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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립모터와 합작회사 설립.. 중국 EV 유럽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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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립모터와 합작회사 설립.. 중국 EV 유럽에 판다

기사입력 : 2024-05-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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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와 립모터가 지난해 10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사진=립모터
스텔란티스와 립모터가 지난해 10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사진=립모터
[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중국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 립모터(Leapmotor)와 합작 회사를 설립, 올해 말 유럽 9개국에서 전기자동차(EV)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는 14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뉴스 행사에서 EV 판매가 9월부터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 포르투갈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바레스는 4분기부터는 남미, 중동, 아프리카는 물론 인도와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도 EV가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와 EV 스타트업 립모터는 전기차가 어디에서 생산될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품질 기준과 원가 경쟁력을 충족할 수 있는 곳 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타바레스는 “출시되는 모델은 T03과 C10 모델이 될 것이며, 향후 3년 동안 매년 하나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이 모델의 해외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중국 외 지역에서 립모토의 전기 자동차를 제조 및 판매하기 위해 립모터 인터내셔널(Leapmotor International)이라는 새로운 합작 회사를 발표했다. 스텔렌티스가 지분 51%를, 립모터가를 49%를 소유한다.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10월 15억유로(한화 2조2000억원)를 투자해 립모터 지분 21%를 매입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립모터 CEO 쥬 장밍(Zhu Jiangming)은 스텔란티스와 제휴를 통해 그의 회사가 광범위한 해외 대리점 및 유통 시스템은 물론 전 세계 공장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쥬 CEO는 “미래의 정치적, 지역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제조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 자동차, 첨단 배터리, 태양 전지, 철강, 알루미늄 및 의료 장비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는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의 마찰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유럽은 모두 중국이 전기차를 과잉 생산해 해외 시장에 덤핑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 이정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