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22:26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18일(현지시각) 대형 픽업트럼 '램(RAM)' 디젤 모델 25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하는 램 모델은 2019년 출시된 2020년형 모델이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ㅣ 합병해 탄생한 자동차 그룹이다. 스텔란티스는 "램 픽업트럭에서 고압 연료 펌프에 금속 부스러기가 발생해 펌프를 막아 엔진을 멈출 수 있다"며 리콜 이유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6.7L 커민스 디젤 터보 엔진이 장착된 2019, 2020년식 램 2500, 3500 대형 픽업트럭과 3500, 4500, 5500 캡 트럭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약 22만 2410대, 캐나다 2만 539대 등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2021.11.18 22:26
테슬라와 BMW 등 수입 명차가 부품 불량과 연료 누유 등 제품 불량으로 대규모 리콜(시정조치)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테슬라코리아, BMW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2530대에서 제작 결함이 나와 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 Y와 모델 3 165대는 앞바퀴 현가 장치 내 부품 고정볼트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부품이 차체에서 분리되면서 주행 중 운전대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1000 RR 등 12개 이륜 차종 1703대도 리콜된다. 이들 차종은 연료 펌프 내 호스 연결부에 균열이 생2021.11.18 22:25
최근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지연되며 중고차 가격까지 올라가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특히 각 완성차 업체의 경우 미리 생산된 재고 차량까지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며 말 그대로 남김없이 소진된 상황이다.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겐 지금이 최악의 상황으로 다가올 수 있다. 수입차 업계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는 준중형 세단 C클래스 연식 변경된 2021년형 모델을 250만 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벤츠 수입사 측은 "국내 소비자를 위한 편의 사양을 일부 추가해 250만원씩 인상됐다"라고 전했다.BMW는 자동차 반도체가 부족해지자 3시리즈 플러그인2021.11.18 22:24
'BMW, 아우디, 볼보 긴장해!'한국지엠이 17일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Tahoe)',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로 국내 대형·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는 한국지엠이 지난 12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이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타호와 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이르면 내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최근 한국 자동차 시장이 대형화와 고급화를 선호하는 추세가 굳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엠의 대형차와 픽업트럭 대표주자인 타호와 시에라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이 내년 초에 두 대형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2021.11.18 22:24
유럽 지역에서는 물류비, 배송비가 비싸 소비자들이 가구 처럼 부피가 큰 물건은 웬만하면 자신의 차로 직접 가져오는 성향이 두드러진다. 특히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 공간, 실용적인 쓰임새까지 고려하면 일반 승용차보다는 해치백이나 왜건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스웨덴의 자존심' 볼보가 내놓은 V60 CC(크로스컨트리)는 1997년부터 출시된 ‘V70 CC'를 계승한 모델이다. ◇이케아 가구 같은 실용성 돋보인 왜건 'V60 크로스 컨트리'기자가 14일 시승한 V60 크로스컨트리CC B5 AWD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식 변경 2021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지만 기존 출시된 V60과는 큰 차이가 없다.올해 9월말에 새롭게 출시된 볼보 V60 크로스 컨2021.11.09 09:51
르노삼성자동차 'XM3'와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국내에서는 인기가 주춤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대박을 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XM3와 티볼리는 모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지만 중형차 못지않은 성능과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가성비), 뛰어난 디자인으로 해외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르노삼성 XM3, 수출 5만대 넘어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수출 5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유럽에서 XM3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동일 차급에서 유일한 쿠페형 디자인을 가진 SUV이기 때문이다.특히 프랑스 르노그룹과 독일 다2021.11.09 09:50
미국 완성차 업체 GM 브랜드인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하성 선수(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타고 다닐 차량을 지원한다.류현진 선수는 캐딜락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를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는 큰 차체,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SUV 제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특히 에스컬레이드는 의전 차량을 방불케 하는 2열 편의 옵션과 정교한 실내 마감, 넓은 실내 공간,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이에 대해 류현진 선수는 “미국에서도 에스컬레이드를 장기간 탔는데 큰 차체와 공간 활용성 덕분에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형2021.11.09 09:49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네바다주(州) 라스베가스에서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21 SEMA쇼'에서 겨울철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트럭용 타이어 '로디안 HTX2', 'N페라 스포츠R'을 공개했다.SEMA쇼는 자동차 부품과 튜닝용품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다. 새롭게 공개된 두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새 기술력을 도입해 만들었다. 엔페라 스포츠R은 고성능 타이어로 미국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들을 위해 개발했다. 이 타이어는 빠른 주행에서도 그립력(타이어가 노면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힘)을 4% 증가했다. 로디안 HTX2는 트럭, SUV의 과격한 주행과 무거운 무게를 버티기 위한 내구성 위주 사계절 타이어다.2021.11.09 09:48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차량 수 천 대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점이 적발돼 수 십억 원 대 과징금을 무는 굴욕을 당했다. 환경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4종), 스텔란티스코리아(2종)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 차량 6종, 총 4754대의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것을 확인하고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고발 했다고 3일 밝혔다. 차종은 벤츠 G350d, E350d, E350d 4matic, CLS350d 4matic과 스텔란티스의 짚 체로키, 피아트 프리몬트다. 환경부는 최근 시행한 수시·결함 확인 검사를 통해 이들 차량이 인증 시험과 달리 질소산화물을 과다하게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벤츠는2021.10.28 10:52
스텔란티스 지프(Jeep)가 25일 컬러 에디션 모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All New Jeep Gladiator Sarge Edition)'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진한 초록색 색상이 특징이다.지프는 자신만의 개성 표현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중형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2020년 8월 공식 사전계약 시작 2주 만에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한 이후에도 월 판매 1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지프의 대표 픽업 트럭이다. 3.6L 펜타스타(Pentastar)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