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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티저 공개...“내가 알던 네가 아냐”

현대차, 신형 ‘투싼’ 15일 공개 앞두고 티저 발표
그릴·DRL 경계 허문 ‘파라메트릭 쥬얼’ 강한 인상
미래지향적 실내, ‘풀터치’ 스크린·변속 버튼 적용

기사입력 : 2020-09-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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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3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4세대 모델 내·외장 티저(맛보기)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활골탈태'해 돌아왔다.

현대차는 3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4세대 모델의 내·외장 티저(맛보기) 이미지를 공개했다.

4세대 투싼은 현대차가 지난 2015년 3세대를 출시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차량이다. 투싼은 2004년 처음 세상에 나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700만 대를 자랑할 만큼 현대차에게는 1등 공신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투싼 티저 이미지와 함께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신형 투싼 외장은 앞서 출시된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이나 신형 아반떼에서 보여줬던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디자인을 더 과감하게 적용했다.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Parametric)’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배열한 도형을 통해 역동성을 살린 현대차만의 디자인 주제다.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는 차량의 얼굴인 전면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정교하게 세공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로 표현됐다.

그릴과 경계를 허문 주간주행등(DRL)인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는 시동을 켤 때 비로소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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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3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4세대 모델 내·외장 티저(맛보기)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투싼의 실내. 사진=현대차
후면에서도 이러한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후미등을 감싼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가 적용됐다. 후미등을 켜면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측면은 길어진 전장(길이)과 축거(휠베이스), 짧은 오버행(차량 범퍼 끝에서 바퀴 중심가지 거리)을 갖춰 멈춰 있어도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의 가장 큰 특징은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일체된 ‘풀터치’ 센터페시아(운전석과 동승석 사이 조작 버튼이 모인 곳)다. 화면 위치가 계기판보다 낮게 자리를 잡아 개방감을 높였다.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은 테두리를 없애 간결하면서도 시야가 트였다. 또한 운전석과 동승석 각각 옆면에서부터 대시보드 쪽으로 매끄러운 곡선이 감싸는 모양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변속기는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이 아닌 전자식 버튼(SBW)이 적용됐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감성적인 운동성)’를 완결하는 동시에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투싼 실물을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이달 말로 예상된다.


성상영 글로벌모터즈 기자 sang@g-enews.com 성상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