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28
2024 베이징 국제 자동차 박람회(Auto China 2024, 베이징 모터쇼)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모터쇼에는 100여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하여 총 278개의 신에너지 차량과 41대의 콘셉트 카를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 공개되는 모델이 117개에 달해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번 모터쇼에는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친환경, 스마트, 혁신’을 키워드로 다양한 신형 모델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베이징 모터쇼 2024에서 놓칠 수 없는 주목받는 자동차 모델 10가지를 소개한다. 미니 에이스맨 (Mini Aceman)미니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 전기차 모델2024.04.25 09:32
폴스타가 미국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유럽에 판매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시킹알파 (Seeking Alpha)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폴스타는 1996년 볼보 자동차의 파트너인 플래시/폴스타 레이싱이 만든 스웨덴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2005년 볼보가 인수했으며, 볼보는 2010년 중국의 지리가 인수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겐라트(Thomas Ingenlath)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원하는 스웨덴 전기자동차 제조업체가 유럽 국가와 중국 간 긴장 고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 유럽에서 판매할 폴스타 3 자동차의 생산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으로 이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2024.04.24 16:23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점령 중인 중국이 하늘을 나는 ‘비행 자동차’ 시장 접수도 눈 앞에 두고 있다.23일(현지시각) 유로아시안타임즈는 중국 자동차 업계가 올해 안에 하늘을 나는 ‘비행 자동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중국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상업용 비행 자동차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 기술 분야의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eVTOL 시장, 2040년 연간 2000조원 예상더 빠른 이동을 위해 고정익 모드로 전환하기 전에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륙할 수 있는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는 효율적인 운송 요구에 맞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건 스탠리의2024.04.24 14:34
벤츠는 24일(현지시각)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자동차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All-New Mercedes-Benz) G 580’을 선보였다. 'G 580'은 올해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EQ(감성지수) 기술을 탑재한 ‘G 580’은 전통과 혁신적인 기술의 독특한 융합을 보여준다. 견고한 사다리 프레임 디자인, 선택 가능한 로우 레인지(LOW RANGE) 오프로드 기어 감소,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 및 견고한 리어 액슬을 특징으로 한다.래더 프레임에 통합된 116kWh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는 낮은 무게 중심을 보장한다. 물과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비틀림 방지 케이스에 들어 있다. 또 탄소를 포함한 지능적인 소재 혼합으로 제작된 차체 하부 보호2024.04.24 12:28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는 23일(현지시각) 전망 보고서에서 향후 10년 동안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했다.신에너지 자동차에는 배터리 전기자동차(BEV),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연료전지 전기자동차(FCEV) 등이 포함된다.IEA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 전망 2024’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024년 신에너지 자동차의 전 세계 판매량이 1700만대에 달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2024.04.24 09:17
닛산이 일본 요코하마 공장의 전고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 시설을 공개했다. 생산 라인은 곧 출시될 전기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추가 개발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3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휘치카(WhichCar)에 따르면 닛산은 곧 출시될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약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우수한 충전 및 방전 성능으로 인해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재료가 저렴해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닛산은 이 공장에서 “도시 개발에서 EV를 축전지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해 분자 수준의 배터리 소재 연구부터 전기차 개발 까지 폭넓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2024.04.24 08:33
샤오미의 레이쥔(Lei Jun) 창업자는 20일(현지시각) 현재 7만 대 이상의 SU7 전기자동차에 대한 고정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또 샤오미가 향후 3년 동안 자동차 사업을 중국 시장에 ‘100% 집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샤오미는 지난달 말 포르쉐의 스타일을 본뜬 SU7 전기자동차를 출시했다. 기본 모델의 경우 3만달러(한화 4100만원) 미만으로 테슬라 기본 모델(TSLA.O)보다 4000달러(한화 548만원) 저렴하다.2024.04.23 11:03
슬로바키아가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인증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5번째 국가가 됐다.TASR 뉴스와이어는 22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가 이노뱃(InoBat)이 보데라디(Voderady)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노뱃은 “우리는 셀을 제조할 뿐만 아니라 각 고객의 요구에 맞게 셀을 만든다. 이 절차에는 특별한 지식과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며, 슬로바키아에서 셀 생산 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2024.04.23 10:45
유럽연합(EU) 내에서 중국 자동차 사용에 대한 도청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피탄.블루(pitane.blue)에 따르면 바트 그루트하우스(Bart Groothuis) 유럽 의회(MEP) 의원은 브뤼셀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에 대한 토론에서 유럽 관리들과 지도자들의 중국 자동차 사용에 대해 심각한 도청 우려를 피력했다고 전했다.그루트하우스는 “피터 벤닝크(Peter Wennink) ASML CEO는 중국 자동차를 운전할 수 없다. 그가 전화를 연결하면 중국이 듣고 있다”라고 경고하면서 “이 기술이 어떻게 국제 스파이 활동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하게 의견을 밝혔다.그의 우려는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2024.04.23 10:01
현대자동차와 볼보 등이 2024년 최고의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2일(현지시각) 더이코노믹타임즈가 ‘U.S.뉴스&리포트’ 보고서를 통해 보도했다. 전기차 선두 업체 테슬라는 상위 10위 목록에서 보이지 않았다.US뉴스&리포트는 경제성, 주행 거리(마일리지), 전반적인 성능, 안전성, 신뢰성, 인테리어 디자인 등과 같은 자동차의 중요한 요소를 포함하여 이 순위 목록이 작성했다.순위에서는 루시드에어(Lucid Air)가 최고의 전기차 럭셔리카로 선정됐다. 루시드 에어는 기본 판매 가격이 6만9076달러(한화 9500만원)부터 시작된다. CBS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테슬라 모델 S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