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준중형 SUV XT4 출시로 '풀 라인업 구성'
2021.02.08 11:11
캐딜락이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략에 나선다.캐딜락은 오는 18일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차세대 럭셔리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준중형 SUV 'XT4'를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XT4 출시로 캐딜락은 퍼포먼스 세단 CT4와 도심형 럭셔리 세단 CT5를 비롯해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브랜드 아이코닉 SUV 에스컬레이드까지 국내 시장에 북미 시장과 동일한 풀 라인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XT4는 캐딜락의 독자적인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디지털 세대에게 익숙한 커넥티비티 기반 기술이 대거 적용된
랜드로버, '폭발적 주행성능'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 선봬
2021.02.08 11:10
영국을 대표하는 고급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가 더욱 강력해진 심장으로 돌아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과 3.0리터 직렬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성을 갖췄다.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0.5kg·m를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이 6.6초에 불과하다.또한 전기 슈퍼차저(과급기)와 48V MHEV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저속으로 엔진이 회전할 때에도 슈퍼차저(과급기)에 전원을 공급해 빠른 가속 페
SUV, 어디까지 작아질까…현대차 베뉴 동생 'AX1' 출격 준비
2021.02.06 12:22
'작은 것이 아름답다'자동차들이 신형 모델이 나올 때마다 몸집을 키워가고 있지만 반대로 더 작은 크기를 갖춘 차량이 소비자를 기다린다.현대자동차가 출시를 준비 중인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X1(개발명)'이 위장막을 둘러싼 채 속속 목격되며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AX1은 최근 혹한에서 시험 주행을 하는 등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AX1은 현대차 SUV 제품군 가운데 막내 '베뉴'의 동생 격으로 인도 시장을 겨냥한 차량이다.현대차는 베뉴와 더불어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까지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SUV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AX1이 출시되면 지난 2002년 '아토스'가 단종된 지 거
폭스바겐, 국내 최초의 콤팩트 SUV '티록' 출시...수입차 대중화 '시동'
2021.01.29 13:50
폭스바겐이 한국 수입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 새로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였다.폭스바겐 코리아는 29일 어반 콤팩트 SUV '신형 티록'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콤팩트 SUV로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과 동급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신형 티록의 출시로 폭스바겐 코리아는 티록-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투아렉까지 콤팩트 SUV에서부터 럭셔리 대형 SUV에 이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신형 티록'은 2
혼다, 판매 부진 "CR-V·어코드 하이브리드로 정면 돌파"
2021.01.28 17:50
일본 제품 불매 여파가 한일 간 냉기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판매 부진에 시달려 온 혼다 코리아가 정면 돌파에 나선다. 혼다 코리아는 28일 각각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과 세단을 대표하는 CR-V와 어코드 두 차종의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동시에 출시해 판매 회복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혼다 코리아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행사를 열었다.두 차종 모두 '더 파워풀 하이브리드(The Powerful hybrid)'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가진 장점인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에 주행 성능을 얹어 '삼박자'를 갖췄다는 뜻이다.이지홍 혼다 코리아 대표는 "혼다 하이브리드는 강
현대차, 유럽 전략형 소형 SUV '바이욘' 렌더링 공개
2021.01.21 12:39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21일 외신 모토리머니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신 i20와 같은 플랫폼에서 코나의 하위 모델로 브랜드 내 가장 작은 소형 SUV '바이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프랑스 도시의 이름을 딴 현대차 '바이욘'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제작됐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욘의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코나와 싼타페처럼 상단에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전조등)는 하단에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디자인으로 적용됐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i20의 83마력 1.2L 4기통 엔진이 장착되거나 99마력 혹은 118마력의 1.0L 3기통 터보차저 마일드 하이브
벤츠, 테슬라 대항마 전기 SUV 공개
2021.01.21 12:34
독일 다임러 산하의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20일(현지시간)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한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QA를 공개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EQA는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 출시할 전기차 모델 가운데 첫번째 주자다.초기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426 KM를 주행하게 되지만 올 후반 나올 개량 모델은 500 KM 주행거리를 갖게 도니다.EQA는 다음달 4일 유럽에서 판매에 들어간다.브리타 시거 메르세데스 벤츠 이사는 "매우 매력적인 가격 포인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해 파격적인 가격을 예고했다.유럽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달궈지기 시작했다. 유럽연합(EU)의 이산화탄소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이에
현대차, 실구매가 3000만 원 초반까지 낮아진 2021 넥쏘 출시
2021.01.18 13:38
현대자동차가 실구매가를 3000만 원 초반대까지 낮춘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넥쏘'를 출시해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다가선다.현대차는 18일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넥쏘 판매가격을 125만 원 내려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2021 넥쏘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와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물 배출 기능, 우적(빗방울) 감지 와이퍼, 앞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장애물 감지) 등 안전·편의사양을 전 트림(등급) 기본 적용했다.물 배출 기능은 수소를 전기로 전환할 때 발생한 물을 머플러를 통해 밖으로 빼주는 기능이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적용 전 가격은 개별소비
현대차 코나, 이번엔 2.0 가솔린…국산차 '최다 라인업'
2021.01.15 11:37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코나'가 2.0리터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국산차 가운데 가장 많은 라인업(제품군)을 갖췄다.현대차는 14일 스마트스트림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IVT)를 탑재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코나 2.0 가솔린 차량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를 발휘한다.동력 성능 수치는 기본 모델 1.6 가솔린 터보보다 낮지만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낸다.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약 70만 원가량 저렴하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트림(등급)별 가격은 ▲
현대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5 티저' 최초 공개
2021.01.13 13:07
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현대차는 13일 '아이오닉 5(IONIQ 5)'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서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 차량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차별화된 전기차 디자인 완성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기아차, 상품성 대폭 향상 '2021 모하비 출시'
2021.01.11 12:38
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맏형격인 모하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차는 11일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기아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가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
포드, 대형 SUV의 끝판왕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
2021.01.06 17:11
포드 코리아가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을 내놨다.포드 코리아는 6일 성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의 다재다능성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구동 장치), 디자인, 재질, 편의사양 등이 강화된 프리미엄 모델이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Ecoboost®)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3500rpm)의 힘을 발휘하며,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뽐낸다. 특히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차경쟁 벌써 '후끈'...자동차 마니아들 '즐거운 비명'
2020.12.30 08:52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는 신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가 대거 시장에 쏟아져 나온 가운데 내년 1월에 선보일 신규 차량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구입을 생각중인 소비자들은 '신차(新車) 홍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새해 벽두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을 출시한다. 지난 2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GV70은 계약 건수가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현대차가 제시한 내년 GV70 연간 판매 목표(4만4000대)의 20%가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내년 GV70을 공식 출시하
제네시스 GV70 가격표 공개…'풀옵션 7668만 원'
2020.12.16 15:52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가격표가 공개됐다.제네시스는 조만간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계약 접수를 시작해 내년 1월부터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16일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GV70 기본형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4880만 원, 3.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5830만 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2.2리터 디젤은 5130만 원부터 시작한다.GV70은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공개한 두 번째 SUV다.가격표는 다른 차종처럼 엔트리(시작) 모델인 2.5 가솔린을 기본으로 파워트레인(구동장치)과 각종 사양을 추가해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하도록 만들어졌다.3.5 가솔린 모델에 외관 색상을 무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공개 초읽기
2020.12.14 15:58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e-모션)'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쌍용차가 이르면 내년 2월 이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달 평택공장에서 이모션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드명 'E100'으로 개발 중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 차량은 지난 7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차명이 공개됐다.'e-모션(Motion)'이라는 차명은 '전기(electric)'와 '움직임(motion)'이라는 단어를 조합해 전기차 이미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감정(emotion)이라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애당초 연말에 코란도 이모션을 공개할 예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