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00:11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7일,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자사의 슈퍼 럭셔리 SUV 라인업인 ‘컬리넌 시리즈 II’와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한국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컬리넌 시리즈 II는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는 물론, 도심 생활에 초점을 맞춘 세련된 스타일과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기술 통합이 특징이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젊어진 고객층과 직접 운전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외장 색상으로는 고급스러운 갈색 대리석에서 영감을 얻은 엠퍼라도르 트러플(Emperador Truffle)이2024.10.17 09:05
얼마 전 쉐보레는 수입 콜로라도 신형을 출시하고 간헐적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후에는 국산 신차 출시에는 공백이 생긴 듯하다. 어쩐지 국산 모델들은 소원한데, 이유는 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인지 한국지엠은 일부 미디어를 초청해 소규모 특별 시승을 마련했다. 대상은 한국지엠 개발센터에서 기술력을 자부하는 초인기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다.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서도 일상 레저와 얼마나 잘 어울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여행이었다. 출발은 새롭게 리뉴얼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시작했고 종착지는 강원도의 한 펜션, 그리고 그 주2024.10.17 09:05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 르노를 이끌고 있는 파브리스 캄볼리브 CEO는 자동차 업계에서 9개국 이상에서 경력을 쌓은 글로벌 리더다. 지난 2020년 아르카나(구 XM3) 출시 당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그는, 올해 다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르노의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15일 현지시각 캄볼리브 CEO는 파리모터쇼에서 진행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특히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한국에서 많이 배운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의 역동성과 도전적인 환경에서 얻은 경험들이 르노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강조2024.10.16 23:38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럭셔리 SUV ‘그레칼레(Grecale)’의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16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Everyday Exceptional at House of Maserati)’ 행사에서 이루어졌다.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과 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 다비데 다네신 엔지니어링 총괄이 참석해 그레칼레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내연기관,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로 구성됐다.지오반니 페로시노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알레그리아(Allegria)’ 정신과 이탈리2024.10.16 22:27
기아가 2024 파리모터쇼에 참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는 14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며, 기아의 참여는 6년 만의 귀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는 모터쇼에서 미래의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시하며, 전기차 모델들을 통해 기술 혁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EV3, EV4, EV5 모델을 포함한 최신 전기차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EV3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준중형 전기차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V3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실용성을 겸비해,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기2024.10.16 09:05
올해도 다시 지프 캠프가 찾아왔다. 마니아들이, 아니 지프 오너들이 무척이나 기다리는 행사이기도 하고 이 이벤트를 위해 지프를 산다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2022년에는 양양에서 캠프를 진행하고 이번에는 동해다. 체감상으로는 지난번보다 스릴이 더 넘친다. 지프는 캠프 때마다 더 험난한 코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지프 캠프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여느 다른 시승 행사와 다른 것은 고객이 직접 차량2024.10.15 08:53
전 세계 자동차업계의 이목이 다시 한 번 프랑스로 집중된다. 여름에 열린 파리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는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가 현지시각 14일 개막했다.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이번 90번째 파리모터쇼는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모터쇼에서는 자국 브랜드인 르노와 푸조가 중심을 이루고, BMW그룹과 폴크스바겐그룹이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독일 뮌헨 IAA를 장악한 중국 BYD를 포함한 다수의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파리모터쇼에 합류해 합리적인 전기차 모델들2024.10.13 11:35
2024년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며, 자사의 역사적인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UK가 1993년형 프라이드 LX를 유산 컬렉션에서 꺼내어, 기존의 1.3리터 가솔린 엔진을 제거한 뒤 전기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 전기차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해치백의 원래 다섯 단 수동 변속기는 그대로 유지했다.도로 주행이 가능한 이 전기차는 두 개의 10킬로와트시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있다. 하나는 엔진룸 아래에, 다른 하나는 뒷부분 화물 공간에 위치해 총 중량을 약 20kg 늘리면서도 무게 배분을 개선했다. 단일 전기 모터는 개조된 다섯 단 기어박스를 통해 앞바퀴를2024.10.13 08:55
고성능 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럭셔리와 성능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 기술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 차량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BMW M 시리즈: 성능과 럭셔리의 조화BMW의 M 시리즈는 정밀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3, M4, M5 등 다양한 모델들이 각각의 특징을 살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연비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M 시리즈의 성공은 BMW를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이끌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AMG: 고급스러움의 절정메르세데스-벤츠의 AMG2024.10.12 23:58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사고 수리 전용 서비스 센터인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 팩토리’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 팩토리는 사고 수리에 특화된 네트워크로 기존 서비스 센터와 달리 판금 및 도장 작업 등 사고 수리에만 집중하는 공간이다.삼천리 모터스는 청주 서비스 팩토리에 총 15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했다. 도장 전용 6개, 판금 전용 6개, 휠 얼라인먼트 전용 3개의 워크베이로 구성된 이곳은 연면적 1970㎡, 지상 2층 규모로 설계됐다. 특히, 범퍼 교환의 경우 사전 예약 후 당일 작업을 완료하는 ‘범퍼 교환 예약제’와 차량 픽업 및 배송을 포함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