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2 18:53
기아자동차가 베트남에서 가짜 페이스북 계정으로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가짜 기아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아차 콘셉트카인 노보(Novo)를 10명에게 제공한다’는 허위 마케팅 프로모션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기아차 현지법인은 해당 마케팅 프로모션은 허위 정보이며, 페이스북측에 해당 게시물의 삭제와 가짜 계정을 적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베트남에서는 토요타와 혼다, 포드 등 가짜 SNS 계정으로 허위 정보가 확산된 바 있다. 이번 기아차의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것도 과거 사례의 연장선으2017.08.22 18:43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에서 초기 40개에 달하는 딜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기아차는 최근 인도 뉴 델리와 뭄바이 지역의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데 이어 방갈로르와 콜카타 등 인도 전역에서 딜러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8~9일 뉴 델리에서, 지난 16~17일 뭄바이에서 각각 지역 딜러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특히 기아차는 ▲디자인 ▲기능 ▲신뢰성을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3대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아울러 기아차는 로드쇼에서 모닝(수출명 피칸토)와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세라토, K5(수출명 옵티마) 등 승용차와 스포티지, 니로, 쏘렌토2017.08.22 06:00
바퀴는 결코 한쪽으로만 구를 수 없다. 두 바퀴가 안정적으로 함께 굴러가야만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따로 따로 움직이면 웅덩이에서 빠져나올 수는 있을지언정 앞으로 전진하지는 못한다. 이처럼 노사는 바퀴와 같은 존재다. 국내 자동차업계에 올해도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사실 파업은 노동조합의 기본권이다. 임단협 결렬에 따른 파업은 정당한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회사가 3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데도 파업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어느 회사를 가리키는 지 알 것 이다. 국내에서 철수설도 나오고 있는 한국GM의 얘기다. 한국GM 노조는 파업을 가결했다. 하지만 한국GM의 상황은 좋지2017.08.21 11:28
폭스바겐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 Elegance)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 버스를 오는 2020년 전기차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 폭스바겐은 디트로이트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I.D.버즈 콘셉트 마이크로 전기버스를 생산하며 오는 2022년에는 북미, 유럽,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버스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승합차 T1으로 불리며 1950년부터 생산됐다. T1은 폭스바겐 비틀을 베이스로 개량해 제작됐으며 1967년까지 생산됐고 브라질에서는 1975년까지 생산됐다. 폭스바겐 헤르베르트 디2017.08.18 07:20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행사 '2017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된 BMW Z4 콘셉트 모델은 곧 공개될 3세대 Z4 완전 변경 모델의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된 Z4 컨셉트 모델은 표현력이 풍부한 ‘에너제틱 오렌지’ 색상을 선보였으며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 위쪽에 전조등을 위치해 BMW Z8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또한 기존 Z4에서 선보인 긴 휠베이스, 낮은 전고, 긴 보닛, 짧은 트크 공간 등 Z4만의 DNA는 충분히 계승한 모습이다. 내부 계기판과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는 고품질의 화면 클러스터를 사용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음성과 동작2017.08.18 05:55
현대자동차에서 소형SUV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내놓은 차량이 바로‘코나(KONA)’다. 티볼리의 대항마로 다소 뒤늦게 뛰어든 현대차 코나의 성능을 [리얼시승기]에서 체크해봤다. [리얼시승기]에서는 특별히 오프로드(비포장도로)도 달려보면서 그 느낌을 전해본다.코나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앞모습이다. 주간 LED 램프와 헤드라이트를 분리했다. 그러다 보니 순간적으로 시트로엥 ‘칵투스’ 느낌도 물씬 난다. 그리고 메시 타입의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앞으로 출시될 싼타페 신형과 투싼 신형의 모습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옆모습은 미니 컨트리맨이 떠오른다. 앞 범퍼에서 이어지는 부분이 닮아 있다. 코나는 늘리고 늘린 '니로2017.08.16 19:48
신드롬에 가까울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발매한 미니앨범 '1X1=1(To Be One)' 속에 등장한 차량은 무엇일까?워너원 미니 앨범에 등장한 차량은 '쉐보레 실버라도 2세대 모델'이다. 실버라도는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한 제너럴 모터스의 마지막 대형 픽업트럭 모델로 워너원 앨범에 등장한 차량은 2003년 미국에서 제조돼 지난 2013년 한국에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우창우 씨는 “사실 큰 자동차는 운전, 주차 모두 불편해서 선호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서핑 때문에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주하며 자동차 크기에 대한 불편이 사라졌다. 이 기회에 오랜 꿈이었던 큰 픽업트럭을 선택2017.08.16 19:44
한국GM이 카드할인 혜택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이 금전적인 손해를 본 사실(본보 8월 7일 단독보도)이 본지 취재결과 드러나면서 한국GM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과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본사와 정비소 간 계약거래가 ‘반쪽 할인’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불공정거래 은폐 의혹 제기도 계속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 7일 한국GM이 ‘대우오토카드’로 결제한 일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할인 혜택을 주지 않아 소비자의 금전 피해가 잇따르는 실태를 보도했다.기업의 부도덕한 ‘꼼수’ 때문에 소비자들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이에 네티즌들은 GM의 ‘한국 시장 철수설’을 언급하며 ‘먹튀’라고 비2017.08.12 05:55
기아차 스팅어는 일단 고성능 모델이기에 대중들의 관심 받고 있다. 하지만 스팅어 중 성능과 함께 연비도 나쁘지 않은 모델도 있다. 스팅어를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성능적인 측면은 좋은 반면 연비가 가장 좋지 않은 스팅어는 가솔린 V6 3.3 트윈터보 GDI AWD(19인치 타이어) 모델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8.4km다. 도심에서 연비가 제일 좋지 않았다. 가장 좋은 연비를 나타낸 스팅어는 역시 디젤 모델이다. '스팅어 디젤 2.2 E-VGT 2WD(17인치 타이어) 차량'이다. 2200CC, 8단변속기를 장착했다. 정부에 신고 된 복합연비는 리터당 14.8km다. 고속도로 연비는 16.8km로 결코 나쁘지 않은 연비 성적이다. 가솔린 모델들의2017.08.11 03:35
국산 자동차 중 고성능 모델에 대한 목마름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고 있는 차가 있다. 바로 기아에서 내놓은 ‘스팅어’다. 이름처럼 빠르고 짜릿한 차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90년 우리나라 최초 제로백 9초대를 완성한 현대차 스쿠프. 이후 28년 만에 4초대 벽에 진입한 차량이 바로 ‘스팅어’다. 4.9초의 제로백을 보이면서 전문가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리얼시승기]에서 한번 제로백 테스트를 하면서 성능을 점검해 봤다. 전문가가 아니지만 취재기자와 PD 2명이 제로백 4.9초에 도전해 봤다.시승차는 '스팅어 3.3 GT' 모델이다. 최상급 성능으로 365마력에 최대토크 52.0kg.m다. 자동 8단 변속기다. 이 같은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