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02:37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기아 스포티지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에 스포티지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누리며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 5세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으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졌다. 이번에 시승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숙성, 탄탄한 주행감각,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췄다. 외관은 기아가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미리보기 같다.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더 자세한 내용은2022.12.26 01:51
프랑스 차 ‘푸조’는 이 시장에서 평가절하된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편의 장비의 어색함이 최대의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가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고집하던 수동식 시트 조절 레버가 전동식으로 바뀐 것만 봐도 알 수 있다.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돼 보이는 스티어링 휠, 그 너머에는 마음에 쏙 드는 깔끔한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하고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대신하며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이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크지 않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 보이고 그 아래 토글 스위치가 푸조 인테리어의 특징으로, 장점으로 자태를 뽐낸다. 전반적으로 사용에 익숙해지기만 하다2022.12.22 17:39
디젤차의 몰락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왔다. 디젤차 선택지가 현저하게 줄었기 때문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의 판매 차종과 점유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나와 신차 등록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젤차는 86종에 불과하다. 여기서 트럭·밴 등 상용 타입을 제외하면 65종으로 줄어든다. 이중 SUV 타입이 45종이며 세단 타입이 20종에 불과하다. 시판 중인 가솔린 모델이 200종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며 심지어 98종에 이르는 전동화 모델들보다 적은 수다.디젤차의 신차 등록 기준 점유율은 20%로 떨어졌다. 지난 11월 유종별 판매량은 가솔린이 49.7%, 디젤이 20.2%, 하2022.12.22 08:36
올해 차 업계 연말 캠페인이 이목을 끌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고객 유치를 목적으로 무상점검에서부터 시승, 고객 감사, 브랜드 및 서비스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완성차 판매사들의 다양한 캠페인들이 진행된다.연말이면 차 업계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특색있는 캠페인이 쏟아진다. 직접적인 차 판매보다는 기존 고객의 이탈 방지와 잠재 고객 유치를 위해서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수의 브랜드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다수가 ‘무상점검’을 주제로 한 ‘윈터 캠페인’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이색적인 캠페인들은 계속된다.윈터 캠페인은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겨울철 대비 수십 가지 필수 자동차 점검 사항들을 무상으로2022.12.18 16:05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출발에서 가성비 좋은 전기 에너지를 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톤 짜리 자동차를 끌 때 화석연료로 출발하면 100원의 비용이 든다면 전기 에너지로는 30원의 비용이 든다는 셈이다. 근데, 비용 절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화석연료를 태워 바퀴를 굴리는 것와 전기 에너지를 전달해 바퀴를 굴리는 것에는 힘의 효율성 차이도 있다. 내연기관 엔진은 연료를 태웠을 때와는 달리 전기 에너지의 경우는 손실 없이 100%를 다 전달 할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이며 비교적 더 강력한 힘을 전달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17 22:59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고 나서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진 거 같다. 우선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 뭐가 있을까? 차급이나 타입을 떠나 하이브리드에 초점을 맞춰 비교해봤다. 차종 타입만 본다면 BMW X2나 벤츠의 GLA 정도, 아우디는 Q3 스포트백, 렉서스는 NX 350h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다. 다만, 이 차들과는 찻값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로 같은 선상에서 볼 수는 없다. 하이브리드 버전이 없는 모델도 있다. 가격을 견적에 맞추고 소형 SUV인 보디 타입 특징으로 본다면 폭스바겐 티록이나 푸조 2008,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혹은 C4 칵투스 모델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더 자세한2022.12.15 14:54
올해 내수 전기차 판매에서 현대자동차·기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인 E-GMP의 활약이 두드러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신차 등록 대수는 132만대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는 이미 11만6419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전체 6만5555대와 비교해도 77.5%가 증가했다. 점유율은 8.8%로 새롭게 등록되는 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라는 뜻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기차들의 적잖은 역할을 해냈다. 올해 E-GMP 기반의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6만5962대를 기록했다. 테슬라 포함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56.6%를 차지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E-GMP 기반 전기2022.12.15 11:27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골프의 가솔린 모델 골프 GTI가 국내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8세대 골프 GTI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출시하는 8세대 골프 GTI는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37.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7단 DSG 변속기가 함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으며 공인연비 11.5km/ℓ(복합)를 달성했다. 코너링 시 그립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 : VDM)이 적용됐다. VDM은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런트 디퍼런셜2022.12.15 11:25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8개 차종 5만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아우디 브랜드에서는 A6 45 TFSI 프리미엄 등 61개 차종 2만3141대(판매 이전 포함)가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후 시정률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이외 Q5 45 TFSI qu. 프리미엄 등 4개 차종 1만18대에도 결함이 발견됐다. 커넥팅 로드의 가공 불량에 따른 금속 이물질 발생으로 커넥팅 로드 베어링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종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