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1 13:47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의 상용차 핵심모델인 '마스터'를 다음 달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마스터는 국내에서 롱바디 'L'과 숏바디 'S' 두 가지로 판매된다.L은 길이 5548mm, 높이 1894mm, 적재중량 1350kg, 적재공간 10.8㎥다. S는 길이 5048mm, 높이 1700mm, 적재중량 1300kg, 적재공간 8.0㎥다. 넓은 미닫이문과 바닥에서부터 적재함까지의 높이가 60cm로, 화물을 싣고 내리기 편한 구조다. 2.3ℓ 트윈 터보 디젤을 탑재해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갖췄다. 전륜 구동이며, 도로 여건에 맞춰 구동축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익스텐디드 그립(Extended Grip Mode)'을 적용2018.09.10 08:46
기아자동차 신형 SUV 텔루라이드(Telluride) 내·외관이 완전 공개됐다.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은 8일(현지시간)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과의 협업한 2020 텔루라이드를 선보였다. 최근 국내외에서 텔루라이드의 위장막 제거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의 텔루라이드는 SUV 플래그십 모델로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공식 데뷔는 내년 1월 북미오토쇼에서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최근 포착되고 있는 외관에 보조 바퀴, 루프 레일을 이용한 캐리어, 사다리, 램프추가, 머플러 변경 등 오프로드를 강조한 모습이다. 내부는 기아차 플래그십2018.09.07 08:29
르노삼성자동차가 장거리 시승 행사를 열었다. 시승 행사는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태백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1박 2일 여정으로, 거리만 무려 500km가 넘는다. 르노삼성차를 타고 시내 도로, 고속도로, 국도 등 다양한 길을 경험해보라는 의미였다. 태백산맥을 거치는 산악지형 코스도 포함됐다. 자신감이 없다면 이런 일을 벌이지 않았을 터. 중형 세단 SM6와 중형 SUV QM6, 소형 SUV QM3, 소형 해치백 클리오까지 주력 차종이 총출동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자들은 갈 때 올 때 각각 다른 차를 타야 했다. [리얼시승기]는 르노삼성의 베스트 셀링카 두 대를 배정받았다. SM6 1.6 Tce와 QM6 2.0 GDe 모델이었다. 둘 다 가솔린2018.09.06 17:30
스웨덴 자동차 전문 기업 볼보가 미래형 자율주행 전기차 '볼보 360c' 콘셉트카 개념을 선보였다. 5일(현지시각) 볼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360c는 지금까지의 승용차의 2열, 3열 구조가 아닌 운전석은 없앤 자유로운 개념이 적용된 콘셉트카다. 볼보 360c 컨셉은 이동 수단으로써 자동차보다는 침실, 거실, 사무실,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써의 자동차도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또한 볼보는 "360c는 자율주행, 전기, 안전 등 자동차 여행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며 "공항 없이도 먼 거리를 여행하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며, 집집마다 일등석 개인 객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볼보는 360c를 공개하며2018.09.02 10:00
쌍용자동차가 2일 신규 외관 컬러 추가와 부분변경 된 2019년형 티볼리(아머/에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쌍용차는 개성강한 소비자의 특성을 살린 ‘I am ME, I am TIVOLI’를 메인카피로 내세운 TV광고를 비롯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쌍용차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Orange Pop)과 세련된 실키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컬러를 추가했으며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했다. 또한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이미 G4 렉스턴에서 선보인 오토클로징 도어를 티볼리에 적용해2018.08.31 06:00
레이싱 대회는 국내에서 의외로 낯설다.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에 걸맞는 모터스포츠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 ‘TCR(Touring Car Race)’ 대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전남 영암 자동자 경기장이었다. 원래 F1 경기를 유치해 운영됐던 곳이지만 엄청난 적자만 보고 F1경기 개최를 포기한 상태다. [리얼시승기]는 국내 처음으로 시작한 ‘TCR Korea’를 영상에 담았다. TCR은 고비용 구조의 모터스포츠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투어링카로 레이스를 펼치고자 고안 된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다. 지난 2014년 WSC(World Sporting Consulting)가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2018.08.29 10:53
중국의 테슬라로 알려진 벤처기업 패러데이 퓨처가 2019년 상반기 럭셔리 전기차 FF91를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패러데이 퓨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핸포드 공장 조립라인에서 사전제작 모델 FF91이 완성됐으며 9월 중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패러데이 퓨처의 FF91은 고성능 전기차로 3초 이내에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며 한 번 충전에 48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FF91은 지난 CES2017에서 선보인 모델에 비해 헤드램프 및 사이드 미러 등 다소 차이를 갖는다. 한 때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를 맞은 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2월 1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 받으며2018.08.24 06:30
지프(JEEP)는 전통적으로 오프로드(OFF ROAD)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실제 활용은 철저히 '데일리카'다.11년 만에 풀체인지된 ‘올 뉴 랭글러’는 비포장도로와 출퇴근도 뛰어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차량이다. [리얼시승기]는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 흥정계곡에 온로드와 오프로드 코스로 나눈 총 14.5㎞ 구간에서 '올 뉴 랭글러'를 체험했다. ◇Jeep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아쉬운 디테일 올 뉴 랭글러는 조금 더 오리지널 지프에 가깝게 디자인됐다. 지프의 상징과도 같은 7-슬롯 그릴, 키스톤 모양의 그릴 상단, 원형 헤드램프, 사각 테일램프의 고유 디자인은 오히려 세2018.08.23 08:52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6일 출시 예정인 ‘더 뉴 아반떼’를 미리 선보였다. 현대차는 23일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의 내·ᆞ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공개 예정인 ‘더 뉴 아반떼’는 부분 변경임에도 대폭 디자인 변경을 시도했다. 또한 안전 편의사양 및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턴시그널로 안정감 있는 자세를 구현했다. 특히 시선을 강하게 잡아끄는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2018.08.17 16:40
테슬라코리아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를 공개했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X는 100D와 75D 두 가지다. 테슬라의 모델명은 성능을 알 수 있는데 숫자는 배터리 전압을, D는 앞뒤 모두 모터가 달린 듀얼 모터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네 바퀴 모두 배터리가 달린 사륜구동을 뜻한다.테슬라코리아는 이날 모델X 100D만 선보였다. 모델X 100D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으로 386km를 달릴 수 있다.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9초다. 최고출력 262마력, 최대토크 33.7㎏·m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델X는 지상고가 높지 않다. 세단과 SUV의 중간인 크로스컨트리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