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Z4 콘셉트 모델 공개…전통 이어가며 풀 체인지 예고
2017.08.18 07:20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행사 '2017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된 BMW Z4 콘셉트 모델은 곧 공개될 3세대 Z4 완전 변경 모델의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된 Z4 컨셉트 모델은 표현력이 풍부한 ‘에너제틱 오렌지’ 색상을 선보였으며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 위쪽에 전조등을 위치해 BMW Z8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또한 기존 Z4에서 선보인 긴 휠베이스, 낮은 전고, 긴 보닛, 짧은 트크 공간 등 Z4만의 DNA는 충분히 계승한 모습이다. 내부 계기판과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는 고품질의 화면 클러스터를 사용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음성과 동작
벤츠, 4800만 원대 신형 픽업트럭 ‘X클래스’ 공개
2017.07.19 09:44
메르세데스-벤츠는 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신형 픽업트럭 X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클래스는 벤츠만의 전통적인 디자인 철학을 포함해 견고성, 기능성 및 오프로드 성능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면에 배치된 벤츠 배지는 픽업트럭 크기와 걸맞게 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X클래스에 디젤 X220d (120kW / 163hp) 및 X250d (140kW / 190hp) 및 가솔린 엔진(122 kW/165hp)을 사용해 판매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258마력을 뽐내는 최고급 V6 디젤 터보엔진을 적용해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쌍용차, 코나와 스토닉 덤벼봐!...'티볼리 아머' 출시
2017.07.17 20:19
현대차의 코나와 기아차의 스토닉이 소형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자 쌍용차가 의미있는 반격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17일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서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며 오는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는 소형 SUV에도 SUV 본연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차명(armour)이 암시하듯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아울러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출시...1895만원부터 2265만원까지
2017.07.13 11:26
"소형SUV 시장을 놓칠 수 없다."기아차가 소형SUV '스토닉'을 공식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스토닉은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토닉은 또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꽂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
테슬라 일론 머스크, 보급형 전기차 모델3 공개
2017.07.10 11:25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는 ‘모델3 첫 생산’아라고 짤막한 글과 두 장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선보였다. 모델3는 보급형 전기차이기 때문에 1억 원을 호가하던 모델S와 모델X와 달리 약 40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이번 모델3를 공개하며 생사물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00대를 시작으로 9월에는 1500대 이상 생산해 2018년 말에는 연간 50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테슬라 모델3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며 이달 28일 이후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이
[신차]랜드로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출시
2017.02.28 22:52
랜드로버코리아가 '2017년형 레인지로버'(Range Rover)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모델 출시 후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특히 랜드로버 특유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최고급 소재를 대거 채용하며 전세계 17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에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기존 8인치)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신차] 비오는 날도 뚜껑 열자… 벤츠 '더 뉴 SLC 200' 출시
2017.03.02 22:5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LC의 새로운 라인업, '더 뉴 SLC 200'을 출시했다. 더 뉴 SLC 200은 실내외 AMG 라인을 기본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2.0 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6.9초에 불과하다. 특히 20초만에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배리오-루프와 목 뒤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을 제공하는 에어스카프(AIRSCARF®) 등의 혁신적인 오픈탑 기술이 적용돼 사계절 내내 안락하고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신차] 현대차, '싼타페'에 가솔린 모델 추가… "소음·진동 줄이고 SUV 장점은 그대로"
2017.03.06 22:47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모델과 2.2 디젤 모델보다 각각 약 29%, 약 19% 출력을 향상 시킨 게 특징이다. 특히 SUV 특유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과 함께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2600만원대의 경제적인 트림으로 인기를 얻었던 '밸류플러스' 트림을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 적용해 합리적인 고객 니즈를 적극 방영한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신차]기아차, '모닝'에 실용성을 더한 '올 뉴 모닝 밴' 출시
2017.03.10 22:46
기아자동차가 우수한 화물 적재 공간을 구현한 '올 뉴 모닝 밴'을 출시한다. 올 뉴 모닝 밴은 신형 모닝의 당당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925ℓ의 넓은 화물 적재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강성 강화, 첨단 주행안정 기술 등 신형 모닝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도 그대로 적용됐다. 올 뉴 모닝 밴은 카파 1.0 에코프라임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형과 고급형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리터당 15.4km의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판매가격은 ▲기본형 1070만원 ▲고급형 1100만원이다.
푸조-시트로엥, "2017 서울 모터쇼 빨리 와라"…'뉴 푸조 3008' 신차 공개
2017.06.24 22:15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가 오는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신차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지난해 주력 브랜드 푸조가 주춤하면서 성장이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서울 모터쇼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푸조는 '뉴(New) 푸조 3008'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뉴 푸조 3008'은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하기 개발한 핵심 모델로, 지난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이래 약 1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강렬해진 디자인과
현대차-도요타 美서 신차 '맞짱'…‘쏘나타 뉴라이즈’ vs ‘캠리’
2017.06.24 03:40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세단 ‘쏘나타 뉴라이즈’가 올여름 미국시장에서 토요타 ‘캠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 토요타가 신형 쏘나타 출시에 맞춰 신형 캠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미국 중형차 시장을 둘러싸고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뉴욕 국제 오토쇼 2017’에서 쏘나타 뉴라이즈를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우선 올 6월 미국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할 예정이지만 판매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미국에서 쏘나타 판매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가 미국에서 그랜저 판매를 중단하면서 쏘나타는 중형차 시장은 물론 준대형차 시장까
'2017상하이모토쇼' 주목되는 신차는?
2017.06.24 03:18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가 21일 본격 개막한다. 연간 3000만대가 판매되는 세계 최대 시장인 만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1400여대의 차종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113종에 달한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주목되는 신차는 어떤 것들일까.■기아차, 소형 세단 ‘페가스’ 최초 공개…中 2030세대 공략기아자동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모델로 개발한 소형 세단 ‘페가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페가스는 기아차의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인 소형 엔트리카로 올 하반기 정식 출시된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