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레이싱' 정남수를 비롯한 백승훈과 백이현, 하경완과 소재민 등 모두 5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BMP퍼포먼스의 문세은과 박평수, 강윤석이 출전하는 등 총 24명의 드라이버가 개막전 우승컵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엔페라 RV-300 클래스는 지난 시즌 2승을 거머쥔 김태환(라핀레이싱팀)을 비롯해 이재인과 문은일, 그리고 최은준과 임형수 등이 출전하며 포디움 정상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 도전장을 던진 여성 드라이버인 한명희(코프란레이싱)의 활약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하드론 GT-200과 불스원 100 클래스에 이어 KSR-GT 하드론 챌린지 등 7개 클래스에서 160여 명의 드라이버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KSR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하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 바뀐 출력 규정 등을 통해 참가 드라이버들과 팀들이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