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강자' 폴크스바겐 골프, 이달 국내 상륙 돌풍일으킬까
2021.10.04 14:15
해치백(승용차 뒤쪽에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문이 있는 차량)의 강자 '폭스바겐 골프'가 국내시장에 다시 돌아온다. 골프는 폴크스바겐의 대표 준중형 해치백 모델로 197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8세대 모델이지 출시됐다. 이 모델은 1974년 1세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500만대 이상인 베스트셀러 차종이다.골프는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한때 '해치백 바람'을 일으켰다. 골프 6세대와 7세대 차량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으로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 톱10에 포함됐다.해치백은 외관상 뒷좌석 공간과 적재 공간이 합쳐져 있는 자동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폴크스바겐의 신형 8세대 '골프' 국내 출시
볼보차, 수입차 시장 '게임 체인저' 노린다
2021.09.22 15:35
볼보자동차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내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와 해마다 놀라운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4일 열린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동통신업체 SKT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을 공개하고 향후 판매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신형 XC60, 음성인식 AI 비서 적용"말로 다 되네" 신형 XC60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기자가 개폭 향상된 음성인식 기술을 직접 체험한 후 입에서 나온 말이다. 볼보차가 3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
볼보,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한 신형 'XC60' 선봬
2021.09.14 11:04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SKT와 손잡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볼보코리아는 첨단 디지털 성능과 고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 볼보코리아는 300억을 투자해 SKT와 함께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를 적용한 첫 차량 모델인 신형 'XC60'를 14일 공개한다.새로운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XC60은 모듈화(SPA_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168만 대가 팔리며 유럽 중형 프리미엄 SUV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출시..1회 주행거리 304km
2021.09.03 17:28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가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판매를 시작해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를 출시하고 9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아우디 DNA를 담은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이다. 이번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출시로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제품군) 확장과 소비자 선택 폭이 더욱 넓혀질 전망이다.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을 전기차에 접목‘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SUV가 가진 넓은 공간, 쿠페의 우
'링컨' 국내 럭셔리 SUV 시장 게임체인저로 '우뚝'
2021.08.18 21:31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국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다크호스(유력한 경쟁자)로 등장했다. 포드의 프리미엄 SUV 브랜드 '링컨'이 그 주인공이다. 18일 한국수입차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링컨은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링컨은 올해 1~6월 판매량이 21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가까이 늘었다. 차종 별로는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올 상반기에 994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0% 늘었고 소형 SUV '코세어'는 245.7% 늘어난 477대 판매했다. 이밖에 링컨 중형 SUV '노틸러스'는 5.8% 증가한 438대, 초대형 SUV '네비게이터'는 153대다.
佛 부가티, 55억짜리 ‘볼리드’ 끝으로 내연기관 하이퍼카 생산 중단
2021.08.16 17:04
슈퍼카의 대명사로 통하는 프랑스의 하이퍼카 전문업체 부가티가 최근 선보인 하이퍼카 ‘볼리드(Bolide)’를 끝으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가티는 볼리드 양산 모델 40대를 생산한 뒤 내연기관 하이퍼카의 생산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리드 양산 모델의 가격은 470만달러(약 55억원)로 책정됐다고 부가티는 설명했다. 이는 크로아티타 고성능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이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 포르쉐와 합작법인 ‘부가티 리막’을 만들어 전기 하이퍼카를 생산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한 것에 맞춘 행보로 풀이된다. 하이퍼카는 슈퍼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지닌 최고급 스포츠카
아우디, 스카이 스피어 콘셉트 공개..미래 럭셔리 세단 '청사진' 보여
2021.08.11 17:32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아우디는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 비치 골프장에서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콘셉트 차량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를 공개한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로 미래 아우디 디자인으로 직결되는 모델이며, 탑승자에게 매력있고 전세계에서도 뛰어난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아우디는 차량이 매혹적인 경험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진보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 콘셉트카는 그랜드 투어링과 스포츠 경험이라는 두 가지 다른 주행경험을 위해 설계됐다. 전기 모터와 차체, 프레임 구성
포드 익스플로러, 공간·편의장비·성능..삼박자 갖춘 SUV
2021.08.10 11:35
미국 자동차 메이커 포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의 수혜 차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거리두기 조치가 격상됨에 따라 사람들을 덜 만나면서도 휴가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차박'을 위해 넓은 공간을 가진 SUV를 찾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포드는 '익스플로러' 모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플래티넘' 트림을 지난 1월 추가하면서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넓은 공간·세련된 디자인…. 패밀리카 '제격' 포드 익스플로러는 넓은 공간·편의 장비·성능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 SUV다.익스플로러는 미국 완
이거 물건이네..'미니 뉴 미니 쿠퍼' 8월의 차 선정돼
2021.08.06 14:09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로 미니 해치백 모델 '뉴 미니 쿠퍼'가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8월의 차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생산하는 ‘뉴 미니쿠퍼’를 선정했다고 5일 전했다.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발표한다.지난 7월에 출시된 신차 중 기아 신형 스포티지, 뉴 미니 쿠퍼,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미니 쿠퍼가 38.3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8월의 차 심사부터 제품의 동력 성능과 친환경성 평가 항목
수입차 판매 1위는 역시 벤츠 E클래스...7월 수입차 점유율 상승
2021.08.04 18:15
지난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은 전년 동월에 비해 20% 늘고 올들어 7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도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차 불매 움직임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유럽산, 소형,휘발유 엔진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389대로 6월(2만6191대) 보다는 6.9% 감소했지만 지난해 7월(1만9778대)에 비해서는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수입자 누적 등록대수는 17만2146대로 전년 동기 14만8014대 보다 16.3% 증가했다. 국
푸조, 전기차 익숙한 20·40세대 위한 2008 전기차 인터넷 쇼핑몰 판매
2021.08.04 10:18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e-2008를 판매하고 4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에 익숙한 ‘20·40세대’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푸조는 전기차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물론 신기술에 거부감 없는 세대까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소진 전 합리적인 조건으로 생애 첫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SUV e-2008 판매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이 SUV는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진보된 ADAS를 갖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푸조는 자평했다. 푸조에 따르면, e-2008은 세련된 디자인, 인테리어와 풍부한 첨단 운전자 보
실용성 최강자 '미니밴' 다시 뜬다
2021.08.03 18:03
‘미니밴’의 수요가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어 관련업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동차시장 조사기관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미니밴은 예년보다 8%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승용차, 화물차, SUV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 미니밴만 가격이 올랐다. 수요가 적어 슬그머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던 미니밴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는 배경은 무엇일까. ◇뛰어난 실용성 CNN에 따르면 미니밴이 자동차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시 뜨는 이유는 미니밴의 높은 실용성 때문으로, 즉 가족을 태울 수 있는 차로는 가장 적당한 차종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차종에
아우디, 스파 24시간 레이스 기념 GT3 모델 선봬
2021.08.03 10:41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는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4대의 아우디 R8 LMS를 선보였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R8은 아우디의 고성능 수퍼카 모델이다.R8 LMS은 스파 24시간 레이스에서 1921년 레이싱 역사를 시작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벨기에 아르덴 서킷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스파 24시간 레이스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중 하나로,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에 아우디가 공개한 레이스카 4대는 벨기에와 전통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했으며 SPA 레이싱 역사를 뜻하는 숫자 100이 루프에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4.6초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아우디 스포트팀 '어템토'는 올해 벨기에 국가
폴크스바겐, 쿠페형 SUV 타이고 공개
2021.08.02 15:05
독일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고(Taigo)로 소형 SUV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폴크스바겐이 소형 쿠페형 SUV 타이고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밝혔다. 타이고는 지난해 남미 시장에 출시된 니부스(Nivus)의 유럽형 모델로 올해 가을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 할 예정이다. 독일과 브라질 디자인팀이 공동 개발한 타이고는 디자인이 폴크스바겐의 전형인 패밀리룩을 갖췄다. 이에 따라 차량 전면은 가로로 길게 뻗은 그릴과 날렵한 헤드 램프(전조등)로 꾸며졌다. 측면은 전형적인 쿠페형 SUV의 모습 그대로다. 차가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과 예리하게 깎인 트렁크 라인 덕분
포드 브롱코, 미국 이어 한국에서 오프로더 야성 깨운다
2021.07.23 11:08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를 앞세워 하반기 수입차 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브롱코는 1966년부터 1996년까지 30년 동안 판매된 중형 SUV다. 미국 시장에서 단종된 지 24년 만에 다시 고객 품으로 돌아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 모델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후 사전 계약만 23만 대에 이르는 등 SUV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국내에는 이르면 하반기에 출시돼 남성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올드함과 오프로드 감성 자극하는 디자인새롭게 탄생한 브롱코는 1세대 모델 디자인을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 스타일의 외관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정통 오프로더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