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9 14:46
지난 11월 23일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2011년 출시한 전기차 브랜드 'i' 시리즈 역사 가운데 가장 빛이 난 순간이다.BMW의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전기차 iX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BMW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멀리서 봐도 BMW만의 독특한 디자인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힘껏 활용한 광활한 실내 공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기자는 이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디 얼티미트 아이 데이(THE ULTIMATE i DAY)’에서 iX의 운전대를 잡아봤다.◇익숙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외관 디자인새롭지만 기존 BMW의 틀은2021.12.09 10:42
포르쉐코리아가 '게임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포르쉐코리아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팀 DR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DRX 팀을 후원하고 다양한 E스포츠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DRX 선수단은 내년부터 포르쉐 크레스트(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한다.앞서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해 ㈜넥슨과의 제휴를 통해 '카트라이더' IP (지식재산권)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타이칸 4S' 카트를 출시하고, E 스포츠 대회 '카러플I포르쉐 슈퍼매치'를 개최한 바 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E스포츠 최강국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2021.12.09 10:29
제이크 아우만(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체로키 L'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지난 7일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그는 "그랜드 체로키 L은 제품의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실내는 승차할 때마다 쇼크에 빠질 정도로 아름답다"고 말했다.그랜드 체로키 L은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7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SUV모델이다.이번 모델에는 3.6L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편안하고 안전한2021.12.08 18:20
현대차의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호주에서도 '승전가'를 불렀다.9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전기차로서는 최초로 호주 최대 미디어 기업인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이 선정하는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뉴스코프가 올해의 차로 전기차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이오닉 5는 부드럽고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전기 모터, 빠른 재충전 성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심사위원들은 아이오닉 5의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장거리 운전자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대 토크(엔진회전 수)에 빠르게 도달하는 강력한 전기 모터를 갖췄고 기어 변속이 없어 동력 흐름이 멈추지 않는 점2021.12.06 14:20
현대차가 6일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싼타페는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2000년 1세대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이 약 135만대에 달하는 현대차 베스트셀링카다.이번에 출시한 2022 싼타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이 추가된 것이다.또한 현대차는 기존 트림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항들을 기본으로 탑재했다.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주력 트림인2021.12.06 11:15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면 차량을 보는 기준이 까다로워진다. 나 혼자 타는 차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탈 차량을 구매하기 때문이다.많은 완성차 브랜드들은 이를 알고 '패밀리용 차량'이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넓은 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시하는 모델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까?" 기자는 그에 근접한 해답을 제시하는 최근 토요타에서 내놓은 패밀리카의 정석 '시에나 하이브리드 AWD'를 시승했다.■ 미니밴 편견 지우는 파격적 디자인시에나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핵심은 '존재감'이다. 자칫 미니밴이라는 단어가 주는 '투박함'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기자가 이번에 시승차로 제공받은 모델은 시에나 하2021.12.06 11:09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휘파람'을 불고 있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최근 잇따라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앞서 아이오닉 5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와 ‘2021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받는 등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아이오닉 5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올 4~11월까지 누적판매 2만956대로 꾸준한 판매를 자랑하고 있2021.12.03 16:41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모터쇼가 펼쳐진다.현대자동차는 3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시작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다.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200여 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2021.12.03 14:45
기자는 도로 위 '악동' 미니쿠퍼 JCW를 최근 시승했다.동그란 헤드램프(전조등)과 부드러운 곡선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짓게하는 귀여움을 선사한다.하지만 운전석 문을열고 운전대를 잡으면 생각이 바뀐다.이 모델은 231마력과 32.63kgf.m의 토크를 뿜어내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장착해 준수한 출력을 전달한다.이전모델 대비 여유로워진 실내공간도 강점이다. 디지털로 무장한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판은 편의성에서 부족함이 없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12.03 13:38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57만3728대의 완성차(반조립제품 제외)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0% 감소한 수치지만 9월 이후 꾸준한 회복세다.1일 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자동차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반도체발 생산 차질이 극심했던 지난 9월 국내외시장에 53만9236대를 판매한 데 이어 10월 54만8162대, 11월 57만372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업계관계자들은 세계를 집어삼켰던 반도체 수급 문제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현대차·기아…. 각각 11월 판매 감소현대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각각 17.1%, 13.3% 판매가 감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