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18:31
지난 11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KG 모빌리티,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합산 판매 실적은 총 66만8991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주력 제조사인 현대차와 기아가 감소세를 보였으나 GM과 KGM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선방한 결과다.현대자동차는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9507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주요 판매 견인 모델은 그랜저, 팰리세이드, GV80 등이었다.기아 역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 2065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를 기록했다.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 국내 최다 판매 모델은 쏘렌토였다. 기아는 향후 하이브2025.12.01 11:15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WRC 역사에 다시 한번 굵직한 한 획을 그었다. 오지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5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최종전에서 코-드라이버 뱅상 랑데와 함께 치열한 접전 끝에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었다.이로써 오지에는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뢰브가 보유한 '통산 9회 챔피언'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특히 풀타임 드라이버 활동을 중단한 지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사막의 모래폭풍 속 펼쳐진 집안싸움이번 시즌 처음으로 개최된 사우디아라비아 랠리는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토요타 팀 동료인 엘핀 에반스, 칼레 로반2025.12.01 10:05
유럽연합(EU)의 강력한 배출가스 규제로 디젤 엔진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디젤게이트 이전 50%를 상회하던 유럽 내 디젤차 점유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8%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가솔린은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도 뒤처지는 4위의 성적표다. 바야흐로 디젤의 황혼기다.하지만 'TDI의 명가' 아우디는 아직 디젤 엔진을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은 듯하다. 아우디가 신형 A6와 Q5에 탑재될 새로운 전동화 기술이 접목된 3.0리터 V6 디젤 엔진을 공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1989년부터 디젤 승용차를 판매하고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를 8번이나 제패했던 아우디의 노하우는 2025년형 엔진에서 정점을 찍었다. 핵심2025.12.01 09:05
부가티가 트랙 전용 하이퍼카 '볼리드(Bolide)'의 생산을 공식 종료하며 W16 엔진 역사의 대미를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 1일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몰샤임 공장에서는 40번째이자 마지막 생산된 볼리드가 고객에게 직접 인도됐다.공도 주행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400만 유로(한화 약 60억 원)에 달하는 이 마지막 볼리드를 손에 넣은 주인공은 열정적인 부가티 수집가로 알려졌다. 그는 약 100년 전의 전설적인 레이싱카 '타입 35'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의 마지막 생산 모델까지 소유하고 있다.이번에 인도된 마지막 볼리드는 그가 소유한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외장은 '블랙 블루'와2025.11.30 08:41
최근 한 자동차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소량 생산 자동차 제조사 아이코닉 오토 스포츠(Iconic Auto Sports)가 1934년형 포드 ‘모델 40 스페셜 스피드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스타일의 핫로드, ‘SP40 레스토모드(Restomod)’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브랜드 공동 창립자 아르투로 아레비야가(Arturo Arrebillaga)는 “SP40의 목표는 과거를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깨우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SP40은 외관만 클래식일 뿐, 구조는 철저히 현대식이다. 보닛 아래에는 3세대 포드 5.0ℓ 코요테(Coyote) V8 엔진이 자리하며, 최고출력 460마력 이상, 최대토크 420lb-ft(약 57.6kg·m)2025.11.29 09:28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테디셀러', 신형 토요타 캠리 시승 영상을 가지고 왔다. 나날이 운전 실력이 늘어가는 김예솔카의 김예솔 아나운서가 직접 시승했다. 이번에 새롭게 돌아온 캠리는 "무난하면서도 어디 하나 빠진 곳 없는" 뛰어난 장점들로 가득하다. 운전이 서툴러도 운전이 능숙해도 모두들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차, 그리고 내구성이 좋기로 소문난 차이니 리뷰도 꽤나 잘 나온 거 같다. 시승 내내 핸들링과 브레이킹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으며, 더욱 젊고 세련되게 바뀐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기까지 했다고 한다.특히, 놓치기 쉬운 주차 편의성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디테2025.11.28 16:48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전기차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7일 탄소배출권 거래 전문 기업 후시파트너스(Hooxi Partners)와 탄소배출권 사업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전기차(지프 어벤저, 푸조 e-208 및 e-2008) 고객의 탄소 감축 실적을 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하여 거래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환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구체적으로, 고객이 전기차를 운행하며 쌓은 마일리지(운행 거리)를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탄소 크레딧으로 전환하여 후시파트너스를 통해 위탁 판매한다. 이후 고객은 위임한 마일리지만큼의2025.11.28 09:05
모든 것이 조용해지고 있다. 내연기관의 심장박동이 전기모터의 고주파음으로 대체되는 시기다. 하지만 여전히 등 뒤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운전자의 본능을 가장 원초적으로 자극하는 차가 있다. 포르쉐가 911 역사상 최초로 전기 모터의 도움을 받아 탄생시킨 ‘신형 911 카레라 4 GTS(코드명 992.2)’가 바로 이번 시승차다.이번 신형 GTS는 단순한 부분변경이 아니다. 포르쉐는 환경 규제라는 파도를 넘으면서도 오히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박서 엔진에 전기 기술을 더했다. 이 차가 단순히 '하이브리드'라는 이름표를 달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님은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명확히 알 수 있다.시승차는 옵션으로 적용된 에어로킷(Aer2025.11.27 20:05
자동차라는 기계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우리는 그곳을 ‘하이엔드 럭셔리(High-end Luxury)’라 부른다. 부와 권력, 그리고 성공의 상징이 된 이 영역을 양분하는 두 거인이 있다. 바로 영국의 자존심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독일 기술의 정수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다.하나는 태생부터 귀족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움직이는 예술품’이고, 다른 하나는 엔지니어링의 한계를 돌파하며 탄생한 ‘기술의 결정체’다. 100년 넘게 이어져 온 두 브랜드의 경쟁은 단순한 시장 점유율 싸움이 아니다. 그것은 ‘무엇이 진정한 럭셔리인가’에 대한 철학적 논쟁에 가깝다.태동(Origins): ‘완벽주의’2025.11.27 14:00
경기 침체 속 중고차를 첫차로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중고차 거래 방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전통적인 매매상사에서 ‘앱·웹 기반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 차 직거래 앱 붕붕마켓이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고차 인식 조사 결과, 중고차 거래 방식 중 ‘앱·웹 기반 플랫폼’(51%)을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기존 거래의 주축이었던 ‘딜러/매매상사’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다.이는 중고차 거래 트렌드가 비대면과 직거래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기술 기반의 플랫폼을 새로운 신뢰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