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11:56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한다.22일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즈에 따르면 현대차가 인도 승용차 시장 선점에 이어 SUV 시장 석권을 위해 7인승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완성차 업체로 베뉴, 크레타, 투싼 등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특히 지난해 현대차는 인도에서 17.4%의 사상 최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SUV는 18만237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HMIL은 7인승 모델 크레타와 마이크로 SUV AX1(코드명) 등 새로운 SUV를 인도에서 선보이고 7인승 다목적차량(MPV)도 새롭게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세2021.02.21 13:02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르반떼 라인업 최상급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가 폭풍 같은 질주 본능을 품고 국내에 상륙했다. 르반떼 트로페오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십(대표)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530마력 8기통(V8) 엔진을 재설계해 6250rpm에서 폭발적인 590마력의 최고출력과 2500rpm에서 74.85kg·m의 최대토크를 끌어낸다. 폭풍 같은 질주 본능을 품은 르반떼 트로페오의 엔진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으로 페라리의 마라넬로 공장에서 공동으로 제조된다. 특히 페라리 파워트레인 개발팀과 수작업으로 만든 엔진은 실린더 뱅크에 신형 터보차저를 각각 하나씩 설치하는 트윈터보차저2021.02.20 14:47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현대차 공장이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34명 확진자를 발생한 가운데 새로운 확진자가 또다시 나타났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대차 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이어 이날 새벽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완주군 보건소는 확진자가 근무한 부서 직원 80여 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확진자 일부는 설 연휴 동안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차 완주 공장 집단 감염으로 4200명 이상을 검사하는 등 완주군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라2021.02.20 12:20
현대자동차의 산타 크루즈 픽업트럭이 스파이샷이 또다시 유출됐다.20일 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현대차가 개발 중인 산타 크루즈 픽업트럭이 도로 위에서 여러 번 발견된 가운데 최근 눈길에서 혹한 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이 새롭게 포착됐다.유출된 사진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사하며 양쪽에 대형 범퍼 통합 헤드라이트(전조등)와 상단에 LED(발광 다이오드) 주간주행등(DRL)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어 위로 휘어진 허리라인과 플라스틱으로 된 무거운 하체 클래딩,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안테나도 살펴볼 수 있다.산타 크루즈 픽업트럭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와 같은 플랫2021.02.20 12:00
볼보자동차 코리아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 등장한다.볼보차 코리아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 SUV 'XC90'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는 국내에 체류한지 1년 미만인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예능 시리즈 '윤식당'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려온 제작진과 출연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을 반영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정취를 알리고자 '윤스테이'를 기획했다. 현재 6회2021.02.20 10:28
기아가 랜섬웨어 공격에 심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20일 외신 비즈니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기아 북미법인(KMA)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커넥티드 카 서비스 '유보(UVO)'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가 중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KMA를 공격한 랜섬웨어는 '도플페이머'로 지난 2019년 처음 발견됐으며 러시아 공격 단체 '이블 코프'가 만든 '비트페이머'라는 랜섬웨어와 코드가 유사해 제작자가 같거나 변종일 가능성이 높다.매체에 따르면 '도플페이머'는 한 기업을 특정해 공격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대상 기업 직원에게 요구사항을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KMA에 랜섬웨어 공격을 가한 단체는 감염된 파일을 복호화하는 키를 받고 자신2021.02.19 12:47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대 단점은 차량용 거치대를 별도로 사서 앞 유리에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일부 운전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외관상 깔끔하지 못하고 시야를 방해하기도 해 사용을 꺼린다. 이들에게는 '안드로이드 오토' 같이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기능을 추천한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석 오른편에 있는 USB 단자와 스마트폰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케이블로 연결하면 활성화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버전이 10보다 낮다면 따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안드로이드 오토 메뉴를 실행하면 내비게이션과 전화2021.02.19 11:31
지난 자동차이야기 '자동차 경량화 기술' 편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자동차 구조와 제조 공법의 개선을 통한 자동차 부품 경량화는 현재 진행 중이다. 환경 규제 및 안전 규제의 강화, 편의성에 확대 요구에 따라 차량 중량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므로, 보다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안은 자동차 차체와 부품의 소재를 변경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재로는, 철강 소재를 60%에서 70%, 비철계 금속소재가 10% 내외, 플라스틱(고분자소재)가 15%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그림 1>에서 같이 철강소재는 비중이 7.8 이므로 철강 소재를, 비중이 낮고 높은 강도특성을 갖는 경량 소재로 대체할 수 있다면 30% 이상까지2021.02.19 11:21
전기자동차(EV) 시대가 올해를 기점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입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 외신 테크스토리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순수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브랜드는 테슬라로 SAIC과 폭스바겐, 르노-닛산-미쓰비시, 비야디 등이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로 크게 나뉘며 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가, BEV는 전기모터로만 구동한다.지난해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기차 전문 브랜드 테슬라가 49만9535대를 판매하며 2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이어 SAIC 24만3201대(11%), 폭스바겐 22만7394대(12021.02.19 10:46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 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 브랜드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장 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 품질 조사(VDS)'에서 18개 일반 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 품질 일반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 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 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