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2 08:30
기아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를 앞세워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작년 독일에서 6만606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독일에서 6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는 기아차가 처음이다.기아차 리오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아차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힌다.작년 유럽 시장에서의 리오 판매 실적은 7만2688대였다. 특히 리오는 GT라인이 출시되면서 판매율이 50% 올랐다.기아차는 지난 3월 리오의 GT라인을 공개하면서 고객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리오 GT라인은 리오의 고성능 버전으로 3기통 1.0ℓ T-G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118마력을 낸다.한2018.05.21 18:42
브라질에서 가장 신뢰받는 자동차 브랜드에 '현대자동차'가 선정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브라질 자동차전문매체 '노티시아스 아우토모티바스'(noticiasautomotivas)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4585명을 상대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를 보면, 한국과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1위는 평점 830점을 받은 현대차가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도 평점 806점으로 5위에 올랐다. 2~4위까지는 모두 일본 브랜드로, 미쓰비시와 토요타, 혼다 등의 순서였다. 반면 신뢰도가 가장 낮은 브랜드로는 르노와 포드, 폭스바겐, 푸조, 피아트 등이 꼽혔다. 공교롭2018.05.19 07:00
기자가 시승한 2017년형 BMW ‘G310 GS’는 일상에서 오프로드까지 노면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 바이크 입문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는 모터사이클 중 하나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 용도뿐만 아니라 레저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용성’은 초보 라이더에는 더욱 매력적이다. 오프로드를 고려한 17인치 프런트 타이어와 길이(49mm)가 늘어난 서스펜션 트레블을 장착해 동급의 G310 R보다 차체는 더 크다. 하지만, ‘G310 GS’시트에 앉으면 넓은 전방 시야가 확보되면서 쾌적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시트가 높으면 옵션을 통해 낮출 수도 있다. 웬 만한 요철과 비포장도로는 부드럽게 넘어가 주행 중에는 온오프로드2018.05.18 10:30
기아자동차가 한달 남짓 남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차량 2종을 선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맞춰 다음달 쏘울과 스포티지 한정판 모델을 출시한다.쏘울 300대는 스포티지 450대로 판매가 제한된다.쏘울 한정판 모델에는 차량 앞쪽에 붉은색 글씨로 '쏘울(Soul)'캡션이 반영된다. 검정색 리어 스포일러와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개성을 맘껏 뽑냈다.스포티지의 경우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크롬 트림 등을 갖췄다.이들 차량 외부에는 월드컵을 기념하는 '2018 FIFA WORLD CUP RUSSIA' 문구가 새겨진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FIFA 공식 아디다스 공이 무료로 제공된다.2018.05.18 09:30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차량 7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17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상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롱휠베이스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이다. 이 차량은 용접불량으로 충돌 시 조향 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리콜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작되면 고객 서비스센터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에도 백업등 불량으로 5509대가 자진 회수됐다.2018.05.18 06:10
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는 ‘펀 드라이빙’과 ‘효율성’ 서로 상반된 요소를 한 그릇에 담은 차다. [리얼시승기]는 지난 15일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클리오를 이용해 고속구간부터 와인딩 구간 그리고 도심까지 여러 가지 주행환경에서 운전을 경험해봤다. ◇ 외모는 수입차인 듯 수입차 아닌 차! 르노는 국내 모델 최초로 르노의 고유 로고인 ‘로장쥬’를 달고 판매에 돌입한다. 물론 르노는 이미 판매중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르노 로고를 사용했지만 모든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 중 클리오가 최초다. 유럽 도로에서 봄직한 로고를 사용해 클리오는 국산 모델이라기보다 수입차 느낌이 물씬 난다. 로고뿐 아니2018.05.17 12:47
미국 포드가 픽업트럭 F-150 생산을 재개한다고 16일(현지시각)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생산 재개 시점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8일이다. 생산이 중단된 지 9일 만이다. 우선 미시간주 디어본공장에서부터 F-150 생산을 시작하고, 켄터키주 루이빌공장과 미주리주 캔자스공장은 다음 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앞서 협력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요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포드는 지난 9일 F-150 생산을 일시 중지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7000명이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150으로 잘 알려진 포드 F-시리즈는 미국시장에서 40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픽업트럭이다. 1977년 최초2018.05.17 10:49
중국의 한 전기자동차 회사가 해외 슈퍼카 디자인을 도용한 전기차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중국 산동 풍덕 전기 자동차 회사는 부가티 치론,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등으로 추정되는 디자인을 도용한 전기차를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를 통해 판매 중이다.실제 부가티 치론은 8000cc, 1500마력, 163.0kg.m의 성능과 약 30억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된다. 하지만 중국 회사의 치론은 순수 전기차로 72V 4000w의 AC모터 동력으로 최고 6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약 500만원에 판매된다.특히 이 회사는 자사에서 제작한 초소형 전기차(LSEV) 모델에는 전자식 계기판, 에어컨, 자동 도어 잠금, 알루미늄 타이어 휠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2018.05.16 10:07
현대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캠핑카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내·외관을 캠핑에 적합하게 변경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내부에 베이지 컬러의 고급 가죽 시트와 브라운 컬러의 주름식 커튼 그리고 주황색 계열의 버밀리언 컬러를 적용한 팝업텐트를 적용했다. 특히 2열과 3열에 사용한 쿠션 시트는 0도부터 90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데 수직으로 세워 수납공간을 확장하거나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 취침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캠핑에 필요한 냉장고-싱크세트,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 테이블2018.05.16 08:19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독일에서 최고의 사륜구동 수입차로 선정됐다. 14일(현지시각) 독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는 현지 판매가 4만 유로 이상의 수입차 가운데 기아차 스팅어가 ‘최고 사륜구동’ 모델이라고 밝혔다. 독일 업체로는 포르쉐의 대형 스포츠세단 파나메라가 최고 사륜구동 자동차로 뽑혔다. 기아차 세단 가운데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스팅어에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개발한 후륜기반 전자식 AWD 시스템인 ATC(Active Transfer Case)가 탑재됐다. ATC는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에서 동력 일부를 앞바퀴로 전달해 네 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부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