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09:40
금호타이어가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 '솔루스 TA51'을 출시해 국내 타이어 시장 왕좌를 노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솔루스 TA51은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누리는 프리미엄 타이어 수준 성능이 강점이다.금호타이어는 솔루스 TA51에 60년 타이어 제조 기술력을 집약해 소음과 승차감, 마모 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 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솔루스 TA51에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해 줄이는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됐으며 노면과 접지 면적과 접지압을 최적화해 안락한 주행감을 선사한다.또한 트레드(접지면)와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설계 최적화로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모2021.04.28 09:39
쉐보레 스파크가 1분기 한국지엠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해 '국민 경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스파크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1분기 5728대가 판매돼 한국지엠 전체 차종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스파크는 가장 안전한 경차로 알려졌다. 동급 최다인 에어백 8개를 갖춰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 충돌 때에도 탑승객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차체 초고장력·고장력 강판 비율을 73%까지 높여 견고하다.또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A)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등을 갖췄다. 작은 크기로 좁은 도심 골목을 부담 없이 빠져나올 수 있는 점도 초보운전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2021.04.27 23:04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고성능 모델 '코나 N'을 27일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고성능 SUV로 폭발적인 성능과 더불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이날 "N은 현대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차량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코나 N에는 2.0리터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다. 현재 판매 중인 '벨로스터 N'에 들어간 엔진과 기본 뼈대는 같지만 터보차저(과급기) 성능과2021.04.27 23: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도에서 겉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현대자동차가 신차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 전략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 출시 일정을 오는 29일(현지시간)에서 5월 말로 미뤘다.인도 코로나19 상황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하루 3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지난 22일 31만 4644명이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6일에는 35만 2991명이 늘어나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직면했다.알카자르는 현대차가 베뉴와 크레타에 이어 인도에 선보인 SUV다. 6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모델로 나오며 크레타보다 넓은 실내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동2021.04.24 18:48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정보화 기술 박람회 '월드IT쇼(WIS) 2021'의 볼거리 중 하나는 자동차였다.미래차 시대 주도권 전쟁을 시작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고 정보기술(IT)업체인 LG전자와 SK텔레콤·KT 등도 자동차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월드IT쇼 마지막 날인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은 참관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개장 시간인 10시를 갓 넘긴 때부터 현장은 참관 등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들 간 거리를 띄운 탓에 대기줄은 300~400m는 족히 돼 보였다.참관객 시선을 잡아 끈 것은 현대차 '아이오닉 5'였다. '레트로(retro·복고2021.04.22 20:07
사명에서 '자동차'를 뗀 기아가 사명 변경 이후 처음 발표한 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개선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6조 5817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142.2% 급증한 1조 76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특히 영엽이익은 지난 2012년 1분기(1조 853억 원)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기아는 앞선 2년 동안 연간 영업이익이 2조 원 수준이었는데 그 절반을 1분기 만에 벌어 들인 셈이다.◇ 기아, 1분기 판매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국내에서 11.4% 증가한 13만 75대, 해외에서 5.3% 늘어난 55만 9915대로 총 68만 9990대를 나타냈다.해2021.04.22 17:45
현대자동차가 지난 1분기 판매량 100만 대를 회복하며 매출 27조 3909억 원, 영업이익 1조 6556억 원을 달성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급감한 글로벌 판매량이 기저효과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 코로나19 기저효과·믹스 개선에 실적 호조현대차 1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늘어난 100만 281대를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자동차 부문 매출은 21조 7000억 원, 금융·기타 부문은 5조 6909억 원으로 나타났다2021.04.22 17:45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충남 보령시 변속기 공장을 방문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2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전날(21일) 보령공장에서 열린 변속기 생산 500만 대 돌파 기념식에 참석했다. 카젬 사장은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과 임직원을 만나 경영 상황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카젬 사장 "보령사업장, GM 내 가장 경쟁력 있는 변속기 공장"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 대 금자탑은 그동안 보령사업장이 지속해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품질, 생산성,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보령공장은 글로벌 GM(제너럴모터스) 내에서 가장 경2021.04.21 08:54
단지 이름에 붙은 숫자와 몸집만 커진 게 아니었다. 기아가 회사 이름과 기업 상징(CI)을 바꾼 뒤 처음 내놓은 차량 'K8'은 K7 후속으로 그치지 않았다.그야말로 환골탈태였다. 겉과 속 모두에서 기존 준대형 세단 K7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계보로 따지면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K7의 3세대 완전변경 차량이지만 확연히 다른 차량이었다. K8은 내·외장 생김새는 물론 주행 성능, 안전·편의사양까지 세계적인 명차 반열에 오른 독일차를 위협하는 수준이었다.기자는 지난 12일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K8을 만나봤다. 기자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을 출발해 경기 가평군까지 K8을 시승했다. 차를 모는 2시간 남짓한 시간이 유독 아2021.04.20 18:58
기아의 준중형 세단 K3가 새로워진 내·외장과 한층 풍부해진 안전·편의사양으로 돌아왔다.기아는 20일 K3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3'를 출시했다. 더 뉴 K3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실물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지난 2018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3는 전면과 후면을 중심으로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으로 바뀌었다.더 뉴 K3는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헤드램프)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넓어 보이는 외관을 연출했으며 16·17인치 휠은 모양이 변경됐다.실내는 기존 K3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졌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