재한 모델, 그리고 2.2리터 디젤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시승 차량은 3.5리터 가솔린 터보(5830만 원)에 각종 선택사양을 더해 차량 가격 7220만 원으로 구성됐다.3.5리터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를 발휘한다. 공차중량 2톤(21인치 휠·타이어 기준)이 살짝 넘는 육중한 몸집을 충분히 끌2020.12.18 16:23
한국지엠 노사가 26차례 교섭 끝에 극적으로 올해 임금과 단체 협약 교섭(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1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18일 잠정합의안 관련 전체 조합원 투표 결과 총 7304명이 투표해 54.1%(3948명)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와 무효는 각각 3196명, 160명이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이달 10일까지 총 26차례의 교섭을 진행하는 등 교섭 난항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생산 손실은 2만5000여 대에 이르렀고 현장직은 1인당 300만 원의 임금 손해를 입는 등 재산적 피해도 막심했다.이번 임단협 타결과 함께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 공장에 대한 2100억 원 투자 결정을 예정대로 이어가고 노조원에 대해 제기2020.12.18 12:02
현대자동차가 터키 키바 그룹의 합작 공장 지분을 모두 매입하고 100% 자회사로 추진한다.18일 터키경쟁규제위원회(RK)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3일(현지시간) RK에 합작 파트너사 키바르홀딩스가 보유한 현대앗산 오토모티브의 지분 30%를 모두 매입하고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는 인수허가서를 제출했다.이로써 현대앗산 오토모티브의 70% 지분을 소유한 현대차는 터키 경쟁당국의 승인이 떨어지면 키바르홀딩스의 30% 지분을 확보해 100% 자회사로 전환된다.그러나 지분 매입 후에도 키바르홀딩스와 제휴는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현대차는 지난 1994년 터키에 첫 진출해 현대차 최초의 해외 공장인 현대앗산 이즈미트 공장에서 연산 23만대에 이2020.12.17 16:08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공유 중인 전 차량에 대한 세차 방역을 강화한다.그린카는 17일부터 전 차량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세차 방역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카셰어링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대중 교통수단인 만큼 차량의 청결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그린카는 최근 전국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살균 세차와 방역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차량 내·외부 정기 세차는 물론 신체 접촉 부분 소독과 실내 멸균으로 총 2단계에 걸쳐 방역을 진행한다. 또한 손소독 티슈를 추가 비치해 고객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2020.12.17 13:49
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새로운 다목적차량(MPV)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꿰차고 있는 일본 완성차 업체 마루티 스즈키 맹추격에 나선다.17일 현지 매체 카토크에 따르면 기아차는 향후 인도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MPV 생산에 집중하고 판매 우위 선점을 위한 쟁탈전에 속도를 가한다.매체는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MPV에는 SUV 셀토스와 동일한 플랫폼이 적용되고 마루티 스즈키 에르티가와 토요타 이노바 크리스타 사이의 포지션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또한 셀토스보다 전장(차 길이)이 길어진 7인승으로 마힌드라 마라조와 비슷한 차체 크기를 가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여기에 기아차 고유 디자인 '타이거 노즈(호랑이2020.12.17 12:41
현대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 시설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어린이 해양 환경 교육 체험 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을 조성하기로 했다.이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환경 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 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 환경 관련 이슈가 최근 부각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특히 지난해 말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환경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 환경 교육 시설과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했다.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키즈마린파크2020.12.17 10:35
르노삼성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만2058대가 팔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르노삼성차 전체 판매량 8만7929대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다. QM6는 지난해 6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에 이어 올해까지 총 두 차례에 걸친 페이스리프트로 신차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대응엔 적절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실제로 이번에 나온 신형 QM6는 지난해에 페이스리프트 때보다 더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17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시된 QM6의 경우 사전계약 포함해 21일간 1612대가 판매됐으며 지난달 6일 판매를 시작한 신형 QM6는 같은 달 23일까지 18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