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15:05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2일 소형 EV 콘셉트카 ‘Concept THREE(이하 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알렸다.티저 이미지는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 실루엣을 담고 있다.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한 콘셉트 쓰리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를 강조하며, 공기역학적 비율과 날렵한 조형미가 특징이다.이번 콘셉트카에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반영됐다.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정교한 캐릭터 라인과 세밀하게 조각한2025.09.02 14:44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9월 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0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을 새롭게 이전·오픈했다. 이번 이전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시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새 쇼룸은 총 240.5㎡ 규모로, 기존보다 전시 면적을 크게 넓혀 다양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부는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아뜰리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나무·금속·블랙 스틸·새들 레더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해 강2025.09.02 09:05
SUV 시장에서 전동화 흐름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효율성과 주행 감각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또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 아우디코리아가 내놓은 이번 신형 Q5 40 TDI는 이 틈새를 겨냥했다. 첨단 전동화 기술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파워트레인을 조합해 효율과 정숙성, 주행 즐거움을 한 차원 높인 경험으로 선사한다. 신형 Q5는 아우디 특유의 세련미를 강조한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전면부의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은 차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한층 강렬한 인상을 준다. 얇아진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과 정교함을 동시에 담았다. 차체2025.08.29 19:07
페라리는 F1 트랙에서 단련된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 그리고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하나의 세계관’이다. 브랜드의 엠블럼 속 도약하는 말, 카발리노 램판테(Cavallino Rampante)는 페라리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이 말은 제1차 세계대전 에이스 파일럿 프란체스코 바라카의 전투기에서 처음 사용됐고, 그의 가족이 엔초 페라리에게 이 마크를 사용해 달라 부탁한 것이 시초다. 결국, 한 비행사의 용기와 명예가 오늘날 페라리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계승된 셈이다.조각을 닮은 디자인, 바람을 조율하는 예술페라리 디자인팀이 가장 먼저 그리는 건 외형이 아니라 운전석에서의 시야다. 운전자가 어떤 풍경을 보고, 어떤 선을 느끼고, 어떤 감각을2025.08.29 09:05
한국 SUV 시장은 지금 ‘크기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때는 세단 중심이던 소비 트렌드가 SUV로 빠르게 전환된 데 이어, 이제는 대형 SUV가 시장을 장악하는 흐름이다.넓은 실내와 3열 좌석, 첨단 기술, 그리고 브랜드 가치까지 담은 대형 SUV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EV9, 제네시스 GV80을 비롯해 BMW X7, 메르세데스-벤츠 GLS, 아우디 Q8 e-트론 등 국내 시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큰놈들’의 경쟁이 치열하다.현대 팰리세이드 – 국민 대형 SUV의 표준2018년 첫 출시 이후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이끌어온 현대 팰리세이드는 2025년형 모델에서 디자인2025.08.28 22:04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이 신형 플래그십 전기 SUV DS N°8의 공식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식 여행 예술(Art of French Travel)”을 재해석하며, 한층 현대적이고 대담한 톤을 담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전환점을 알린다. 세련된 유머와 감각적 미학을 앞세운 이번 메시지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표현하며, 프리미엄 전동화 시대를 향한 DS 오토모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영화감독 헨리 숄필드(Henry Scholfield)가 연출을 맡았으며, DS N°8이 파리에서 지중해까지 한 번의 충전 없이 750km를 완주하는 여정을 담았다. 첨단 기술력을 드러내는2025.08.28 21:54
베트남 완성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베트남 독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외국 정상들을 위한 특별 비스포크 차량 ‘락홍(Lạc Hồng) 900 LX’를 베트남 외교부에 공식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차량은 총 12대이며, 이 중 2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탄 성능을 갖춘 장갑 에디션이다.락홍 900 LX는 ‘용과 선녀의 후손(Con Lạc cháu Hồng)’이라는 베트남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로, 베트남인의 지성과 도전 정신, 민족적 자부심을 디자인 전반에 담았다. 차량명과 로고에서부터 실내외 마감까지 베트남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국가 브랜드의 상징으로서 글로2025.08.28 21:42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봄의 정취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비스포크 컬렉션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Spectre Inspired by Primavera)’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 쿠페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 ‘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리마베라(Primavera)’에서 이름을 따왔다. 생동감 넘치는 봄의 아름다움을 각기 다른 감성으로 해석한 세 가지 테마 ‘에버네슨트(Evanescent)’, ‘레버리(Reverie)’, ‘블로섬(Blossom)’을 각 차량에 적용했다.모든 차량에는 봄을 상징하는 벚꽃 모티프가 핵심 디자인 요소로 반영됐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그린 벚꽃 스케치2025.08.28 21:3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대표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신규 트림 두 종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E 450 4MATIC AMG 라인’과 ‘E 200 AMG 라인’으로, 스포티한 감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E-클래스 라인업은 기존 7개 모델에 신규 트림 2종이 더해져 총 9개로 확대됐다.E-클래스 AMG 라인 중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한 ‘E 450 4MATIC AMG 라인’은 나이트 패키지와 블랙 컬러의 AMG 전용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여기에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MBUX 슈퍼스크2025.08.28 21:10
국내 첫 기아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PV5'를 직접 시승해봤다! 아래 영상에서는 나연진 기자가 패신저와 카고, 두 모델의 실제 주행감과 실내공간, 다양한 실용적 기능을 모두 생생하게 담아 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 슬라이딩 도어/적재공간 등 주요 특징, 실제 코너링과 전기차답게 부드러운 가속력 체감, 패신저 모델은 가족, 캠핑, 다목적 활용에 최적일 거 같고, 카고 모델은 도심 배송, 상업용으로 강추다. 현대적 디자인, 넓은 시야, 기능적 레이아웃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살펴보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