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18:33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Auto)’가 올해도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발표했다. 1995년부터 매년 최고의 자동차 파워트레인을 선정해온 이 시상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전동화 흐름에 맞춰 2019년부터는 수상 부문 명칭을 ‘10대 엔진’에서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해 내연기관뿐 아니라 전기모터를 포함한 모든 파워트레인을 아우르고 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2025년 시상 결과는 그 명칭 변경의 의미를 여실히 보여준다. 최종 선정된 10대 파워트레인 중 9대가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구2025.09.30 09:05
왜 자동차 회사들이 사람 닮은 로봇에 꽂혔을까? 한편으론 자동차를 만들던 기술을 확장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로봇을 만들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같은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한다. 또한, 자율주행 AI 기술 등 차량 개발에서 쌓은 소프트웨어 역량을 로봇에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다. 자동차 업계의 휴머노이드 도전 현황을 주요 업체별로 들여다본다.테슬라 – 사람 친구부터 공장 인부까지 꿈꾸는 ‘옵티머스’전기차로 자동차 산업에 파란을 일으킨 테슬라가 이번에는 인간형 로봇 ‘테슬라 봇 옵티머스’(Optimus)로 또 한 번의 혁신을 노린다. 일론 머스크는 2021년 8월 AI 데이 행사에서 이 로봇 계획을2025.09.30 07:44
국내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적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주도로 국내 완성차, 팹리스, 파운드리, 연구기관 등 23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이는 민간 주도의 ‘K-車반도체’ 협력의 첫 사례로,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 ‘오토 세미콘 코리아(Auto Semicon Korea, AS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LX세미콘,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내 차량2025.09.29 17:00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기존 트림별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대거 기본화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이 포함되어 뛰어난 실속과 편의성을 자랑한다.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전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트림은 전2025.09.27 09:05
아침 출근길, 운전자는 신문을 읽고 차가 스스로 알아서 주행한다. 이런 장면은 한때 공상과학 영화의 단골 소재였다. 2025년 지금, 상상은 현실이 됐을까?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 수준과 각 업체들의 접근 방식, 그리고 상용화까지 남은 과제를 살펴봤다.테슬라: 자율주행 대중화의 아이콘격인 테슬라는 현재 SAE 레벨 2 수준의 오토파일럿과 FSD(Full Self-Driving) 베타를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운전자 개입이 여전히 필수라 법적으론 고급 운전자 보조 수준이지만,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눈과 손을 놓는” 레벨 3 혹은 그 이상의 기능을 점진적으로 열겠다고 공언했다. 테슬라의 독특한 전략은 라이다(LiDAR)를 배제한 비전2025.09.26 17:53
아우디가 2026년 대형 SUV 'Q9'을 출시하며 BMW X7과 메르세데스-벤츠 GLS가 양분하고 있는 '럭셔리 풀사이즈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수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Q9은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내며 아우디 SUV 라인업의 정점에 오를 예정이다.아우디 개발 담당자 제프리 부쿼트(Geoffrey Bouquot)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의 인터뷰에서 신형 Q7과 함께 Q9이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모델 모두 최신 A5, Q5, A6와 공유하는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가솔린,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수용할 수 있도2025.09.26 17:21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캐딜락(Cadillac)은 오랜 역사를 지닌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로 특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1996년 공식 진출 이후 현재까지 캐딜락은 판매 성장과 정체를 거듭하며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여러 변화를 겪었다.판매량 추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전동화(EV) 추진 등 활동 흐름을 살펴보고, 경쟁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Lincoln)과 제네시스(Genesis)와의 비교 관점에서 캐딜락의 포지셔닝 변화를 분석해본다.한국 진출 초기: 대통령의 차에서 대중화 도전까지캐딜락은 1902년 미국에서 창립된 후 120년 넘게 기술 혁신으로 명성을 쌓은 브랜드로, 한국과도 오래된 인연을 갖고 있다. 한국 최초2025.09.26 16:29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오너 중심의 앰배서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결된 브랜드일수록, 소비자와의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험 기반의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지프(Jeep®)가 배우 강하늘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한 것은 이러한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다. 지프는 자연과 연결된 자유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유명인을 내세우기보다 실제 오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올여름 전개된 '컬러 마이 프리덤(Color My Freedom)' 캠페인을 통해 지프는 세 가지 스페셜 컬2025.09.26 09:05
도심부터 고속도로, 그리고 교외의 한적한 도로까지 약 300km를 달렸다. 이번 시승차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다. 프랑스산 쿠페형 CUV의 멋스러움에 하이브리드 효율을 더했다. 푸조 408은 세단과 SUV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전면은 그릴과 범퍼의 경계를 지운 매끈한 형상에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최근 추구하는 푸조의 흐름을 살펴본다면 전면 디자인은 이제 끝물이다. 다만, 측면에서는 1485mm에 불과한 낮은 전고와 길게 뻗은 4700mm의 차체, 그리고 2790mm의 휠베이스가 만들어낸 패스트백 실루엣이 오히려 돋보인다. 쿠페처럼 날렵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힙 라인 덕분에 공기저항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