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615km를 주행하는 75kwh 배터리 기반의 싱글모터 후륜구동과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 3.8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00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듀얼모터 사륜구동으로 운영된다. 업계에서는 7X의 국내 판매 가격이 5천만원 중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커 7X가 출격 준비를 마친 가운데, 동급 시장의 강자인 테슬라는 디자인과 거주성을 대폭 개선한 신형 모델 Y 라인업으로 방어전에 나섰다.
신형 모델 Y는 전면부에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일자형 주간주행등(DRL)과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실내는 2열 시트 최적화를 통해 레그룸을 30mm 늘리는 한편 서스펜션 재조정으로 승차감을 높였다. 롱레인지 AWD 모델은 최대 476km 주행(전비 5.4km/kWh)과 제로백 5.0초의 성능을 내며 최대 250k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기존 모델 Y를 기반으로 전장과 휠베이스를 대폭 늘린 6인승 패밀리 SUV '모델 Y L(모델 YYY)'을 새롭게 투입하며 쐐기를 박았다.
모델 Y L의 차체 크기는 기존보다 전장이 179mm 늘어난 4976mm, 휠베이스는 150mm 늘어난 3040mm에 달해 싼타페나 쏘렌토보다 큰 덩치를 자랑한다. 늘어난 공간에는 3열 시트가 적용된 6인승(2+2+2) 구조가 채택됐으며, 2열에는 전동 암레스트와 열선·통풍 기능을 갖춘 좌우 독립형 캡틴 시트가 들어갔다.
여기에 1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8인치 후석 디스플레이, 18-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듀얼 모터 기반 AWD 시스템과 88.2kWh 배터리를 장착해 최고출력 456마력, 제로백 5.0초를 발휘하며 상온 복합 기준 553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외부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 기능도 추가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