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10:51
내 자동차를 내 취향에 맞게 고쳐 탈 수 있는 문화 공간 ' 피치스(Peaches)'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자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성수역 인근 도원 피치스(Peaches)를 방문했다.도원 피치스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이는 문화공간으로 사자성어 '도원결의(桃園結義)'에서 이름을 따왔다. 피치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자동차 튜닝업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근처 골목에 있어 차에 관심 많은 학생부터 20·30 남녀노소 모두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피치스는 자동차 영상은 물론 티셔츠, 모자, 슬리퍼 같은 패션 상품, 자동차 튜닝도 직접 하는 일명 '자동차 문화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기자가 입구에 도착하2021.10.28 10:50
쌍용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와 주채권자 산업은행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한 8000억 원 이상 의 무리한 대출 요구에 대해 "매우 신중하지 못하다"며 평가했다.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이번달 말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쌍용차 인수합병(M&A) 현황과 경영정상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의 약 2조 원 규모 자산을 담보로 산업은행이2021.10.17 19:50
르노삼성자동차가 별다른 신차 출시 없이 부분변경 모델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와 함께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차량까지 더하면 SM6, QM6, XM3, 르노 마스터, 캡처 까지 5종류의 자동차를 판매하고있다. 별다른 신차 없이 부분변경 모델로 차량을 판매중인 르노삼성차에게 적극적인 신차 투입으로 위기를 극복해야할 상황이다. 17일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카자르(Kadjar)는 소형 SUV QM3와 QM6사이에 있는 준중형 SUV다. 카자르는 2015년 출시되며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전역에 판매되고 있다. 카자르의 차체는 르노-닛2021.10.12 16:37
이제는 자동차 운전대를 마음대로 접고 펼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의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이른바 '폴더블 운전대'인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으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회의실 같은 환경도 꾸밀 수 있다. 모터쇼에서 미래 콘셉트카에 등장한 혁신적 운전2021.10.10 14:28
자동차 종합검사는 국내 자동차의 주행, 제동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기계검사를 통해 운행차량 안전도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통해 대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동차 불법개조, 구조 변경을 예방해 자동차 위조·변조를 막아 차량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를 가진 모든 소유자의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 자동차검사소, 전국 자동차 지정정비 사업체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차량 보유 연도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 자동차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어떤 내용을 점검하는 지 살펴보자. ◇자동차2021.10.09 11:04
한국지엠 쉐보레가 내놓은 '더 뉴 스파크'가 ‘2021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조사’ 경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더 뉴 스파크는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정상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지난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하는 지표다. 이 지표는 전반적인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3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계산한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가운데 84.6점을 얻어 기아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또한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은 각각 88.9, 88.5 점2021.09.24 17:06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트렌드 예측 선도기업 '더퓨처래버러토리(The Future Laboratory)'와 함께 자동차 제작 시 재활용 물질을 사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보고서 '칸셔스 디자인(의식있는 디자인·Conscious Design)의 부상'을 발표했다.전 세계 인류의 소비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칸셔스 디자인'은 기업과 디자이너, 조직이 장기로는 환경을 생각해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말한다. 볼보자동차는 바이오 기반 소재로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최근 해외 패션 웹진 '보그 비즈니스 인덱스'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명품2021.09.16 16:47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리콜(시정조치)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S90 181대는 트렁크 우측에 장착된 방향지시등 기판 조립이 불량해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면 좌측 방향지시등이 작동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GR 수프라 64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무거운 느낌이 들고 제동거리도 길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돌발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우르스 27대와 벤틀리 V8 9대는 차량 뒤2021.09.13 09:56
중형 세단은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깔끔한 외관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차량이다. 우리나라에서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아닌 중형 세단을 선택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추세가 최근 많이 바뀌었다.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차종이 SUV로 옮겨갔고 중형 세단이 아닌 준대형 세단을 많이 선택하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업계 부동의 1위 현대자동차는 소비자의 최근 성향에만 머물지 않았다. 고(高)성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동차 광(狂)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였다.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 'N'을 넘보지 않지만 일반 승용차 사이에서 고성능으로 여겨2021.09.09 14:41
현대차가 최근 고성능 수소 스포츠카 'FK'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로아티아 전기 스포츠카 메이커 리막과 함께 만든 자동차다.현대차는 지난 7일 개막한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충전과 지원 기술, 미래 이동수단과 함께 'FK'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크로아티아 전기 스포츠카 회사 리막오토모빌리 (Rimac Automobili)는 지난 2009년 21세의 마테 리막이 세운 전기 자동차 제조사다.이 회사는 독일 자동차 회사 폴크스바겐이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부가티'를 매각하고 현금 대신 리막 지분 15%를 받았을 만큼 기술력이 출중한 회사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리막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고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을 투자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