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3 16:48
기아자동차가 '클레이코트의 제왕'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에게 스팅어를 선물했다.23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10여년간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나달에게 가장 높은 사양인 스팅어를 전달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5월에도 홍보대사 10주년을 기념해 나달에게 신형 스포티지를 선물한 바 있다. 나달은 지난 2004년 기아차 후원을 시작으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세계적 테니스 선수이며, 기아차는 지난해 나달과 오는 2020년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기아차는 다음달 스팅어를 본격 스페인에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칠 계획이다.기아차는 이번 나달을 내세운 것은 지난 7~8월 유럽시장에서 스팅어가2017.10.22 15:06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현대차 제2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 주정부 관계자가 방한해 현대차와 관련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러시아공장((HMMR)에 이어 두번째 생산라인인 현대차 엔진공장(HMG)를 설립한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10년 러시아공장((HMMR)를 설립하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와 체결한 ‘St. Petersburg 프로젝트’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현대차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는 2018년 부터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해 부품 등 현지화 비중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엔진공장(HMG) 설립을 통해 HMMR에 엔진을 공급해 현2017.10.22 06:00
‘2017 세마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튜닝카들이 눈길을 끈다. 세마국제모터쇼란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로 전 세계 튜닝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모터쇼다. 현대차는 튜닝 업체 비스모토와 함께 하이퍼이코닉 아이오닉(HyperEconiq Ioniq)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아이오닉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렸다. 이어 현대차는 오프로드 튜닝 전문업체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Rockstar Performance Garage, RPG)’와 협력해 싼타페를 오프로드 모델로 탈바꿈했다. 또한 오프로드에 최적화하기 위해 코일 오버 서스펜션 시스템, 35인치 미키톰슨 오프로드2017.10.21 06:00
쉐보레 트랙스를 타고 문경새재를 돌아봤다. 서울에서부터 문경 곳곳을 돌아보느라 주행거리를 200km를 훌쩍 넘겼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가솔린 모델이기 때문에 평균연비는 리터당 10.7km가 나왔다. 1.4리터 싱글 터보엔진에 140마력, 20.4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에 비해 디젤 모델은 1.6 리터에 135마력 32.8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디젤 모델은 가솔린보다 리터당 2km 더 주행이 가능하다. 빨간색 쉐보레 트랙스를 타고 문경새재에 이어 다음 장소를 이어갔다.◇문경하면 사과, 사과 따기 체험 큰 인기 김민정 아나운서와 함께 사과 따기 체험장으로 향했다. 문경새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평지에2017.10.20 19:06
기아자동차가 정기 임원인사 앞두고 중국 생산책임자를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번 인사 조치는 정기 임원 인사 방향에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둥펑위에다기아차의 생산책임자인 백현철 부사장이 자문역으로 발령, 2선으로 물렸다. 지난 1982년 입사한 백 부사장은 지난 35년 동안 기아차 생산을 책임진 정통 ‘기아맨’이다.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올해 들어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는 것에 백 부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기아차는 9월 중국 판매는 4만3대로 전년 보다 27.3%감소했다. 이는 현대차(베이징현대)의 9월 판매 감소율 18.4%에 한참 웃도는 수치다.기아차는2017.10.20 08:24
[여·자이야기]의 두 번째 편은 쉐보레 트랙스와 함께한 문경시 이야기다. 우리나라 소형 SUV를 개척한 차량이 바로 ‘트랙스’다. 작지만 강한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서울에서 문경까지 트랙스 가솔린 모델로 왕복했다. 사실 연비는 그렇게 높게 나오지 않았다. 이런 부분이 아쉬웠다. 소형 SUV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바로 연비가 좋다는 것. 그래서 트랙스는 살짝 아쉬웠다. 물론 운전감과 승차감, 주행감은 다른 소형 SUV와는 분명 달랐다. 파워풀한 주행감과 다소 딱딱한 서스펜션의 느낌이 난다. 장거리 여행에 피로는 그러나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주행감은 그야말로 ‘깔끔했다.’ 빨간 트랙스로 2시간을 채2017.10.19 16:30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이 호주공장 문을 닫는다. GM 호주법인 홀덴은 18일(현지 시간) 호주 산업도시 애들레이드 엘리자베스 조립공장을 10월 20일 공식 중단하고 호주 내 자동차 수입 및 판매사로 남는다고 발표했다. 세계 메이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와 포드에 이어 GM까지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함으로써 90년간 계속된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산업이 완전히 막을 내린다. 호주에 진출한 GM, 포드,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크라이슬러, 레이랜드 등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최근 수십 년 동안 호주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해 왔다. GM이 마지막 남은 자동차 제조업체였다. 홀덴은 20일 마지막으로 6기통 후륜 구동2017.10.19 16:11
BMW는 전기차 i3와 하이브리드 i8과 함께 배터리를 내장한 스마트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BMW Active Hybrid e-bike(이하 e-바이크)'를 공개했다. BMW e-바이크는 504Wh 배터리와 250W 9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장착해 최고속도 25㎞/h까지 달릴 수 있다. 에코모드와 터보모드까지 총 4단계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출퇴근, 등하교, 자전거 하이킹 등을 즐길 수 있다. BMW는 120년 역사를 가진 이탈이라 셀레로얄(Selle Royale)와 함께 e-바이크의 안장을 개발했으며 자전거 프레임 내부에 대용량 배터리를 숨겨 일반 자전거와 비슷한 모습을 갖게 했다. 특히 e-바이크는 블루투스2017.10.19 10:26
미국 토요타는 변속 레버 결함으로 약 31만대 차량을 리콜 한다고 18일(현지사간) 밝혔다. 토요타는 이번 리콜에 대해 변속레버 내부 부품에 사용된 반고체 윤활유가 다른 부품에 옮겨질 가능성으로 인해 P(주차) 상태 기어 위치가 스스로 풀려 차량이 이탈하거나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05-2007년과 2009-2010년 사이에 제작된 미니밴 시에나 31만대다. 대부분은 미국 등록차량이며 캐나다 2만 4000대, 멕시코 1만 3000대 등도 이번 리콜에 포함된다. 토요타는 이번 결함에 대해 해당 차량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시프트 록 솔레노이드’를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2017.10.18 16:30
쌍용차의 새로운 픽업트럭 'Q200'의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이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서 포착된 쌍용차 Q200(개발 코드명)은 위장막으로 차량 전체를 가리고 일반 도로에서 포착됐다. 지난 6월 쌍용차는 “올 하반기 신형 픽업트럭 모델 Q200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 차량은 코란도 스포츠 후속 모델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차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Q200은 G4 렉스턴과 비슷한 크기가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위장막으로 Q200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차량의 크기는 G4렉스턴 정도였으며 적재함 역시 이전 코란도 스포츠 보다 넓어졌다. 쌍용차 Q200은 포스코와 함께 공동 개발한 프레임 바디를 적용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