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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세계 최초 공개..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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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세계 최초 공개..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도전장'

제네시스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기반
첨단 시스템 '페이스 커넥트' 적용으로..편의성 높여
축간거리 2900mm..넓은 실내 공간 확보

기사입력 : 2021-09-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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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공식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GV60'.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시한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제네시스는 30일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하고 GV60 디자인 철학과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이날 공개한 GV60 발표 영상에는 '당신과 교감을 위해' 라는 주제로 GV60 디자인 철학과 차량 주요 기능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의 다양한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차량을 의인화한 내레이션으로 설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럭셔리 전기차의 디자인 '기준' 제시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며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전기차)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량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 램프를 갖췄다.

또한 램프 레벨 아래에 있는 신형 그릴(공기 흡입구)은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형 그릴은 차량 하부에 있는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 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차량 엔진 덮개 부분)와 펜더 (바퀴 윗)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만든 ‘클램쉘 후드’를 갖춰 전용 전기차 다운 깔끔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윈도우 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 '볼트 DLO'는 GV60만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디자인이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차체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테일램프(후미등)를 갖춰 고성능 전기차 모습을 뽐냈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첨단 기능 탑재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GV60 실내는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차량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 모양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지면 무드등이 켜져 고객에게 안정감을 줬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디자인 요소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기능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연결한 점이 눈에 띄었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를 공 모양으로 만들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차량 곳곳에 활용했다.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팔걸이), 콘솔 암레스트는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제작된 친환경 가죽으로 꾸며졌다.

GV60에는 '얼굴 인식 기능',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등 사람과 차량이 교감하는 신기술을 대거 갖춰 한층 차별화된 전기차 기능을 과시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자동차 열쇠가 없어도 차량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파악되면 운전석와 운전대 위치,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이 운전자가 사전에 저장한 개인 프로필과 자동으로 연결돼 차량이 탑승자를 알아보는 듯한 편리함을 준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GV60에 적용한 페이스 커넥트와 지문 인식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면 운전자가 차 키 없이 운전자 생체 정보만으로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주행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여기에 소프트웨어를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업데이트 하는 기술인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기존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제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범위를 차량에 적용해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자동차 주요 전자제어장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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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사진=제네시스

◇77.4kWh 고용량 배터리 탑재..성능·주행거리 다 잡아

GV60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로 스탠더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 구동이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이뤄진다.

3가지 모델은 모두 77.4kWh 배터리를 갖췄으며 스탠더드 후륜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때 최대 주행거리가 451km다.

스탠더드 후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8kW(킬로와트시), 최대 토크(회전력) 350Nm(뉴턴미터) 모터를 탑재했다. 또한 스탠더드 사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후륜에 탑재하고 전륜에 최대 출력 74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 출력 234kW, 최대 토크 605Nm로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400km다.

스탠더드보다 기능이 향상된 퍼포먼스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 최대 토크 605Nm, 1회 충전 거리 368km다.

제네시스는 GV60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기차를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자동차 출력을 순간적으로 늘리는 '부스트 모드'를 갖췄다.

부스트 모드는 스티어링 휠(운전대)에 있는 부스트 모드 버튼을 눌러 차량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차량 계기판이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4초에 그치는 등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라면서 "강력한 주행 성능과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춰 첨단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가 선사하는 감성적 차별화를 보여주는 대표 모델"이라면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V60은 350kW 초급속 충전 때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도 갖췄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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