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왕의 귀한"...5세대 에스컬레이드 '국내 최초 공개'
2021.05.31 10:49
캐딜락이 새롭게 거듭난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로 '왕의 귀환'을 알렸다. 캐딜락은 다음달 10일 7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오며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에스컬레이드만의 강렬한 비율과 디자인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당대 최고의 럭셔리 옵션을 모두 탑재한 2세대 에스컬레이드(2001년~2006년)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2세대
기아 "6년을 기다렸다"...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공개
2021.05.31 09:56
기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 신형 티저 이미지를 31일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플래그십(대표) SUV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말한다.외관은 기존 모델 대
롤스로이스, 개인 맞춤형 초호화 차량 '보트 테일' 선보여
2021.05.28 20:31
영국 자동차업체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7일(현지시각) 개인 맞춤형 초호화 차량 코치빌드(Coach build) 모델 '보트 테일(Boat Tail)'을 선보였다. 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 디자인·공학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하는 일종의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 기법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소비자가 함께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정해 차를 만드는 맞춤형 제작 방식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트 테일은 최고급 수공예 디자인과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이 결합해 탄생했다. 특히 자동차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에 맞춰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차체(섀시)는 길이 약 5.8m이며 차량 전면부 중심에 '판테온 그릴'과
현대차,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출시...유럽 확대 논의
2021.05.25 09:34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가 새롭게 돌아왔다.현대차는 25일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했다.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 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2021년형 모델은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
테슬라, 6월 모델S 업그레이드 버전 '플레이드' 출시
2021.05.21 08:59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0일(현지시간) 마침내 고급 세단 모델S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행사를 예고했다. 모델S 업그레이드 버전 '플레이드'를 다음달 중 '출시행사'를 통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플레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어수선함 속에 출시 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개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CNBC에 따르면 그러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드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다음달 3일 플레이드 '출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그는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출시 행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GT' 국내 최초 프리뷰...고성능 RS 버전도 공개
2021.05.20 14:30
"기술 한계에 도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아우디 코리아가 순수 전기자동차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프리퓨 행사를 20일 진행했다.'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에 이어 아우디 전기 모빌리티 전략의 두 번째 이정표이자 아우디 스포트의 전기화 여정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지난 2월 9일 세계 최초로 선보인 아우디 e-트론 GT는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를 형상화했으며 프리미엄 모빌리티 미래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진 아우디 DNA를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받는다.'아우디 e-트론 GT'는 매혹적인 디자인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기아, 성능·품질 UP '더 뉴 K9'...외장 디자인 최초 공개
2021.05.17 10:47
기아 대형 세단 K9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K9'은 지난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K9에 세련되고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났다.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또한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전조등)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로 안정감을 줬다. 측
벤틀리모터스 "최고만 담았다"...'2022년형 플라잉스퍼' 공개
2021.05.13 15:28
벤틀리모터스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 더욱 완벽해져 돌아왔다.벤틀리모터스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채택하고 안락함을 극대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13일 공개했다.새로운 플라잉스퍼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NVH, Noise, vibration and harshness)을 극단적으로 줄여 실내 쾌적함과 안락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점이다.특히 기본 사양들이 대폭 강화됐다.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비롯해 핸즈 프리 트렁크 오픈, 확대된 안전 사양과 톱 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자동 조광 미러 등을 포함하는 '시티 스펙'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공기 이온
현대차, 2021 그랜저 출시…'르블랑' 트림 추가로 왕좌 지킨다
2021.05.11 17:44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가 신규 트림(등급)인 '르블랑'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왕좌 지키기에 나섰다.현대차는 11일 그랜저 연식 변경 차종인 '2021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일부 사양을 기본화해 경쟁력을 높였다.새롭게 출시된 '르블랑' 트림은 하얀색을 뜻하는 프랑스어(Le Blanc)로 내장에 베이지 시트와 블랙 색상을 조합해 밝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르블랑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계기판) ▲엠비언트 무드램프(분위기 조명) ▲터치식 공조 조절 장치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
푸조 "누구냐 넌?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뉴 푸조 3008 출시
2021.05.10 17:14
푸조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푸조는 10일 부분 변경 모델 '뉴 푸조 3008'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푸조 3008은 지난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는 2017년 4월 첫 출시돼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5820대를 기록했다.특히 SUV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 모터쇼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뉴 푸조 3008'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외부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강화된 배출가스
만트럭버스, '뉴 MAN TG' 시리즈로 국내 트럭커 사로잡는다
2021.05.04 14:48
독일 상용차 제조사 만트럭버스그룹의 국내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뉴 MAN TG 시리즈'로 트럭커(Trucker·화물차 운전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 사로잡기에 나선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일 경기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뉴 MAN TG 시리즈 론칭 행사를 열고 대형 트랙터 TGX 6개 모델, 중대형 트럭 TGM 6개 모델, 중소형 트럭 TGL 4개 모델 등 3종 16개 모델을 공개했다.20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뉴 MAN TG 시리즈는 개발 완료까지 총 1200만 시간이 소요됐다. 새로 들어간 부품은 2만2000여 개, 투입 인력은 3만5000여 명에 이른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분석해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라며 "개
벤츠, 환골탈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출시
2021.05.03 11:2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 변경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완전 변경 모델은 더 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정통 3박스 구조를 지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
렉서스, 우아한 자태 뽐내는 'LC 500 컨버터블' 출시
2021.04.29 15:58
렉서스 고급 쿠페 'LC' 시리즈의 컨버터블(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차량) 모델 'LC 500 컨버터블'이 29일 출시됐다.렉서스코리아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LC 500 컨버터블 공개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LC 500 컨버터블은 서예에서 착안해 3단계로 개폐되는 소프트탑 루프를 탑재했다. 소프트탑은 시속 50km 이하 속도에서 약 15초 만에 작동된다.또한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로 불쾌한 외부 소음은 걸러주고 엔진음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엔진음을 인위적으로 증폭시키는 사운드 제네레이터로 주행 감성을 더했다.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5.0리터 8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
현대차, 고성능 SUV '코나 N' 공개…제로백 5.5초 '괴물 같은 성능'
2021.04.27 23:04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고성능 모델 '코나 N'을 27일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고성능 SUV로 폭발적인 성능과 더불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이날 "N은 현대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차량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코나 N에는 2.0리터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다. 현재 판매 중인 '벨로스터 N'에 들어간 엔진과 기본 뼈대는 같지만 터보차저(과급기) 성능과
기아 '더 뉴 K3' 출시…확 바뀐 모습에 2030 응답할까
2021.04.20 18:58
기아의 준중형 세단 K3가 새로워진 내·외장과 한층 풍부해진 안전·편의사양으로 돌아왔다.기아는 20일 K3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3'를 출시했다. 더 뉴 K3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실물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지난 2018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3는 전면과 후면을 중심으로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으로 바뀌었다.더 뉴 K3는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헤드램프)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넓어 보이는 외관을 연출했으며 16·17인치 휠은 모양이 변경됐다.실내는 기존 K3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졌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