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운전자 직관성을 최적화한 버튼 재배치 등 레이아웃 변경과 세련된 메탈 소재와 우드 소재의 가니쉬와 아날로그 시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공간을 연출했다.
버튼 조작부 상단에 넓게 배치한 운전석 에어벤트와 대형버스 최초로 적용된 전기 집진식 공기청정기, 차량 센서를 통해 전·후방 실내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자동 히터 조절 장치 등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고 선반과 천장에 신규 디자인한 무드램프가 산뜻한 실내 분위기를 선사한다.
아울러 착좌감을 대폭 개선한 승객석 시트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무늬의 바닥매트 등으로 내 집과 같은 안락감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는데 힘썼다.
동급 최초로 ▲전방 하단 장애물 존재 시 경고음을 울리는 전방 주차 보조장치 ▲안전 사양 작동 시 진동으로 운전자에 진동을 통해 주의를 주는 스티어링 햅틱 ▲문이 닫힐 때 사람이나 사물이 끼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주출입문 터치 센서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해 차량 속도에 따라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속도 감응형 차고 조절장치 등을 적용했으며, 동급 최대인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AVN)으로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 주행 패턴 분석으로 운전자가 졸음운전시 시청각을 통해 경보음을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주행차와의 거리에 따라 능동적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연료탱크 보호 차체 구조 사양을 적용하고 버스 엔진룸 화재시에 대비한 화재 소화장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문과 비상 탈출구 신규 적용 등 고급 대형버스에 어울리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약 13년 만에 신차급 상품성 개선 모델로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미래지향적 외관에 동급 최대 실내 공간으로 고급감을 높였다"라며 "운전 편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과 신사양 등 대폭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국내 고급 대형 버스의 자존심을 지킬 걸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가격은 ▲하이데커 모델 2억 원~2억1400만 원 수준 ▲스탠다드 데커 모델 1억8000만 원~1억9400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