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산업부, 수소차 약 5만대분 '수소 신규 확보'

2020년 수소 추출 시설 구축 사업 지원 대상 최종 선정

기사입력 : 2020-05-19 19:43 (최종수정 2020-05-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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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언양휴게소(서울방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수소 추출 시설 구축 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년 1월)'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 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 추출 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2020년 3월 24일~4월 23일)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이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과 버스 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 가격과 운영 계획, 주민 수용성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를 종합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평가하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만대 분량)할 수 있으며 올해 총 2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는 한국가스공사의 공모(2019년 12월 10일~2020년 1월 22일)를 통해 수소차·충전소 보급 계획, 주민 수용성 확보와 지자체 지원, 지역 수소 산업 육성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산업부는 해당 수소 추출 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9만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국내 수소 공급의 경제성과 안정성이 대폭 증가해 보다 속도감 있는 수소 모빌리티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수소차, 버스의 확산과 수소 충전소 구축 등에 맞춰 이러한 수소 추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민 불편 없는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