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브랜드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미디어 공개 이후 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완전변경된 4세대 모델 이후 3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찾아왔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의 기대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하나 특징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 추가 운영이다.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 감성을 높였다.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이밖에도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2771만원부터 3439만원까지, 디젤 2.0 모델 3013만원부터 3681만원까지, 그리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3213만원부터 3858만원까지이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