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11:14
도로에 적용되는 수많은 규칙 가운데 하나는 '지정차로제'다. 많은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차로마다 주행 가능한 차량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이를 알더라도 지키지 않는다. 지정차로는 편도 몇 차로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대부분 고속도로가 해당하는 편도 2차로는 1차로는 추월차로, 2차로는 주행차로로 모든 자동차는 2차로에서 통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 차를 추월할 때에만 일시적으로 진입해야 한다. 편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는 추월차로, 2차로는 '왼쪽차로', 3차로는 '오른쪽차로'로 구분하며 왼쪽차로는 승용차와 중·소형 승합차, 오른쪽차로는 대형 승합차와 화물차 등이 주행 가능하다. 고속도로 지정2021.01.07 10:54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를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수 년간 개발하고 연구해온 결과가 집약된 새로운 형태의 전기차들이 올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세계 주요 국가들이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을 예고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을 향한 제조사들의 경쟁 또한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는 곧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포트폴리오와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메리 바라(Marry Barra) 그룹 회장 겸 CEO가 기조연설을2021.01.07 10:32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7일 외신 비즈니스월드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민간 대출 기관 엑시스은행(Axis Bank)과 자동차 소매 금융 서비스를 제휴했다.HMIL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 소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에서 직접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도시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클릭 투 바이'는 차량 탐색 과정을 거쳐 개인 요구에 따라 옵션을 적용한 모델로 구성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구매와 관련된 비용 등이 명확하고 투명하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2021.01.06 19:10
"기아자동차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기아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launching fireworks simultaneously)'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운 이번 행사는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2021.01.06 17:19
자동차의 경량화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 온 화두이다. 연비에 대한 규제 강화 추세와는 반대로, 자동차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사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자동차의 무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으며, 내연기관인 가솔린 및 디젤엔진의 성능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연비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자동차의 경량화가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 데, 가장 큰 요인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 각국의 연비에 대한 규제와 배기가스 및 온실가스 규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에서의 연비 규제는 2025년까지 리터당 23.2 km(갤런당 54.5 마일)으로까지 개선해야 하고,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에는 벌금을 전체2021.01.06 17:11
포드 코리아가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을 내놨다.포드 코리아는 6일 성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의 다재다능성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구동 장치), 디자인, 재질, 편의사양 등이 강화된 프리미엄 모델이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Ecoboost®)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3500rpm)의 힘을 발휘하며,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뽐낸다. 특히2021.01.06 14:29
2021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출시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자동차업계의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여행을 가지 못한 이들이 ‘차박(차에서 숙박이나 캠핑)’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전기차와 SUV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자동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 간의 눈치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국산 전기차 공격과 수입차의 반격 '관전 포인트'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말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2021.01.06 14:29
올해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놓고 전기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사활을 건 공방을 벌이는 대격돌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은 202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략 구상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사활을 걸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를 비롯해 SUV를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기차와 SUV를 모두 거머쥐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2021.01.05 12:26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신형 해치백 i20 수출에 나선다.5일 현지 매체 비즈니스월드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이 4세대 i20 180대를 남아프리카와 칠레, 페루로 수출한다.현대차 인도법인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소형 해치백 i20는 지난 2007년 첫 출시 후 지난해 11월까지 51만6000대가 수출됐다.매체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에서 가장 큰 수출 기업으로 전 세계 8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3월 50만대 돌파에 이어 2010년 2월 두 배가 넘어섰고 2014년 3월 200만대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또한 올해는 9만8900대를 수출하며 지난해 18만1200대 대비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2021.01.04 17:3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1년을 '신(新)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중대 변곡점'으로 선언했다.정의선 회장은 4일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전하며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정 회장은 '친환경·미래·경쟁력'을 화두로 제시하며 지난해 취임 일성을 통해 밝힌 "고객, 인류, 미래, 나눔을 그룹 혁신의 지향점으로 삼겠다"라는 포부를 올해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대차그룹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기업 가치를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