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16:46
현대차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현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와 협업해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으며, 한달만에 누적 조회수 3800만회를 돌파했다고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빛과 그림자를 따라' 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26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총 3편을 중국 디스커버리 채널, 현대차그룹 SNS,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 빌리빌리 등2022.12.20 17:33
자동차 업계가 연말 판매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갔지만 고금리와 가격 인상 등으로 할인 효과가 크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는 4분기 판매 성수기를 맞아 차값 할인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전시차 구매, 세이브오토 등을 활용해 최소 75만~31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캐스퍼의 경우 고객 감사 이벤트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는 10년 이상 경과 노후차의 경우 20만원, 현대 M계열 카드로 구입 시 차종별로 최소 20만~5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차종별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만~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2022.12.20 17:31
현대모비스가 단순히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제조업 기반의 회사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트랜스포메이션'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에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신성장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동화·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기존 핵심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로보틱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성장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는 식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사2022.12.20 17:29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젊은 인재 등용과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단행했다. 디자인·해외사업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부문에서 승진자가 나왔으며 7명의 신규 여성 임원도 선임됐다.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룹은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시켰으며, 특히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또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기아·현대2022.12.20 17:27
예로부터 어른들은 사람을 얼굴로만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성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뜻이었다. 한 번보다는 몇 번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했다. 자동차도 그렇다. 특히 최근 나오는 차들의 얼굴(디자인)을 보면 '파격' 그 자체다. 그래서 타보지 않으면 이 차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를 가늠하기 힘들 때가 많다. BMW 7세대 7시리즈가 그랬다.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만난 뉴 7시리즈는 이전세대 모델이 생각나지 않는 공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었다. 안락함도 갖췄다. 여기에 BMW다운 달리기 성능은 물론 상석(조수석 뒷좌석)을 위한 회장님 차량2022.12.20 17:25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2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이전세대 대비 더 넓어진 실내와 현대차의 최근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세대 신형 모델인 '디 올 뉴 코나'의 전기차·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가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한껏 와이드한 인상을 심2022.12.16 13:53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세대 7시리즈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상륙했다.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탑재가 특징이다. 가격은 1억7300만~2억1870만원이다.BMW코리아는 자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7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는 매 세대마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외관2022.12.12 14:27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최고 등급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등 6개사가 2022 DJSI 평가에서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2022.12.12 14:26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강국 일본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앞섰다. 불과 반세기 전 일본 업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차를 생산하던 현대차가 완전히 다른 기업으로 된 것이다.1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자이퉁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호평은 20년이 넘게 세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대표 모델 RAV4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마쓰다 CX-5 등 동급 일본 하이브리드 SUV를 큰 점수2022.12.10 18:13
한국 자동차 역사의 20세기와 21세기를 이어주고 성공한 사람이 타는 차로 자리매김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2016년 가을, 6세대 모델이 나온 지 6년 만이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을 다시 정의하는 차로 요약된다. 이전 세대가 떠오르지 않은 파격적인 디자인·크기·첨단 기술 탑재 등 3박자를 두루 갖췄다.가속도 시원하게 이뤄졌다. 300마력을 내는 3.5ℓ GDI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시승차는 여유로웠다. 오히려 힘이 남아돌았다. 50km 속도 제한이 있는 시내 구간에서는 맘껏 달릴 수 없어 오히려 아쉬웠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