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얼굴 확 바꾼 '더 뉴 K5' 출시...2270만원부터
2018.01.25 11:32
기아차의 중형 세단 K5가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마트한 ‘더 뉴 K5’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 뉴 K5는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역동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확 자뀐 부분은 그릴이다. 음각 타입의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이 눈에 띈다.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도 달라졌다. 뒷모습은 기존 k5와 거의 바뀌지 않았지만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는 고급감을 느끼게 한다. 측면부는 조형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공개…고성능 N모델 포함
2018.01.16 07:47
현대자동차가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7년만에 완전변경 모델 벨로스터, 벨로스터 터보 그리고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벨로스터는 비대칭 2+1(운전선 측 1도어, 조수석 측 2 도어) 도어 구성을 유지했으며 캐스케이드 그릴 크기를 키워 이전 모델과 차별을 꽤했다. 벨로스터는 4기통, 2.0리터 엔진을 사용해 147마력, 최대토크 18.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6단 자동과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행모드는 일반, 스포츠, 스마트가 지원된다. 벨로스터 터보는 4기통 1.6리터 터보 차저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201마력 6단 수동변속기 및 7단 자동 DCT를 장착했다. 특히 벨로스터 터보는
[CES 2018 영상]기아차, “니로EV 가격은 쏘울EV 또는 아이오닉EV 정도 예상”
2018.01.10 11:38
[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기아자동차 소형 SUV ‘니로 EV’가 올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예상가격이 쏘울EV와 아이오닉EV와 비슷하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승빈 기아자동차 감성디자인실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8에서 “순수전기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이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쏘울EV 또는 아이오닉EV정도 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니로 EV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것”이라며 “지난 6개월간 노력한 결과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이날 니로 EV 콘셉트 모델을 일반에 공개하고 외장 기능을 통합한 심리스 형태의 외관, 주
[CES 2018 영상] 기아차, 니로 EV 콘셉트카 공개…1회 충전 380km 주행
2018.01.09 13:25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 CES2018에서 니로 EV 콘셉트모델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세계최초로 공개된 니로 EV 선행 콘셉트는 심리즈(Seamless) 스타일의 외관과 주행 조작 요소를 최소화하여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아차는 아마존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운전자 안면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Pedestrian Attention Warning),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Smart Touch Steering Wheel),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Smart Touch Air Vent
쌍용차, 가격·성능·디자인으로 무장 ‘렉스턴 스포츠’ 출시
2018.01.09 13:23
쌍용자동차가 2018년 SUV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9일 서울 광진구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DNA를 계승해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됐다. 쌍용자동차는 쿼드프레임과 4Tronic을 기반으로 견인능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출시로 국내 시장 판매목표를 월 2500대, 연
[CES 2018 영상] 현대차, 미래형 수소차 SUV 'NEXO(넥쏘)' 공개…단, 5분 이내 충전 가능
2018.01.09 09:44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미래형 SUV ‘NEXO(넥쏘)’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는 SUV 넥쏘 공개와 함께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 중인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차 넥쏘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로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3대 모빌리티 비전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를 실제 구현한 모델이다.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쌍용차, 무술년 새해 첫 차로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2838만원부터
2018.01.03 20:51
무술년 새해 첫 차 소개로 쌍용차 '투리스모'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됐다. 쌍용자동차는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SUV 스타일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천후 아웃도어 활용성에 더해 향상된 스마트기기 활용성 등 차별화된 가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측은 설명했다. 출시 행사장인 레이어57에는 Happy Travel with Korando(코란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를 주제로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모델들을 다양한 구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아래의 5가지 콘셉트에 따라 전시했다.▲새하얀 설원과
쌍용차 ‘티볼리’ 인도형 모델, 현지 도로에서 포착…올 하반기 본격 출시 전망
2018.01.02 17:57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힌드라가 생산한 ‘마힌드라 S201’가 인도 현지에서 포착됐다.티볼리 인도형 모델인 ‘마힌드라 S201’는 기존 1.5 리터에서 1.2 리터 터보엔진을 장착, 높은 토크를 발생시키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최근 추세인 다운사이징하고 가솔린과 디젤 등 2개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힌드라 S201’는 티볼리의 X10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으로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내년 7월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특히 ‘마힌드라 S201’의 출시는 쌍용차의 독자 개발 플랫폼 기술이 마힌드라에 처음으로 이전된 것으로 한국과 인도 자동차 업계의 주
기아차, 6년 만에 내·외장 업그레이드한 '더 뉴 레이' 출시
2017.12.13 09:30
국내 유일한 박스형 경차 레이가 6년 만에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압구정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경차 이상의 공간 활용성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한 모델이다. 신형 더 뉴 레이는 업그레이드 된 내·외장 디자인과 안전 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신규 적용했다. 특히 신차급 변화에 가까운 변화를 보이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더 뉴 레이의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었다. 후면부에도 와이드 허니콤 패
아우디,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가격은 2억 4900만원
2017.11.22 16:53
아우디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 R8을 진화시킨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The New Audi R8 V10 plus Coupe)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판매에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 6일 아우디 코리아는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Born on the Track, Built for the Road)’라는 슬로건 아래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아이디 R8 플러스 쿠페는 5.2리터 V10 가솔린 FSI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610마력,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며 최고 속도는 시속 330km에 달한다. 또한, 변속기와 기어 레버가 전자식으로 제
두카티, 2018년 신형 모델 전격 공개
2017.11.15 08:20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가 2018년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를 열었다.15일 두카티 코리아에 따르면 월드 프리미어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된 EICMA에 앞서 두카티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6개국어로 동시 통역 방송됐다. 이후 EICMA에서도 새로운 두카티 모터사이클은 전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해당 모델들은 국내에서는 내년 봄부터 출시된다. 두카티 CEO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는 "2017년은 두카티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라고 언급하며 2018년의 새로운 모델들을 하나씩 선보였다. 스크램블러 패밀리에는 더욱 커진 배기량으로 '스크램블러 1100', 저명한 모터
벤츠 위의 벤츠 '브라부스', 신형 브라부스 700·900 공개
2017.11.13 09:36
벤츠 위에 벤츠를 만드는 전문 튜너 업체 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과 마이바흐S650을 새롭게 재탄생 시킨 신형 브라부스 700과 브라부스 900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우선 브라부스 700은 S63모델을 기반으로 했으며 8기통에 691마력, 96.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91마력, 5kg·m 상승해 0-100km를 3.3초 만에 도달하게 된다. 성능이외에도 브라부스 700은 브라부스에서만 사용하는 뱃지 및 엠블럼을 사용하며 22인치 휠 및 고성능 콘티넨탈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최상급 모델 마이바흐 S650은 브라부스 900으로 재탄생됐다. 브라부스900은 기존 6.
현대차, 제네시스 사양 적용한 2018 그랜저 출시
2017.11.06 11:07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인기 모델 그랜저가 2018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최신 사양을 적용한 2018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한 최고급 사양을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적용해 고속도로 주행 시 차건거리 제어,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변 속도조절 등 주행 보조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이다. 또한 제네시스 G70에 탑재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의 서버형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검색도 탑재했다. 블루링크를 전 모델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 '혼다 신형 골드윙' 내년 상반기 시판
2017.10.31 17:20
2018년형 혼다 골드윙이 공개됐다. 혼다코리아는 신형 골드윙을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공식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혼다자동차가 지난 2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제 45회 2017 동경 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골드윙은 최고급 프리미엄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로 평가받았다. 신형 골드윙은 골드윙 투어러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및 MT(Manual Transmission) 모델과 골드윙 총 세 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기존 모델보다 무게를 최대 48kg 줄였고, 출력과 토크가 모두 향상된 1,833cc 수평대향 6기통 유니캠 24밸브 엔진에 7단 DCT 또는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차체는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트윈-빔 프레임에
BMW, 새로운 키드니 그릴 적용한 SUV 뉴 X2 공개…내년 3월 판매 시작
2017.10.25 10:03
BMW는 25일 새로운 뉴 X2를 공개했다. BMW 뉴 X2는 기존 X시리즈의 강인한 인상에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함을 더하며 사각형의 휠 아치, 배기 테일파이프 및 측면 디자인, 그리고 우아한 루프라인과 슬림한 창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BMW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그릴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보다 강조했다. 또한 C-필러에 위치한 BMW 로고는 2000 CS와 3.0 CSL 등 가장 인기 있었던 클래식 BMW 쿠페의 디테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 버전의 트윈터보 엔진으로 개발됐다. 가솔린 모델인 X2 xDrive20i는 최고출력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