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수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ies World, DJSI)에 7년 연속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DJSI 월드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다. 올해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55개 기업 가운데 12.8%인 326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24개 기업만이 편입됐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는 한국타이어와 현대모비스 2개 기업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원의 ESG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가고 있다”며 “2021년에는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 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의 가이드에 맞춰 개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환경친화적인 순환 경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에 바맞추어 올해 초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여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