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1 11:30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세계 최대 첨단기술이 한 곳에 모인 CES 2018은 국제가전박람회란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국제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차량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CES 2018은 올해 스마트 시티를 키워드로 정하고 핵심 요소인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지능형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등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지능형 교통수단 및 자율주행차는 스마트 시티에서 혈류(血流)를 의미하며 그 역할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CES 2018에서도 많은 자동차 완성 업체들이 스마트 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차량을 선보였다. FCA그룹 산하 지프(Jeep)는2018.01.11 06:00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공개했다.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맞게 개별화 돼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형성한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OTA:Over the Air)를 지원해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선보였다. MBUX는 터치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헤이 메르세데스(Hey Mercedes)’ 명령2018.01.10 17:50
[라스베이거스(미국)= 김대훈 기자]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및 김현석 사장과 한종희 사장은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현대모비스 부스를 찾아 눈길을 끈다. 모비스 전시장에서 자율주행 모듈 체험과 ‘e-코너 모듈 설명을 들은 윤 부회장은 “경쟁업체가 아닌 더 잘 사는 모습을 생각했기 때문에 전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결코 경쟁업체여서 방문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윤 부회장은 가장 인상 깊은 점에 대해 “자율주행 모드에서 수동주행 모드로 변경해 직접 운전이 가능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후 윤 부회장은 자율주행 모듈의 앞자리에 직접 앉아 모비스 직원의 설명을 열2018.01.10 11:38
[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기아자동차 소형 SUV ‘니로 EV’가 올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예상가격이 쏘울EV와 아이오닉EV와 비슷하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승빈 기아자동차 감성디자인실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8에서 “순수전기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이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쏘울EV 또는 아이오닉EV정도 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니로 EV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것”이라며 “지난 6개월간 노력한 결과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이날 니로 EV 콘셉트 모델을 일반에 공개하고 외장 기능을 통합한 심리스 형태의 외관, 주2018.01.09 13:25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 CES2018에서 니로 EV 콘셉트모델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세계최초로 공개된 니로 EV 선행 콘셉트는 심리즈(Seamless) 스타일의 외관과 주행 조작 요소를 최소화하여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아차는 아마존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운전자 안면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Pedestrian Attention Warning),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Smart Touch Steering Wheel),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Smart Touch Air Vent2018.01.09 13:23
쌍용자동차가 2018년 SUV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9일 서울 광진구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DNA를 계승해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됐다. 쌍용자동차는 쿼드프레임과 4Tronic을 기반으로 견인능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출시로 국내 시장 판매목표를 월 2500대, 연2018.01.09 09:44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미래형 SUV ‘NEXO(넥쏘)’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는 SUV 넥쏘 공개와 함께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 중인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차 넥쏘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로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3대 모빌리티 비전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를 실제 구현한 모델이다.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2018.01.08 13:19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6일(현지시간) 일본의 에어백 제조업체인 다카타(Takata)에게 에어백 인플레이터 330만개를 추가로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최신 리콜은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혼다, 도요타, 아우디, BMW, 다임러 밴, 피아트 크라이슬러, 포드, 제너럴 모터스, 재규어 랜드로버, 마쓰다, 메르세데스-벤츠, 미쓰비시, 닛산, 스바루, 테슬라 등의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자동차 제조 업체는 이달 말에 도로교통안전국에 리콜할 특정 모델을 서류상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시한 폭탄(ticking time bomb)'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은 리콜을 실시한 이후에도 여전히 리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펜던2018.01.08 13:17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퓨쳐 모빌리티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CES 2018’에서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인 ‘바이톤(Byton)’을 소개하고 SIV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했다. 바이톤은 SUV(sport utility vehicle)이란 명칭 대신 SIV(Smart Intuitive Vehicle)로 명칭을 새롭게 정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직관적인 자동차라고 정의한 가장 큰 이유는 계기판을 대신해 사용된 1250mmX250mm 크기의 곡선형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8인치 테블릿 때문이다. 특히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는 운전자와 승객을 구별하고 제스처 인식, 얼굴 인식 및 감정 인식을 가능케 하며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음성 제어 기2018.01.05 10:04
지난 2017년 수입차 중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로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베스트셀링 모델로 BMW 520d(9688대)가 가장 인기를 모았으며 그 뒤를 이러 렉서스ES300h(7627대), 메르세데스-벤츠E300 4MATIC(7213대) 순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만 8861대, BMW 5만 9624대, 렉서스 1만 2604대, 토요타 1만 1698대, 랜드로버 1만 740대, 포드 1만 727대, 혼다 1만 299대, 미니, 9562대, 크라이슬러 7284대, 볼보 6604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당 차량 가격이 평균 3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고급 차량 벤틀리 259대, 롤스로이스 86대, 람보르기니 24대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