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4 08:42
르노삼성자동차가 2018년 소형 해치백 ‘클리오’와 경상용차(LCV) 전기차를 출시하고 내수 판매 1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신년 최고경영자(CEO)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소형 해치백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리오를 상반기 국내 본격 출시한다”며 “하반기 순수 전기 경상용밴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는 클리오 4세대 부분 변경모델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출시되는 경상용 전기차는 국내 최초 시장을 개척할 모델로 알려졌다. 이어 시뇨라 사장은 “올2018.02.12 14:40
벤츠의 ‘스프린터’, 현대의 ‘쏠라티’, 포드 ‘트랜짓 컨넥트’ 이들의 공통점은 ‘밴(VAN)’이다. 밴은 화물과 승객을 효율적으로 실어 나를 수 있는 차량으로 승용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일부 양산차 업체들은 고급화 전략에 따라 극대화된 공간을 활용해 ‘럭셔리 밴’을 출시하고 있다. 만약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밴을 생산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디지털 아티스트 아스키오노브 니키타(Aksyonov Nikita)가 이런 점을 착안해 자동차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밴을 다시 해석했다. ◇초고성능 ‘부가티 시론’을 투영한 밴 부가티 시론은 이2018.02.10 08:54
'눈과 얼음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된 가운데 닛산자동차는 눈과 얼음에 어울리는 ‘스노모빌’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닛산은 2도어 스포츠 쿠페 ‘370Z 로드스터’를 개조해 바퀴 대신 스키와 무한궤도를 장착했으며 ‘370스키(370ZKI)로 이름을 붙였다. ‘370스키’는 3.7리터, 332마력, 7단 자동 변속기, 후륜구동의 기본 성능과 앞바퀴 탈거 후 '아메리칸 트랙 트럭사(American Track Truck, Inc)의 도미네이터(DOMINATOR®) 트랙 설치를 위해 차고를 3인치를 올렸다. 이와 함께 리어 서스펜션도 3인치 올려 무한궤도 휠을 장착했다. 한편 닛산이 공개한 370스키는 2018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10~19일(현지시간)까지2018.02.09 06:00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한길을 가는 자동차 메이커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놓고 하는 말이다. [리얼시승기]가 르노삼성차의 인기세단 ‘SM6 LE’를 시승해봤다. 도심 위주로 주행을 해 봤다. 가솔린이라 연비보다는 전체적인 느낌 위주로 드라이빙을 했다. SM6 LE의 외모는 한눈에 사로잡힐 만큼 마음에 들었다. 덩치도 컸다. 전장 4850mm, 전폭 1870mm로 경쟁차 쏘나타에 비해 전장은 5mm 짧고 전폭은 5mm가 넓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크기 차이를 느끼긴 어렵다. 앞모습은 ‘C’ 형태의 DRL로 ‘르노’의 패밀리 룩을 갖고 있다. QM6 그리고 최근 르노 본사에서 출시한 메간RS까지 이 디자인이 이어오게 된다. 단, 국내2018.02.08 16:35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6’에서도 BMW와 함께한다. 오는 7월 말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6:폴 아웃’의 예고편이 지난 6일 공개된 가운데 이번 영화에서도 톰 크루즈는 BMW 5시리즈(E28)를 타고 자동차 추격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 공개된 차량은 지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달리 80년대에 출시한 오래된 BMW 5시리즈를 이용해 눈길을 끈다. BMW 5시리즈 (코드명 E28)은 1.8-3.5리터 엔진을 장착해 총 7개의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6기통 2.5리터 디젤 엔진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1981년 등장한 이 모델은 8년 동안 약 72만대를 판매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1985년 BMW는 고성능2018.02.05 15:28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미국프로풋볼(NFL)의 결승전 ‘2018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승리한 가운데 경기 중간에 선보인 글로벌 자동차 기업 광고가 눈길을 끈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은 전 세계 1억 3000명이 시청하고 미국 내 평균 시청률 50%를 자랑하는 빅 이벤트 ‘슈퍼볼’에 경쟁적으로 TV광고를 선보였다. 슈퍼볼 광고는 초당 약 500만달러(약 54억원)에서 550만 달러(약 59억원)에 육박한다. 현대차는 슈퍼볼 4쿼터 중간에 ‘소아암과 싸우는 영웅’이란 주제로 광고를 선보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이번 광고에 대해 “소아암에 맞선 싸움에 공헌한 수백만명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라며 “현대2018.02.05 15:06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기차 넥쏘의 항속 거리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NEXO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하고,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1회 충전 항속거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넥쏘의 1회 충전 항속거리는 609km로, 기존에 목표로 했던 580km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최장 거리를 주행한다.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최대의 항속거리를 위해 고효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해 수소탱크2018.02.04 06:00
유럽에서 친환경 자동차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3일 유럽 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지역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30만 6143대가 판매되며 2016년에 비해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의 친환경 차량이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눈길을 끈다. 과연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 자동차는 무엇일까?◇국내에선 볼 수 없는 르노 ‘조이’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르노 ‘조이’는 한 번 충전에 400km라는 주행거리를 무기로 지난해 유럽에서 3만 1410대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르노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얻은 전기차 기술과 LG화학에서 제공하는 고밀2018.02.03 06:00
6년 만에 풀체인지돼 돌아오는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TM)’ 내외부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스파이샷은 최초이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싼타페의 스파이샷 내외관을 둘러보면 지난해 현대차가 공개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코나의 ‘형님 버전’이라는 별칭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싼타페의 앞모습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신형 싼타페 랜더링 이미지와 거의 같다.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가 위장막 틈으로 명확히 드러난다. 또한 현대차의 코나와 수소전기차 넥쏘의 앞모습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측면부의 경우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휠 디자인이다. 이미 공개된 싼타페 랜더링 이미2018.02.02 06:00
기아차의 중형 세단 K5가 완전변경인 듯 완전변경 아닌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주 [리얼시승기]는 풀 체인지급 이상으로 변화를 주고 돌아온 ‘더 뉴 K5’를 만나봤다. 기아차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를 공개하며 가장 큰 변화에 단일화와 역동성을 강조했다. 우선 단일화란 이전 K5에서 사용한 ‘듀얼 디자인’을 하나로 합쳤다. 이전 K5는 MX와 SX 디자인으로 나눠 앞 범퍼, 리어램프,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차이를 줬다. 더 뉴 K5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큰 변화를 줬다. 이미 판매 중인 K7의 세로 형태 세로 바 형태의 인탈리오 그릴을 이번 모델에 적용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