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13:53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27일 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모델 Y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으로 주행 중 작동 오류로 인해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테슬라 모델 Y와 앞차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탑승자는 목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가 선보인 오토파일럿은 주행 중 자동 조향과 함께 앞차와의 거리 간격, 속도 등을 운전자가 아닌 시스템이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자율주행' 기능이다.특히 이 기능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아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조2021.02.26 13:41
비교적 좁은 시내 도로나 주택가에 있는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교차로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곳에는 대개 좌회전 신호가 따로 점등되지 않고 적색, 황색, 녹색 등 3색 신호등이 설치된다. 또한 파란 바탕에 왼쪽으로 굽은 흰색 화살표가 그려진 비보호 표지판이 따라 붙는다.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직진 가능할 때 좌회전 신호가 없어도 좌회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색 신호에서는 좌회전할 수 없고 녹색(직진) 신호가 들어오더라도 맞은 편에 차량이 접근한다면 교차로로 진입해서는 안 된다. 비보호(非保護)란 '보호하지 않는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좌회전을 허용하지만 통행에 대한 책임은 운전자2021.02.26 13:29
페라리가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전격 출전한다. '하이퍼카'는 슈퍼카를 뛰어넘는 우월한 성능을 갖춘 자동차로 가장 높은 수준의 엔진과 주행 성능을 뽐낸다.페라리는 오는 2023년도부터 FIA 주최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최상위 클래스인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페라리는 일정 기간 동안 연구와 분석 과정을 마치고 몇 주전부터 진행된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단계를 시작으로 새로운 LMH 차량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트랙 테스트 프로그램과 차량 이름, 그리고 팀 공식 크루(탑승자)가 될 드라이버의 이름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70년이 넘는 페라리 레이싱 역사에서 클로즈드2021.02.26 12:30
기아가 러시아 다목적차량(MPV) 시장 공략을 위한 전투준비태세에 돌입했다.26일 현지 매체 루닷모터1에 따르면 기아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공장에서 4세대 신형 카니발 생산을 시작하고 올해 2분기 출시한다.러시아에서 생산하는 기아 4세대 신형 카니발은 최고출력 249마력과 최대토크 331.5Nm의 힘을 발휘하는 3.5리터 가솔린 6기통(V6) 엔진과 최고출력 199마력과 최대토크 440Nm의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또한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되고 7인승과 8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여기에 17인치 휠과 LED(발광 다이오드) 헤드라이트(전조등), 후방 주차 센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열2021.02.25 12:22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25일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사단법인 점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주최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2021.02.25 11:58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 G70 ▲G90 등 2개 차종과 ▲현대차 팰리세2021.02.24 11:30
태생부터 남달랐다. 겉으로 보기엔 잘빠진 여염집 규수 같지만 자세히 알고 보면 전통 깊고 뼈대 있는 높은 집안 명문가 출신이다.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이탈리아가 고향인 이 친구를 소개하자면 지난 2016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후 3년 만인 2019년 긴 여정 끝에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 큰 호응속에 한국에 등장한 이 친구는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다.슈퍼카로도 잘 알려진 마세라티 브랜드가 쿠페형 세단과 스포츠카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UV 시장도 놓치지 않겠다2021.02.24 11:25
기아가 캐나다에서 온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에 나섰다.24일 현지 매체 드라이빙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한된 토론토 모터쇼를 대신해 22일(현지시간)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상 오토쇼를 개최한다.이는 기아가 가상 오토쇼를 통해 캐나다 고객들에게 신차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통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캐나다 가상 오토쇼는 캐나다 특정 모델을 비롯한 기아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실시간 채팅과 대화형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기아 스팅어 모델 1년 렌탈 서비스와 가상 배지를 수집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2021.02.23 13:09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부산 시민과 만남을 갖는다.페라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새로운 그랜드투어러(GT) '페라리 로마'의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3월 페라리 로마가 국내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자리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판매사 ㈜FMK는 부산과 경남 지역 대표 상권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페라리 로마를 전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워진 페라리 GT를 직접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페라리 로마 팝업 전시는 23일부터 총 5일간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중앙광장에서 이뤄질2021.02.23 12:48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기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 비용을 늘렸다.23일 현지 매체 저스트오토에 따르면 현대차는 향후 4년 동안 전기차 개발과 생산을 위해 당초 투자 계획보다 1억4000만 달러(1555억5400만 원)를 증액한 4억4000만 달러(4888억84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현대차는 현재 순수전기차 모델로 코나 일렉트릭을 인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현지 공장을 통해 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다.이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인도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우선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AX1(코드명)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100만 루피(1534만 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