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5년부터 모든 신차 수소차·전기차로 바꿔
2021.09.02 09:05
제네시스가 2일 현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영상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공개하고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영상을 통해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해 오는 2025년부터 수소차와 전기차 배터리 차량이 주를 이루는 '듀얼 전동화 전략'과 전기차 'GV60'를 시작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로, 지난 2015년 공식 출범했다.◇ 연료 전지·배터리 ‘투트랙’ ,2035년 탄소 중립 달성‘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통해 제네시스는 연료 전지 기반의 전기차와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 두 모델을 중심으로 한 ‘듀얼(Du
제네시스, 6인승 모델 추가한 ‘2022 GV80’ 출시
2021.08.31 16:33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와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또한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할 때 안락감과 최적의 승차감을 느끼게 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안마시트)를 동승석에도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뒷 자석에서도 디지털 화면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아, '유럽 전용 스포티지'로 유럽 SUV 시장 뒤흔든다
2021.08.27 17:43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국내에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유럽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 GT 라인' 티저(teaser)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티저는 소비자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미지나 장면을 뜻한다. 유럽 전용 스포티지는 국내와 미국 시장에 판매한 모델과 다르게 차체 사이즈가 조금 작은 편이다. 외관 디자인은 날카로워졌다. 기아가 공개한 렌더링(그래픽 이미지)에 따르면 차량 안개등과 공기 흡입구를 눈에 띄게 제작했으며 2열 도어 크기도 작아졌다.두꺼워진 D필러(차량 맨 뒷 기둥)는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유사하게 제작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르노삼성 XM3, 20·30 젊은 세대 입맛 공략
2021.08.26 14:35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MZ(20·30)세대를 겨냥해 더욱 새롭게 꾸민 '2022년형 XM3'로 돌아왔다. 2022 XM3는 여러 면에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요건을 충분히 담아 향후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 XM3는 2020년 첫 출시 당시 쿠페형 SUV 차체로 등장해 일반적인 SUV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2022년형 XM3의 키워드는 'MZ세대'와 '뉴 제너레이션(16-27세 청소년과 성인)'이다.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2022년식 XM3 연식변경 모델을 준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차량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차량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모델)는 아니지만 주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넣어 실용성을 살렸다.르노
800만원 대 경형 SUV 현대차 캐스퍼, 내년 1분기 인도 출시
2021.08.25 08:28
현대차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오는 9월 국내에 공식 데뷔하는데 이어 내년 1분기 인도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이르면 내년 1분기 경형 SUV 캐스퍼를 인도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이로 인해 현대차는 14억 명에 이르는 거대 인도 자동차 시장을 거머쥐는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캐스퍼는 현대차 경형 모델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경형 SUV차량이다. 광주광역시(지분 21%) 주도로 현대차가 지분 19%를 보유해 만든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차량 생산을 맡는다. 외관은 현대차 SUV의 공통된 디자인인 분리형 헤드램프(전조등) 디자인이 적용되며, 대형 육각형
'링컨' 국내 럭셔리 SUV 시장 게임체인저로 '우뚝'
2021.08.18 21:31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국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다크호스(유력한 경쟁자)로 등장했다. 포드의 프리미엄 SUV 브랜드 '링컨'이 그 주인공이다. 18일 한국수입차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링컨은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링컨은 올해 1~6월 판매량이 21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가까이 늘었다. 차종 별로는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올 상반기에 994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0% 늘었고 소형 SUV '코세어'는 245.7% 늘어난 477대 판매했다. 이밖에 링컨 중형 SUV '노틸러스'는 5.8% 증가한 438대, 초대형 SUV '네비게이터'는 153대다.
佛 부가티, 55억짜리 ‘볼리드’ 끝으로 내연기관 하이퍼카 생산 중단
2021.08.16 17:04
슈퍼카의 대명사로 통하는 프랑스의 하이퍼카 전문업체 부가티가 최근 선보인 하이퍼카 ‘볼리드(Bolide)’를 끝으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가티는 볼리드 양산 모델 40대를 생산한 뒤 내연기관 하이퍼카의 생산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리드 양산 모델의 가격은 470만달러(약 55억원)로 책정됐다고 부가티는 설명했다. 이는 크로아티타 고성능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이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 포르쉐와 합작법인 ‘부가티 리막’을 만들어 전기 하이퍼카를 생산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한 것에 맞춘 행보로 풀이된다. 하이퍼카는 슈퍼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지닌 최고급 스포츠카
아우디, 스카이 스피어 콘셉트 공개..미래 럭셔리 세단 '청사진' 보여
2021.08.11 17:32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아우디는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 비치 골프장에서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콘셉트 차량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를 공개한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로 미래 아우디 디자인으로 직결되는 모델이며, 탑승자에게 매력있고 전세계에서도 뛰어난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아우디는 차량이 매혹적인 경험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진보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 콘셉트카는 그랜드 투어링과 스포츠 경험이라는 두 가지 다른 주행경험을 위해 설계됐다. 전기 모터와 차체, 프레임 구성
포드 익스플로러, 공간·편의장비·성능..삼박자 갖춘 SUV
2021.08.10 11:35
미국 자동차 메이커 포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의 수혜 차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거리두기 조치가 격상됨에 따라 사람들을 덜 만나면서도 휴가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차박'을 위해 넓은 공간을 가진 SUV를 찾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포드는 '익스플로러' 모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플래티넘' 트림을 지난 1월 추가하면서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넓은 공간·세련된 디자인…. 패밀리카 '제격' 포드 익스플로러는 넓은 공간·편의 장비·성능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 SUV다.익스플로러는 미국 완
유럽 시장 겨냥 소형 SUV 현대차 베이온 판매량 상위권
2021.08.09 15:11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5도어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 (SUV) 베이온(Bayon)이 지난 3월 유럽에서 출시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출시 4개월 동안 2268대가 팔리면서 유럽 B세그먼트 SUV 판매량중 상위권에 등극했다.유럽 자동차 시장 조사회사 '유로피언 카 세일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형 SUV 판매량에서 베이온 보다 많이 팔린 차량은 미츠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2508대, 재규어 E페이스 2516대, 렉서스 UX 4499대 순이다. 아직은 출시 초기라서 기대 만큼의 판매량은 아니지만 하반기까지 충분히 원하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세대 i20을 기반으로 만들어 구동방식은 전륜구동만 적용했다. 탑재된 엔진은
제네시스 G80 국내 고급차 시장 영토 넓힌다
2021.08.09 15:06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7일 출시한 G80 전동화 모델 출시 이후 국내 누적 계약 대수가 지난달 말 기준 20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생산과 출고가 이달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수입차 업체의 고급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405대) 대비 254.3% 증가한 1435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 벤츠 전기차 EQC 400은 올해 상반기 33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15대) 대비 3배 늘었고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48대에 그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은 올해 상반기에만
현대차, 올해 美 친환경차 판매량..'날개' 달아
2021.08.06 14:15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크게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는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만 4만181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7월 판매량(1만111대)의 4배로 늘어난 수치다. 이중 현대차 개인 고객의 경우 39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역시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1만932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9918대) 에 견줘 94.8% 증가한 수준이다.두 회사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총 6만1133대로 작년 동기(2만29대)보다 205.2% 증가했다.같은 기간 양사의 미국 판매가 총 94만8723대로 작년 동기(65만4887대) 대비 44.9% 증가한 것
이거 물건이네..'미니 뉴 미니 쿠퍼' 8월의 차 선정돼
2021.08.06 14:09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로 미니 해치백 모델 '뉴 미니 쿠퍼'가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8월의 차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생산하는 ‘뉴 미니쿠퍼’를 선정했다고 5일 전했다.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발표한다.지난 7월에 출시된 신차 중 기아 신형 스포티지, 뉴 미니 쿠퍼,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미니 쿠퍼가 38.3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8월의 차 심사부터 제품의 동력 성능과 친환경성 평가 항목
수입차 판매 1위는 역시 벤츠 E클래스...7월 수입차 점유율 상승
2021.08.04 18:15
지난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은 전년 동월에 비해 20% 늘고 올들어 7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도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차 불매 움직임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유럽산, 소형,휘발유 엔진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389대로 6월(2만6191대) 보다는 6.9% 감소했지만 지난해 7월(1만9778대)에 비해서는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수입자 누적 등록대수는 17만2146대로 전년 동기 14만8014대 보다 16.3% 증가했다. 국
푸조, 전기차 익숙한 20·40세대 위한 2008 전기차 인터넷 쇼핑몰 판매
2021.08.04 10:18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e-2008를 판매하고 4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에 익숙한 ‘20·40세대’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푸조는 전기차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물론 신기술에 거부감 없는 세대까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소진 전 합리적인 조건으로 생애 첫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SUV e-2008 판매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이 SUV는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진보된 ADAS를 갖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푸조는 자평했다. 푸조에 따르면, e-2008은 세련된 디자인, 인테리어와 풍부한 첨단 운전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