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11:39
기아가 멕시코 경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5일 현지 매체 엘이코노미스타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 시장에서 기아는 총 6395대를 판매하며 7.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이는 당초 목표했던 9%보다 낮은 수치지만 현지 자동차 브랜드 판매 순위 5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기아 경차 리오가 2390대 판매되며 총 판매량의 37.4%를 견인했다. 이는 기아가 판매한 차량 10대 중 4대가 리오인 셈으로 현지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는 결과다.또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는 1375대, 소형 세단 포르테는 1181대 판매되며 기아 실적에 힘을 보탰다.기아 관계자는 "겨울 한파로 멕시코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생겨2021.03.04 13:16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 후속 모델인 'K8'의 속내가 드러났다. 기아는 4일 퍼스트클래스(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K8'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기아는 K8에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다.이를 통해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또한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아울러 K8은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을 갖췄다.기아는 K8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2021.03.04 11:46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르노삼성차는 올해 유럽 시장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별 5개를 획득하며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XM3도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 KNCAP(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이는 XM3에2021.03.04 05:20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전기차(EV)를 선보인다.볼보차는 3일 전동화를 통한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미래를 상징하는 차세대 순수전기차 '볼보 C40 리차지(Recharg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전기차 전용 모델이다. 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50%를 순수전기차로 나머지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한다는 전동화 비전을 증명하는 결과기도 하다. 앞서 XC40 리차지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볼보차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종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몇 가지 순수전기차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C40 리차지2021.03.03 11:50
"지금까지 알고 있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잊어라". 사람으로 비유하면 '거인(巨人)'급이다. 크기만 압도적인 것이 아니었다. 준수한 외모에 고급스러운 자태까지 갖춰 완벽함 그 자체였다.북미 출신의 거대하고 웅장한 골격을 자랑하는 주인공은 대형 SUV '끝판왕'으로 불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다.한국지엠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선보인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9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4세대에 걸쳐 혁신적이고 대담하게 진화했다. 차체 덩치가 크면 다소 투박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미와 고품격을 뽐낸다. 특히 에스컬레이드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2021.03.02 16:44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일 현지 매체 비즈니스월드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달 인도에서 총 6만1800대를 판매하며 작년 같은 기간 4만8910대보다 26.4% 대폭 상승했다.내수는 5만1600대로 작년 같은 기간 4만10대보다 29% 증가했고 수출은 8900대보다 14.6% 증가한 1만200대를 기록했다.이로써 현대차는 인도에서 내수와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HMIL 관계자는 "현대차는 우수한 성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신차 출시를 통해 인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현대2021.03.02 15:52
쌍용자동차가 지난 달 내수 2673대, 수출 116대를 포함해 총 27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일부 대기업과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 부품 조달 차질로 지난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생산 중단을 시작으로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9% 감소한 수치다.당초 쌍용차는 지난 달 총 7300대(내수 5000대, 수출 2300대) 수준의 판매를 계획했지만 생산 중단으로 인해 판매 목표 38% 정도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회생 절차와 함께 자율 구조 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잠재적 투자자와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과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2021.03.02 14:20
자동차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조 장치의 인기가 늘고 있다.자동차 배터리 전문업체 배터리가이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달 말까지 배터리 전압 안정기 '배터리가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보조형 전압 안정기 배터리가이는 자동차 배터리에 추가로 장착하는 전압 안정기로 자동차 출력 증강과 연비 향상, 부드러운 가속, 시동력 향상, 배터리 수명 연장, 배터리 복원(성능 회복), 소음과 매연 감소 등에 도움을 준다.특히 주행 중 변속 시점에서 변속이 되지 않고 속도는 그대로인데 공회전(RPM)만 상승하는 미션 슬립 현상을 최소화해 차량의 주행력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장착 또한 기2021.03.01 14:20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올해의 뉴 인도 그린카(ICOTY)' 2위에 선정됐다.1일 현지 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타타 전기자동차(EV) 넥슨에 이어 'ICOTY 2021' 2위를 수상했다.이어 MG ZS 전기차가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순위별로 각 106점, 99점, 93점을 기록했다.톱3 외에도 렉서스 ES 300h, 메르세데스-벤츠 EQC,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ICOTY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심사위원들이 신차 가격과 연료 효율성,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실용성, 첨단 기술력, 비용 대비 가치 등을 종합해 선정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2021.02.28 13:48
캐딜락이 선보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는 브랜드 SUV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로 독보적인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자랑한다.기자가 탑승한 시승 차량은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로 캐딜락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대담한 디자인이 적용됐다.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존재감,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의 진화로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이 완성됐다.아울러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6.2리터 8기통(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26마력(@5600rpm)과 최대토크 62.2kg·m(@4100rpm)의 힘을 발휘한다.또한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돼 차량의 가치를 높였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