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2 09:03
현대자동차가 중동지역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 산업 광물부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 자동차 산업 공동 육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우디 정부는 “이번 협약은 사우디의 국가 산업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 협력 강화가 목적”이라며 “현대차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위한 반제품 조립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가 중동에 자동차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CKD는 부품을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완성차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고용과 기술이전 효과가 커서 개발도상국 측 선호하는2023.01.02 09:01
시승차 브롱코의 국내 판매 모델은 6900만원 가격표가 붙은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한 가지 트림이다. 2.7ℓ 에코부스트 V6형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0kg·m를 뿜어낸다.독점적으로 국내 오프로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프 랭글러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내놓은 선택지다. 라인업이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2.0ℓ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뿜어내는 랭글러 루비콘 오버랜드 모델보다는 파워풀한 스펙을 보여준다.제원상 비교로는 차이를 알기 쉽지만, 실제 주행에서 힘의 차이는 느끼기 쉽지 않다. 발끝에서 느껴지2022.12.28 17:39
전기차 오너들과 예비 오너들 사이에서 충전 비용에 대한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천연가스가 끊기면서 전기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유럽에서 전기차 충전비가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독일에서 전기차 테슬라 모델 3로 100마일(약 161km)를 주행하려면 18.46유로(28일 환율 기준 2만4994원)의 비용이 들지만, 동급의 내연기관 차인 혼다 시빅(EPA 연비 기준)으로 같은 거리를 달린다면 소요되는 휘발유 비용이 18.31유로(2만4791원)이라는 것이다. 1km당 155원, 153원꼴이 드는 셈이다.국내 사정과는 큰 차이가 있지만, 현재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전기차 충전 요2022.12.28 07:38
랭글러와 더불어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랜드 체로키가 PHEV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준비된 모델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이다. 라인업별로 2열, 3열 버전 모델이 모두 준비됐다.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 운전이 조심스러웠지만, 오리지널 패밀리 SUV를 표방하는 모델인 만큼 어떤 노면에서나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27 19:02
올해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 수입차 등록대수는 이미 300만대를 돌파한 반면, 국산차는 바닥을 치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입차 등록 대수는 316만6772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12.4%, 연도별 수입차 점유율로 따지면 올해 19%대에 이르렀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셈이다. 이대로라면 20%대로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수입차는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20만대가 넘는 신차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에는 9.6%, 2019년에는 10.4%, 2020년에는 11.3%, 지난해에는 12.1%를 기록했다. 올해는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가 22022.12.27 19:00
불경기 속에서도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슈퍼카·럭셔리카들의 판매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UV 모델들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값비싼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의 역대급 판매 실적에 이어 초호화 자동차로 알려진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브랜드의 SUV 모델들의 판매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큰 활약을 펼쳤던 포르쉐는 올해 주춤했다. 11월까지 전체 797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8167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지만, 아직 한달치를 남겨두고 있으며, 반도체 등 여러 가지 악수를 생각한다면 여전히 선전한 셈이다.특히, 포르쉐는 코로나19 이후 판2022.12.26 02:37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기아 스포티지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에 스포티지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누리며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 5세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으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졌다. 이번에 시승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숙성, 탄탄한 주행감각,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췄다. 외관은 기아가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미리보기 같다.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더 자세한 내용은2022.12.26 01:51
프랑스 차 ‘푸조’는 이 시장에서 평가절하된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편의 장비의 어색함이 최대의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가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고집하던 수동식 시트 조절 레버가 전동식으로 바뀐 것만 봐도 알 수 있다.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돼 보이는 스티어링 휠, 그 너머에는 마음에 쏙 드는 깔끔한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하고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대신하며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이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크지 않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 보이고 그 아래 토글 스위치가 푸조 인테리어의 특징으로, 장점으로 자태를 뽐낸다. 전반적으로 사용에 익숙해지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