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승용차 안전도 갖춘 '뉴 MAN TG' 출시
2021.04.19 18:29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다음 달 '뉴 MAN TG 시리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승용차에 버금가는 안전사양 등 핵심 기능을 공개했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19일 트랙터 MAN TGX와 중대형 카고트럭 MAN TGM, 중소형 카고트럭 MAN TGL 등 3종을 5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 MAN TG 시리즈는 지난 2000년 TGA 출시 이후 만트럭버스그룹이 20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만트럭버스그룹은 설계 과정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운송회사 300곳, 운전자 700명 이상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인체공학적 실내는 물론 최신 기능을 대거 탑재해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네시스, 럭셔리 세단 'G80' 전기차 버전 세계 최초 공개...中 '초긴장'
2021.04.19 13:48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제네시스는 19일 중국에서 개최된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 G80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를 함께 전시하며 이달 초 중국에서 공식 출범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이날 오전 11시 40분(한국시간)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G80 전동화 모델의 첫 공개 행사를 중계했다. 행사에서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의 글로벌 전략 소개 영상, G8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 행사,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담당 전무의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설명
벤츠, 콤팩트 전기 SUV '더 뉴 EQB' 세계 최초 공개
2021.04.18 21:30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벤츠는 오는 21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전기 SUV '더 뉴 EQB'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메르세데스-EQ가 출시하는 두 번째 콤팩트 모델 '더 뉴 EQB'는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시스템과 회생 제동 최적화를 지원해 주는 에코 어시스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특히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언어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세련되고 개성있게 표현해 완벽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
현대차, 성능에 힘 준 '코나 N' 27일 베일 벗는다
2021.04.18 14:08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 '코나 N'을 출시해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 공개 행사 '코나 N 월드 프리미어'를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차가 지난 15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과 'N맨'으로 불리는 인물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연출됐다.독일 BMW에서 고성능 차량 'M'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이끌고 있다. 코나 N은 고성능 해치백 '벨로스터 N'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처음 출시되는 고성능차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中 지리자동차, 고급 전기차 첫 모델 '지커 001' 공개…주가 9% 급등
2021.04.16 17:49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자동차가 고급 전기차 첫 모델 '지커 001(极氪 001)'을 공개했다. 지커는 15일(현지 시간) 항저우 지커공장에서 첫 모델 지커001을 공개하고, WE와 YOU로 명명했다. 지커001은 '장시간 주행 쌍 전기모터 WE', '최장시간 주행 단일 전기모터 WE', '최장시간 주행 쌍 전기모터 YOU'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28만1000위안(약 4802만 원)~36만 위안(약 6153만 원)이며, 올해 10월 1일 이전에 인도할 예정이다. 지커001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SEA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 스포츠형 세단이다. 전장은 497㎝, 전폭은 199.9㎝, 전고는 156㎝다. 유럽 연비 측정 방식(NEDC) 기준으로 지커001의 최대 주행거리는 7
현대차 "美 RV 시장 노린다"...픽업트럭·SUV 조합 '싼타크루즈' 공개
2021.04.16 12:39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을 선보인다.현대차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싼타크루즈'를 공개하고 미국 레저차량(RV)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싼타크루즈'는 지난 2015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 모습으로 처음 소개됐다.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 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
벤츠, 테슬라 대항마 S클래스 전기차 공개
2021.04.16 11:11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대항마가 연이어 부상하고 있다. 이번엔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다.로이터는 15일(현지시간) 벤츠를 생산하는 다임러가 이날 자사 내연기관 자동차 대표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 럭셔리 세단의 '자매' 자동차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S 클래스의 '자매' 세단은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다.휘발유 대신 전기를 먹는 이 S 클래스 전기차는 이름도 독특하다. 'EQS'로 명명됐다.EQS는 초기 설계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다임러의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최초의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다.오는 8월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중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지난달 9일 스위스
기아, 겉과 속이 확 바뀐 '더 뉴 K3'...내∙외장 최초 공개(영상)
2021.04.14 13:00
기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민 세단 'K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기아는 상품성 개선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 예정인 '더 뉴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K3'는 지난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해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역동적 이미지 완성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느낌의 크롬 가니쉬를 통해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방향지시등을
토요타 "아웃도어에 강하다"…'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
2021.04.13 18:03
토요타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를 출시하며 편의성과 실용성, 경제성을 원하는 아웃도어족(族)을 잡는다.토요타코리아는 13일 서울 강남구 식물관PH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주제로 무게 중심을 낮춘 TNGA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미니밴만이 갖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맛볼 수 있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외관을 가미했다.아울러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두 가지 모델로 나눠 일반적인 주행이나 아웃도어
현대차, 우주를 연상하는 미래車 '스타리아' 세계 최초 공개
2021.04.13 10:43
현대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공개했다.현대차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시하는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다.또한 앞으로 나올 럭셔리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친환경 라인업,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전달했다.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BMW, 전략적 마케팅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2021.04.12 14:58
BMW가 국내에 4월 한정 에디션 5종을 선보인다.BMW 코리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6분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4월 출시 모델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뉴 M3 컴페티션 세단 퍼스트 에디션 ▲뉴 M4 컴페티션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 온라인 전용 모델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등이다.이번 에디션을 통해 BMW 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 향후 다양한 BMW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4월 온라인
기아, 준대형 세단 새 기준점 제시할 'K8' 출시
2021.04.08 17:01
기아가 준대형 세단 'K8'을 8일 공식 출시했다. K7 후속인 K8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사전 계약 기간에 2만 4000여 대가 계약되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 반향을 예고했다.기아는 이날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를 통해 K8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회사 브랜드 변경 이후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첫 번째 모델인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녹여낸 차량이다.기아 관계자는 "K8은 기존 패러다임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대한민국 준대형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K
재규어랜드로버, 뉴 디젤과 MHEV의 만남 '레인지로버 2021년형' 출시
2021.04.08 13:14
재규어랜드로버가 국내에 새롭게 친환경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을 탑재한 차량을 공개해 화제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8일 신형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MHEV는 감속할 때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하고 저장했다가 이를 지능적으로 재사용해 엔진을 지원하고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이다. 이번 신형 디젤 엔진은 까다롭고 더욱 강화된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가 적용된 RDE2(실도로 주행 조건2 · Real Driving Emissions2) 인증을 받았으며,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세계 최초의 RDE2를 충족하는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
쌍용차, '한국 픽업 자존심'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2021.04.05 14:41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5일 출시하며 한국 픽업트럭의 자존심을 세운다.쌍용차는 이날 '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하 렉스턴 스포츠·칸)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발표 행사(쇼케이스)는 6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20년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한 차량이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무쏘 스포츠가 전신으로 지난해 잇따른 수입 경쟁 차종이 시장에 등장했지만 픽업트럭 전체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이 87%를 기록했다.◇ 강인함·역동성 배가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외관은 지난해 말 '더 뉴 렉스턴'에서 선보인 강인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대박 조짐...사전예약 '신기록' 경신
2021.04.01 12:18
기아의 첫 전용 전기자동차 'EV6'가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EV6' 국내 사전예약에서 첫날 2만1016대를 기록하며 사명 변경 후 출시한 'K8'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기아는 올해 사명 변경 후 K8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015대를 기록하며 역대 승용 모델 최고 기록을 세웠다.EV6 모델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그란투리스모(GT)-Line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Line이 전체 대수 85%에 해당하는 선택을 받았다.이는 전기차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중요 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